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국회의원 2명과 양당이 추천하는 전문가 2명 등 총 8인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9월 26일까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보완한 후 9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도 "정당 간 협의체를 구성하면서 다양한 시민들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정당들의 목소리도 반영되지...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법안 처리를 양당이 합의한 만큼 국민에 약속드린 26일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비판을 피하려 한 달을 미루고 쇼를 했다는 비판을 듣지 않으려면 진정성 있게 해야 한다”고 짚었다.
협의체 구성원인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새 규칙의 필요성은 동의했으면 한다. 이를 인정하지...
이날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민주노총·진보정당 2022 대선 공동대응 기구 발족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은 이 지긋지긋한 양당 기득권 정치의 파산을 선고하고, 한국사회를 근본에서부터 다시 세우는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단 식의 민주당의 내로남불은 지긋지긋하다"고 밝혔다.
정의당 대선주자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도 그럴 것이 주요 5개 언론단체가 "양당 간 합의는 예상되는 충돌과 강행 표결 처리를 한 달 뒤로 미룬 것 외에는 의미가 없다"며 협의체 불참을 선언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언론계 인사들의 참여 없이 강행처리에 대한 이렇다 할 명분이 줄어 우려다.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몫으로 추천할 전문가 2인과 관련해 "여러...
8일엔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9일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한다.
대정부질문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첫날부터 순서대로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부분에 대한 질문이 이뤄진다. 법안 등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7일과 29일 개최한다.
국정감사는 10월 1일부터 21일간 진행한다. 한...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직후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사안이 추인됐다고 밝히며 “양당이 각기 의원 2인과 언론 관계 전문가 2인씩 추천해 총 8인으로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면서 “활동기간은 9월 27일로 한정하고 9월 27일에는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협의체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밤 10시께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동에도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예정됐던 본회의는 열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회동에서 양당이 조금 새로운 제안을 각각 내놨기 때문에 각자 당으로 돌아가 의견을 청취한 뒤 내일 오전 10시 다시 회동해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경 '긴급현안보고'를 통해 언론법 강행 시 TV토론은 불가라고 발언했으며 그 약속을 지킨 것"이라며 "토론 시간 임박 시점까지 여야 원내대표 회담은 진행돼 토론 참여는 불가한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허 대변인은 "MBC 백분토론 관계자와는 국회 상황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소통했다"면서...
결론은 30일 양당 의총과 원내대표 회동에서 내릴 예정이지만, 이날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사실상 강행처리 분위기를 풍겼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직후 전원위는 추진한다고 밝히며 야권 불참에도 진행하는지 묻는 본지 질문에 “미리 답하지 않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어 언론계에서 제시한 사회적 협의기구 대안에 대해 “30일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윤 원내대표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양당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월요일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화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핵심 쟁점이 되는 법안에 대해 여야 사이에 최대한 접점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하고 그를 위한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
이날 국민의힘의 극렬한 언론중재법 반대에 예정된 본회의가 미뤄졌고, 전원위를 통한 여야 최종 협의를 양당이 검토하고 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직후 “언론중재법에 대해 전원위 소집 의사를 밝혔고 국민의힘은 검토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전원위는 본회의를 앞둔 주요 의안을 두고 국회의원 전원이 심사에 나서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연기됐는데, 양당 협의 끝에 오는 30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언론중재법을 포함한 법안 20여 개를 모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여개 법안에는 언론중재법 외에도 군 성범죄는 처음부터 민간에서 수사...
거대 양당은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힘을 쏟고 있다. 원내·외 소수정당들도 대선 경선 일정을 계획하며 일부 후보들은 선거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정의당에선 심상정·이정미 전 대표가 출마 의사를 밝혔고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를 중심으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연대를 시사했다. 진보당 등 몇몇 정당들은 벌써 후보 선출을 마치기도 했다.
정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본인의 휴가와 국민의당과의 합당 일정을 연동시키면서 합당을 마치 장난하는 것처럼 대하고 있다"며 "장난하는 것처럼 대하는 태도에 국민의당이 맞장구쳐줄 그런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없다...
5주째 지지부진한 협상을 진전하기 위해 양당대표 간 만남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결렬된 상황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권 원내대표의 과도한 태도와 발언으로 인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협상은 결렬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본인이 원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국민의힘은 궁금해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양측은 사무총장 간 당 기구...
현재 부채 규모는 23조4000억 달러 규모다.
이와 관련해 양당은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자 증세 등에 반발하면서 모든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부채 한도 확대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했다.
반면 여당인 민주당은 협상 난항과 관련, 대책을 세우지 못한 상황이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이어 "퍼센트(%)로 하는 것보다 선별에 모호성이 없고 형평성과 명확성이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 고소득자나 종부세 대상자, 고위공직자는 받지 않는 것으로 협의하는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여야는 오후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최종 협의가 도출되면 저녁 예정대로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양당이 충분히 각 당의 입장을 이야기했고 들었지만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는 못해 내일 오후 1시 30분 다시 회동해 가부간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도 "오랫동안 상임위원장 배정 문제로 여야간 많은 갈등을 겪어 야당 입장에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이 문제를 마무리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물어봐야 한다는 건 정상적인 권한을 가진, 위임을 가진 실무협상단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국민의힘에 탓을 돌리는 상황이다.
양측 실무단장을 맡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전날 예고 없이 만나 논의를 나눴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한 상황이다. 양측은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나가며 합당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윤 원내대표는 "고통이 극에 달한 국민들께 추경안이 신속히 처리돼 집행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서 의원들의 총의가 모였으면 한다. 지난 의총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과 관련해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고, 당 지도부에 결정을 위임해주신 바 있다"며 "뒤이어 여야 양당대표가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약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