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2023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생산된 제품에 해당하는 AMPC 금액 467억 원을 일시에 (영업이익에) 반영했고, 2분기부터는 매 분기 발생하는 금액을 인식할 예정이다"라며 "내년에는 스텔란티스 합작공장(JV)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되면서 수혜 금액은 매우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이를 위해 베트남 신공장 가동 및 양산 안정화로 수요에 적기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에도 집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이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PCB)보다 칩의 집적도 등을 크게 높일 수 있어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1분기...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가 지난해부터 수주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와 본격 양산 중인 ‘네오콘’ 등 신규 반도체 장비의 실적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예스티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2억 원) 대비 1090% 증가한 25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예스티의 지난해 전체...
국내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고 현지생산, 기술이전 등을 논의하면서 협상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3일 한국과 루마니아의 정상 회담이 진행되면서 루마니아의 K-방산에 관한 관심이 확인되었고, 국내 방산 부문에서도 하반기에 약 150대 규모의 K2 전차 4차 양산 수주를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부분에서는 2022년 3나노미터(㎚·10억분의 1m)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을 세계 최초 양산하고, 미래 첨단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파운드리 공장을 미국 테일러에 착공하는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졌다.
특히 메모리 사업에서 포트폴리오를 고부가ㆍ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최적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고성능...
울산 EV 전용 공장은 2026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자율주행 등 핵심 미래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전략투자를 집행한다.
산업군에서는 완성차뿐만 아니라 2028년 상용화가 목표인 미래항공교통(AAM) 기체 개발 및 핵심기술 내재화에 주력한다.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및 수소 버스·트럭을 개발하는 등 수소 산업 밸류체인...
또한 자이스의 공장을 직접 방문해 최신 반도체 부품과 장비가 생산되는 모습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관련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자이스는 2026년까지 480억 원을 투자해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공장은 2026년부터 2·4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를 양산할 예정이며, 두 번째 공장은 2027년부터 첨단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다.
마이크론도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으로 61억 달러(약 8조3900억 원)를 받는다. 이는 인텔, TSMC, 삼성전자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마이크론은 보조금을 뉴욕주 클레이에 건설하는 2개의 팹과...
신 연구원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현재 중형, 대형 HEV 시스템만 갖추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소형 HEV 시스템 연구개발(R&D)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해당 신규 파워트레인 기반 라인업은 소형 세그먼트 선호도가 높은 인도 또는 유럽 전략형 모델 양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특히 키움증권은 인도 하이브리드...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올레드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PC, 태블릿 등) 40%,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8%, 차량용 패널 10%다.
LG디스플레이는 재무 안정성을 강화를 위한...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15만9967대가 판매됐으나,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및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4만6800대가 팔렸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공급에 나선 뒤로 수율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단결정 양극재 전용으로 설계된 포항 공장의 생산이 본격화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이달 말에는 포항 영일만 산단에 연 50톤 규모의 실리콘 탄소복합체(Si-C) 음극재...
올해 말 첸나이공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양산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판매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해 2030년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485개까지 확대한다.
기아도 2025년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소형 전기차를 생산하고,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맞춰 3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HBM3E(5세대 HBM) 공급을 늘리는 한편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10나노 5세대(1b) 기반 32Gb DDR5 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낸드의 경우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제품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다. 고성능 16채널 eSSD와 함께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QLC...
이어 “주요 자동차 업체 중 하나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고 옵티머스의 경우 2024년 안에 테슬라 공장에 적용되고 빠르면 2025년 말에 외부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적절한 판단으로 모멘텀 회복이 빨라질 거란 예측이다.
박 연구원은 “저가형 자동차의 조기 양산, FSD 가격 인하...
이 양해각서 등에 의하면 현대차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울산공장 내 약 2.4만평 부지에 주조·가공 공장, 금형 공장 등 하이퍼캐스팅 관련 차체 부품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7월 착공, 2026년 양산 목표로 건설할 계획이다.
또 생산시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업체 공사·용역·물품 구매와 연계하도록...
건설비 5조3000억 원 포함 20조 원 이상 투자신규 팹 건설 공사 속도 높여 내년 11월 준공 후 양산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해 AI 인프라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캐파) 확장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500억 원 들여 2라인과 3라인 통합 공사 마무리통합 라인에서 모노코크와 프레임 車 동시 생산혼류 생산 통해 수요 대응 가능한 생산 유연성 확보“공장 운영 효율 극대화해 성장세 이어갈 방침”
23일 오후 찾은 경기 평택시의 KG모빌리티(KGM) 평택공장. 조립 3라인에서는 조립을 기다리는 차체가 행거에 걸려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차체에는 차종을 구분하기 위한...
현대모비스의 스페인 공장은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된다. 대지면적은 약 15만제곱미터(㎡)로 축구장 21개 규모에 달하며 공장의 연면적은 5만㎡다.
공장에서는 연간 최대 36만 대의 BSA를 생산할 예정이다. BSA는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제어장치 등 전장부품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한다. 고용량ㆍ고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