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현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가 시행되면서 최고 45%의 기본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반면 증여의 경우에는 최대 50%의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최대 세율로 비교했을 때 증여보다 양도세가 적은 셈이다. 취득세도 가족 간 증여는 세율이 12%이지만, 양도로 인한 취득세는 1주택자의 경우 1~3% 수준으로 낮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다주택자의 취득세 및 양도세 중과 부담도 줄어든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계약 직후 또는 6개월 이내로 줄어들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 유입 가능성도 커진다.
이처럼 규제가 풀리면서 실수요자들은 새로 나올 물량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전 서구에서는 다음 달 용문 1~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으로 2763가구가 공급된다. 부산 강서구...
과거에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시점인 2020년 6월을 앞두고 두달 전인 4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가 하락한 바 있다.
홍 수석연구원은 “향후 미분양 급증 시 2021년 이전에 분양을 개시한 현장들이 일단락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 건설회사들의 신용위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주택경기 침체 중장기화에 따른 미분양 위험 확대 여부에 대해...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2396건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시행된 5월 10일(5만6568건)보다 10.3% 늘었다.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가 짙어지면서 ‘똘똘한 한 채’로 통하는 강남·용산구에서도 매물이 각각 16.4%, 16.9% 증가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거래 절벽으로 매수 희망자를 찾기 어렵다 보니 추가로...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이미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한 이들 중 종부세 부담을 이유로 급하게 증여하거나 매각을 결정하지 않아도 될 시간을 벌게 됐다”며 “특히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라면 내년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가 종료될 시점까지 매각을 결정해도 된다”고 했다.
그다음으로는 △현재 가격 수준이 높다는 인식으로 인한 수요 감소 15.0% △물가 상승 부담과 경기 둔화 12.1%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에 따른 매물 증가 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의 이유는 ‘원자잿값 상승으로 분양가 및 집값 동반 상승’이 3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월세 상승 부담으로 매수...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투자 수요 정리 매물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매물이 쌓이면서 가격이 조정되고 있다”며 “GTX 호재만으로 급등한 일부 경기 지역 등은 조정 장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GTX-A와 달리 B·C노선은 아직 착공에도 들어가지 않은 상태다. B노선은 연말까지 시설사업 기본계획고시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추진하며...
지지옥션 관계자는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조치 후 매매시장의 매물적체와 호가 하락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며, 기준금리 연속 인상도 매수세를 위축시킨 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는 1586건으로 이 중 679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2.8%로 전월(49.2%) 대비 6.4%포인트(p) 떨어졌다. 낙찰가율 역시 전월(97.9%) 대비 3.6%p...
서울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달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시행되면서 매물은 쌓이고,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 크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다주택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 외곽 지역 아파트 매물을 수억 원씩 내려 급매로 내놓은 것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9일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이어 '면적 확대·축소 이동하기 위해'(26.2%), '차익실현, 투자처 변경으로 인한 갈아타기'(19.1%),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로 인한 절세 목적 처분'(13.6%) 순이었다. 작년 말 조사와 비교하면 지역 이동이나 면적 이동 등 실거주 목적의 이유는 줄고, 상대적으로 차익실현, 투자처 변경,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로 인한 절세 목적 등의 이유가...
한국부동산원은 “보유세 기산일(1일)이 도래한 가운데,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등으로 인한 급매물 증가하고,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 감소하며 서울 전체가 하락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2157건으로 집계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 조치 시행 이전인 지난달 3일...
부동산원은 “보유세 기산일(1일)이 도래한 가운데,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등으로 인한 급매물이 증가하고,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가 감소하며 서울 전체는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강북에서 용산구가 한남동 초고가 위주로 0.03% 상승했다. 반면 노원구는 0.03%, 도봉구와 강북구는 각각 0.02% 떨어지며 등 강북 대다수 지역은...
지난달 10일부터 소급 적용 중인 조정대상지역(부동산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1년간 배제 조치도 실질적으로 부동산 부자들에게 유리한 조치다.
현재 2주택 이상 보유자인 다주택자는 양도세 기본세율 5~45%에 가산세율(20% 또는 30%)을 적용받는다. 내년 5월 9일까지 주택을 양도하면 5~45%의 기본세율만 적용 받는다.
다만 정부는 재산세의...
또 일시적 2주택자의 취득세 중과배제 인정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완화한다.
집걱정없는세상연대는 "공시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상적인 시장에서 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 성립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인정되는 가격"이라며 "현행 공시가격도 법에서 정의한 기준을 어기고...
지난 10일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 이후 매물이 늘어난 데다, 국내 금리 인상과 금융시장 불안, 집값 고점 피로감 등이 겹치면서 매물이 쌓여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전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p) 추가 인상했고, 금리 추가 인상도 경고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심리도 잔뜩 얼어붙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모토, 균형발전 비전 가지고 일해 달라""물류창고 화재 반복…발화 원인 진단해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규제지역서 주택 매도한 다주택자에 양도세 중과 1년 배제…"공약 이행"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신설…"부처 넘어 국가 전체 보고 일해 달라""첫 국무회의 세종서 열어"…12일 처음 연 용산...
이종현 과장은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에 따른 공급 증가 기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6으로 4월(103.8)보다 1.2포인트 내렸다. 3개월 만에 하락세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세 지속,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우크라이나 사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대선 이후 반등했지만, 10일부터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로 매물이 늘고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계속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다만 강남권은 오히려 매수자가 늘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매매수급지수가 반등했다. 이번 주 동남권의 매매수급지수는 97.5로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
이어 "점진적 최저임금 인상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면제를 주장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했다.
김은혜 후보 측이 제기하는 '아들 이중국적 논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김 후보는 "아들은 미국 미시간대 국비 유학 때 낳아 미국 국적을 부여받았고 유학 4년과 워싱턴 월드뱅크에 근무할 때 같이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