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지역 한돈농가(이하 경북도협)는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본사와 잠실 롯데그룹 본사 앞에서 잇따라 '김천 롯데 도축장 폐업 철회 생존권쟁취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푸드 도축장 폐업으로 경북 지역 120여 양돈농가에서 출하되는 일평균 1500두의 돼지들이 하루아침에 출하처를 잃게 됐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이날...
다만 농장 반경 10㎞ 방역대 안에 다른 양돈 농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이 농장 주변 10㎞ 안에서 멧돼지의 양성 검출은 23건으로 확인됐고, 농장 700m 지점에서 검출되기도 했다.
인제에서는 앞서 올해 8월 인제읍 한 양돈 농장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1700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도 했다.
김현수 중부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농가는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지만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 검출이 계속돼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ASF는 이달 8일과 16일 강원 고성과 인제 양돈농장에서 연달아 발생했다. 올해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정부는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주변 방역을 강화하고 해당 농장의 살처분도 신속히 진행했다.
인근 농장들도 소독은 물론 방역시설 점검과 보강에 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고성군 소재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5월 4일 강원 영월 양돈농장에서 돼지열병이 확인된 지 3개월 만이다.
이로써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돼지열병이 발생한 뒤 지금까지 총 18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약 2400마리로 중수본은...
강원도 측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현장 소독과 방목 사육 금지 조치 이행 여부 점검 등 긴급 조치를 하고 도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강원 원주시 도축장과 홍천 멧돼지 ASF 검출지점을 찾아 방역 관계자들에게 “출하 돼지 임상검사, 출입 차량에 대한 철저한 세척...
상하이의 농업 컨설팅 업체 JC인텔리전스는 “집중호우로 농가가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돼지 운송을 포함한 물류에도 상당한 단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컨설팅업체 브릭농업그룹의 린 구오파 애널리스트는 나아가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잠재적 발병 우려가 더 큰 걱정”이라며 “돼지열병은 돼지의...
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돼지열병이 발생한 강원 영월군 흑돼지 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영월 등 12개 인접 시·군 양돈농장 170곳에 대한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중수본 관계자는 "이번 발생 농가는 야생멧돼지 돼지열병 발생 지점과 근접해 있다"며 "돼지를 일정 기간 사육시설 밖 야외 공간에서 사육하고 있었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GSP(Golden Seed Project) 사업으로 기존보다 많은 자돈을 생산하고, 비육돈은 성장이 빠른 한국형 GSP종돈을 개발해 양돈농가에 보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형 GSP종돈은 GSP사업에 참여한 공동 종돈장이 생산자돈의 15%가 공통 유전자를 보유하고 5년간 선발·육종해 독자적인 유전적 특성을 소유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수매에 참여한 강원도 철원, 고성 양돈농가에 생계안정을 위한 긴급안정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당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가 인근 돼지는 살처분하는 한편 접경지역 양돈농가의 사육돼지는 도축장 출하 등으로 수매 조치했다.
하지만 수매 참여 농가는 살처분 농가와 달리 생계안정 목적의...
양돈농가는 ASF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사람·차량·매개체로 인해 오염원이 농장 내부로 들어오지 않도록 선제적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농장 울타리, 퇴비장 차단망, 소독시설 등 미흡한 농장 방역 시설을 신속히 보완하도록 하고, 검역본부·지방자치단체의 합동점검을 4월까지 시행한다. 중점방역관리지구 등 ASF 위험지역 내 모돈과 복합영농 등 방역 취약요인은...
강화하여 자발적인 방역참여 유도, 재난형질병시 지역단위 도축, 분뇨처리가 가능토록하는 제도, 멧돼지에서 발생이 양돈산업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 등도 고려해야 한다.
이외에도 많은 아이디어를 농가, 업계, 정부가 같이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정부와 양돈업계가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해본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양돈농장 6066곳에 소독실시 요령과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며 "돼지 밀집사육 시·군을 중심으로 농가 소독 강화와 자체 점검, 방역시설 강화 등 자체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멧돼지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이후 4일 동안 135명의 수색인력과 수색견 2개...
이런 상황에서 롯데푸드의 한돈 소비 확대는 우리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는 ”양돈 산업은 국민 식생활의 기반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내년에 국산 돈육 사용량을 두 배 늘리는 등 롯데푸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통해 한돈 농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 8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환경부는 우선 양돈농가 밀집 지역과 백두대간 등 확산위험이 큰 지역에 우선적으로 광역울타리를 설치한다.
먼저 양돈 농가 밀집지역인 경기 포천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가평과 포천을 잇는 지방도 387호선을 따라 35㎞ 구간에 울타리를 설치한다.
또 야생멧돼지가 경기 양평군과 강원 홍천군, 백두대간을 통해 내려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포천군∼가평군...
이번 무항생제 육류 행사 기간 중에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부산 경남, 대전 충남 양돈농협의 무항생제 인증 농가와 사전 기획을 통해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직접 생산, 이마트 전점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김동민 이마트 신선2담당은 “코로나19로 건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건강한 무항생제 육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
포르투갈의 양돈농가에서 곡물과 채소를 함께 생산하는 한 업자는 “식물고기가 뭐냐”며 “(식물성 제품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전혀 별개다. 버거는 육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버거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정안에 반대하는 측들은 오히려 라벨 표시를 변경하는 것이 되레 소비자들의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고 반박했다. 스웨덴의 한 유럽의회...
지난해 양돈농가를 휩쓸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년 만에 발생했지만 아직 대량 확산의 양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발생 농가와 역학 농가 수도 크게 줄어 정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권역별 관리와 이동통제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달 9일 강원도 화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해 처음 발생했다. 이후 11일에는...
앞서 8일 강원도 화천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다시 발생했고, 인근 농장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나왔다. 경기·강원 양돈농장과 축산시설 등에서는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향후 의약품 뿐만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동물의약품 제품을 계속 연구해 선보일 계획이다”며 “이번 ‘박탄에스’ 출시로 향후 아프리카 돼지...
1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강원 화천군 양돈농가의 사육 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이후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에 나섰다.
우선 소독장비 943대를 동원해 전국 양돈농가 6066호를 모두 소독했고, 발생지인 화천군에 대해선 소독장비 11대를 투입해 발생 농장과 주변 연결도로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중수본은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