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간) 미얀마 대표 상업도시 양곤에서 20km 떨어진 탄린 지역에서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 라트(Zaw Latt) PANN THEE 대표, 웨이 팃 르윈 ABC뷰티그룹 대표를 비롯해 미얀마 정부 관계자 및 현지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역은 경제적 수준이 낮고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지역 주민...
약 500만 명이 거주하는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도 서점은 손에 꼽을 정도이며 이중에도 오래된 재고를 늘어놓은 곳이 대부분이다. 원하는 책을 사고 싶어도 근처에 서점이 없어 구입을 못하는 이들도 많다.
전자책은 매장 입지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오프라인 서점보다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신간을 접하기 어렵던 잠재적 독자층을 끌어올 가능성이...
삼성물산 상사부문 해외봉사단은 5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수도 양곤시 남부에 위치한 달라초등학교(Dala Primary School No. 8)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물산 해외봉사단이 방문한 달라(Dala) 지역 주민 대부분은 세계은행에서 산정한 하루 수입 1.9달러의 빈곤선 이하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다. 특히 상하수도 같은 인프라가 열악해 주민 대부분이 빗물과...
산림청은 미얀마 양곤주 모비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교육훈련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과 미얀마 정부는 2015년부터 6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000㎡, 지상 2층 규모의 교육훈련센터를 완공했다.
교육훈련센터에서는 국제기구나 대학 등과 협력해 아시아 지역 산림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하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지방지주사 중에서는 BNK금융의 부산은행이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를 갖고 있다.
미얀마는 매년 7% 이상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베트남에 이어 글로벌 생산기지로 꼽히며 국내 기업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업 평균 순이자마진(NIM)을 보면 한국이 1.58%(지난해 말 기준)인 반면 미얀마의 NIM은 5%안팎에 달한다.
국내 캐피탈 사의 미얀마 진출도 활발하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지난 9일 미얀마 양곤 공항에 미얀마 1호점인 양곤공항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얀마 1호점은 최근 새로 지어진 양곤 공항 국내선 청사 내 출국장 앞에 자리하고 있다. 출국자 및 입국자의 편의를 위해 24시간으로 매장을 운영해 시간에 구애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탐앤탐스 양곤공항점은...
앞으로는 현재 중점 영업을 펼치고 있는 양곤을 넘어, 미얀마 최대 곡창지대인 에야와디주(州) 진출을 통해 사업영역과 고객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월 농협금융지주와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현지 재계 1위 투(HTOO) 그룹 및 계열사 AGD뱅크 주요 경영진과도 만나 모바일·송금사업·농업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이승환 씨는 지난달 30일 미얀마 수도 양곤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7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이승환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행복하다. 대한민국 남녀 통틀어 메이저 대회 최초 우승자가 됐다. 세계를 누비며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잘 지켜봐달라“라며 세계 미남대회 우승소감을 밝혔다.
미스터 인터내셔널...
양국은 미얀마 양곤 북부에 추진 중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특별경제구역(SEZ)으로 조성한 뒤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등 시범사업도 추진하는 등 양국 산업협력의 중심지로 만들기로 했다.
또 김 본부장은 딴 민 미얀마 상무부장관과 통상장관회담을 하고 SEZ 조성 시 입주기업에 세제, 통관 등 혜택을 주자고 제안했고 딴 민 장관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계기로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이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해 KB캐피탈, 코라오그룹과 합작으로 라오스에 KB 코라오 리싱을 설립해 해외로 진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얀마 양곤에 대표 사무소를 설립해 할부금융과 신용카드업 영위가 가능한 종합여신전문금융기관 형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일반 소액대출 및 주택자금대출이 결합된 사업모델을 통해 경제수도인 양곤과 행정수도인 네피도 지역에서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얀마에 이어 다음 순방지인 캄보디아에서도 중앙은행 및 주요 현지 금융기관 고위관계자와의 면담을 진행하고 영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 지난 2009년 'KB캄보디아은행'을 설립하고 총...
김 행장은 “임기 내 전 해외점포를 찾겠다”고 선언하고 1월 미얀마 양곤사무소와 캄보디아 프놈펜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사무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글로벌 현장 경영도 늘려가고 있다. 김 행장은 이달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베트남 법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오가며 오랜 기간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중동 시장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탐앤탐스 만의 체계적인 매뉴얼과 운영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카타르를 비롯해 태국ㆍ몽골ㆍ중국ㆍ미국 등 9개국 8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오는 4월 말에는 미얀마 양곤 공화점이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탐앤탐스는 3월 미얀마 양곤 공항에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탐앤탐스는 한국 국토 면적의 6배에, 약 6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미얀마의 시장성을 높게 평가한다. 특히 미얀마 내 한류 열풍과 국가 경제의 성장, 중상위 소득계층의 소비 지출 규모 확대 등을 고려해 향후 한국 F&B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탐앤탐스는 양곤 공항을 시작으로 연내 5개 매장을...
탄총은 지난해 미얀마 양곤에서 일본 닛산자동차의 소형 세단 ‘써니’ 생산을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바고 주에서 새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태국 시암시멘트그룹(SCG)은 올해 이웃나라인 라오스에 연간 180만 t 생산규모의 새 시멘트 공장 문을 열었다. 이 공장에 대한 투자액은 100억 바트에 달한다. SCG는 중국의 현대판 실크로드인 ‘일대일로’를 배경으로...
포스코대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7일간 미얀마 양곤 종합병원(Yangon General Hospital)에서 분당서울대병원∙사단법인 세민얼굴기형돕기회과 함께 안면기형 어린이를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구순구개열 등 얼굴기형으로 고통받아온 어린이 50여 명이 수술을 통해 새 얼굴을 가졌다.
포스코대우는 2015년부터...
이외에도 기업은행의 동남아 점포망은 인도 뉴델리지점, 필리핀 마닐라지점과 미얀마 양곤 사무소가 있다.
기업은행은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이란 중장기 과제를 세우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 3개국을 중심으로 해외 영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은행은 2025년까지 은행 전체 이익의 20%를 해외에서 거두고 20개국, 165개의...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1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딸린타운십 상아티마을은 초등학교가 없어 자녀교육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현대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굿네이버스(국제구호개발 NGO)와 협력, 초등학교 건립을 진행해왔다. 착공된 지 1년 만에 완공식을 갖게 된 딸린타운십 상아티마을 초등학교는 3층 높이에 교실 6개를 갖춰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미얀마 양곤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약 2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미얀마포스코와 미얀마포스코 강판 공장. 롯데호텔양곤을 나선지 약 50여 분만에 두 공장 앞을 마주할 수 있었다.
23일 공장 앞에서 고금석 미얀마포스코 법인장이 취재진을 맞이했다. 고 법인장과 주재원들의 구릿빛 피부에서 이곳의 작업 환경을 짐작할 수 있었다.
미얀마포스코와...
“롯데호텔양곤은 미얀마 양곤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이곳에서는 불교 유적지 쉐다곤 파고다보다 높게 건물을 지을 수 없어 30cm 낮게 지었습니다.”(임선규 포스코대우 법인장)
포스코그룹이 미얀마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산업 ‘한류’를 이끌고 있다. 미얀마에서 가스전·강판 사업을 펼쳤던 포스코그룹은 9월 5성급호텔인 롯데호텔양곤의 문을 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