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1년 만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화천군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수습본부는 인근 철원군 농가를 예찰하던 중 발병 농가에서 출하한 어미돼지(모돈)이 폐사한 것을 발견했다. 정밀분석 결과...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은 자체 소독장비를 활용해 내외부 청소·소독을 해야 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거나 소속 업체에서 세척·소독을 해야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지역 주요 도로와 양돈농장, 철새도래지,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집중소독이 필요한 곳은 지자체, 농협, 군부대에서 방역차량을 최대한 투입한다.
아울러 가축전염병...
점검 결과 115개 농가 중 젖소농가 3개, 양돈농가 2개 등 총 5개 농가가 초과사육 가축을 처분하지 않고 그대로 둔 것으로 확인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과태료를 부과했다.
그 외에도 71개 농가는 법령상의 시설·장비 기준, 농가 준수사항 등 231건을 위반했다. 이 중에는 소독·방역 수칙 준수 미흡이 156건(66.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위생·이력 관리 미흡이 48건...
여기에 올해 하반기 돼지고기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양돈농가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돼지 도축마릿수 증가와 수요 감소로 올해 7~12월 돼지고기 1㎏당 평균 도매값은 3952~4320원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평년 같은 기간보다 최대 10.1% 낮은 가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효과가 있던 5월을 제외하면...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전국 양돈농가와 축산관계시설에서는 위험주의보가 발령되면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비가 그친 뒤에는 대대적 소독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장마철 야생멧돼지 매몰지와 차단울타리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항상 현장 확인을 하고 미흡한 경우가 발견되면 즉시 보완될 수...
전북 장수의 양돈농가는 모돈 생산성이 1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부는 수출전문 스마트팜을 위한 온실 신축사업도 지원한다.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확산 및 신선채소 수출 확대를 위한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기반 구축을 위해서다.
채소·화훼류를 생산하면서 일정 규모 이상을 수출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 등을...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양돈농가의 방역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농가의 30%는 정부의 방역실태 점검에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있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양돈농장 5763호를 대상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차단방역실태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결과...
ASF 중점방역관리지구에 있는 양돈농가는 방역실을 비롯한 8개 방역시설을 갖춰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기준과 해당 지구 내 양돈농가가 갖춰야 할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대상은 질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지역과 물...
발생지점 주변과 인근 수계·도로 등 지역을 광범위하게 소독하고 농장으로 연결되는 비무장지대(DMZ) 통문 73개소와 민간인 출입통제선 출입문 69개소를 드나든 차량과 사람, 경기·강원 북부 양돈 농가 주변과 진입로는 매일 소독한다.
여름철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당분간 살처분 농가 261호에 대한 재입식은 허용하지 않는다.
이 차관은 "여름이 지나고...
ASF는 작년 국내에서 처음 확진된 이후 국내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현재도 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다.
연구진은 국내 멧돼지 ASF 바이러스의 유전형이 2007년 동유럽(조지아)에서 발생해 현재 러시아·중국 등에서 유행하는 ASF 바이러스와 같다는 점을 근거로 전파 경로를 추정했다.
북한에서도 ASF 발생이 보고됐고, 북한을 거쳐 내려온...
정부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급증하자 내달 1일부터 경기ㆍ강원 북부 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접경지역 전체가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바이러스 주 전파요인인 축산차량의 양돈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특단의 조치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가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협약식에 참석한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도 “작년 9월 ASF발병과 지난 1월 코로나19 발병으로 우리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이 홍콩시장을 개척한 만큼 보다 많은 돈육이 수출될 수 있도록 한돈자조금과 협회 차원에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 장바구니 부담도 덜고 양돈 농가도 돕기 위해 약 150톤가량의 돼지고기 행사도 준비해 ‘돼지고기 삼겹살ㆍ목심(각 100g, 냉장, 국내산)’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된 각 1360원에, ‘돼지고기 앞다리(100g, 냉장, 국내산)’를 880원에 판매한다.
제철 수산물도 할인 가격에 준비했다. 우선,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주 광어 어가를...
PRRS는 돼지에서 번식 장애와 호흡기 질병을 일으켜 매년 국내 농가에만 1000억원 이상, 전세계 양돈 산업에 수조원대의 경제적인 피해를 주는 주요 질병 중 하나다. 유전자형에 따라 크게 유럽형과 북미형으로 나뉘는데 이번 백신은 병원성이 높고 전세계에 유행하는 북미형이다.
옵티팜은 “국내 PRRS 백신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대부분을 다국적 기업이 장악하고...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PRRS)에도 이미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이번 네덜란드 효력 시험 결과를 통해 우진비앤지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양돈농가 관계자들과 방역 대책을 논의하며 농가 소독 강화, 생석회·기피체 등 용품 지원, 차단 울타리 설치 지원, 농가 방역수칙 지도·홍보 강화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전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축산 농가는 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발생하면 이중고를...
삼겹살데이는 축산업협동조합에서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숫자 '3'이 겹치는 3월 3일에 지정했다. '삼겹살'을 '쌈'에 싸먹으라는 의미에서 '쌈쌈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코로나19 확산과 삼겹살데이가 맞물리면서 삼겹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삼겹살을 통해 면역력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기 때문. 3일 오전 KBS CoolFM ‘박명수의...
이어 "기존 양돈 산업이 생산자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한이음은 농가(생산자)와 유통 파트너를 하나로 묶어 원활한 유통 구조를 만드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50여 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자사 돈육 품질 관리 프로그램(PQM)과 원료돈 품질 분석 프로그램(SPC)을 활용해 축산 농가의 고품질 한돈 생산을 지원한다. 또, 한이음 멤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