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지원이 산지 농협의 부담을 완화하고 쌀값 안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정부도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민간 물량을 활용한 식량원조 10만 톤 정부매입, 공공비축 산물벼 11만 톤 전량 조기 정부 인수, 정부양곡 40만 톤 사료용 처분, 정생산대책을 통한 올해 벼 재배면적 2만6000㏊ 감축 등 대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현재 전국 6만8000여 개 경로당의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지원하는 예산은 총 800억 원이다. 현재 전체 경로당의 약 40%에서 주 2~3일가량 지급되는 경로당 점심을 양당의 공약에 따라 5~7일로 확대할 경우, 몇 배 이상의 예산 확대가 불가피하다. 아울러 냉·난방비와 양곡비 외에도 부식비와 부식 담당 인건비를 중앙...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미등록 경로당인 한일노인쉼터를 방문해 “시급한 난방비와 양곡비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했다. 설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를 찾은 민생 행보였다. 노인 복지를 챙기는 것은 사실 우리 사회의 기본 책무다. 경로당의 노인 세대는 근대화와 산업화를 피땀으로 일군 국가 선진화의 주역이다. 21세기 한국 사회가 배려하고 대접하는 것은...
조 장관은 이에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난방비와 양곡비를 즉시 지원토록 조치했다"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내에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제도 개선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경로당에 있던 또 다른 어르신은 "나랏일 바쁘실 텐데 얼른 가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고 윤 대통령이 "이렇게 어르신들 뵙는...
이와 함께 "미등록 경로당이라도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고 여가 활동을 하는 장소인 만큼 소외됨이 없도록 올해는 시급한 난방비, 양곡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하고 경로당 기준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경로당에 방문,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렸다.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에 방문한...
정부양곡 사료용 40만 톤도 조속히 처분하기로 했다.
적정 생산을 위한 재배면적 감축도 추진한다. 올해 쌀 수요 예측에 따른 적정 재배면적은 69만9000㏊로 이를 위해서는 2만6000㏊ 감축이 필요하다.
농식품부는 전략작물직불제 단가를 인상하고, 관련 품목을 추가해 벼 재배면적 1만5100㏊를 감축한다. 지자체와 생산자단체 간 감축 협약과 농지은행 매입 등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이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됐다. 여당 위원들은 양곡법 등이 애초에 야당 일방의 안건조정위원회를 통해 통과된 데 항의하며 안건 심의 전 회의장에서 이석했다.
이날 오전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는 여당 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야당...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가격안정법 등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정부가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사실상 쌀 의무매입에 가격까지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시장 왜곡은 물론 농업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1일 열린 국회 농해수위에서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양곡법 개정안을...
싸이로 하역은 인천항과 군산항을 거점으로 콘크리트식 양곡 저장시설인 싸이로와 정선 시설, 출고·계근 자동화 시설 등을 갖추고, 5만 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양곡 전용 터미널을 운영하며, 화주들에게 수입 양곡 화물의 하역,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테이너 하역은 종속회사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이 인천 송도 신항에서 48만㎡ 규모의 컨테이너...
새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경우 본회의가 열리는 날 오전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될 가능성이 있다. 농해수위 민주당 관계자는 “정부 측에 계속해서 협상을 요청했지만 답이 없었던 상황에서 시간도 점점 없어지고 있다”며 “전체회의에서도 논의를 시도하겠지만,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역시 본회의 통과까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양곡관리법 개정안(4월)과 간호법 제정안(5월)에 각각 거부권을 행사했으며, 12월에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노란봉투법)과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방송3법'을 국회로 돌려보냈다.
올해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이미 정부는 전국 경로당 6만8000여곳에 양곡비 등을 보조하고 있다. 작년 773억원이었던 예산 규모는 올해 800억원으로 늘었다.
민주당은 조만간 총사업비 40조원 규모 '수도권 지상철도 지하화' 공약도 발표할 계획이다. 당 정책위는 18일 관련 토론회에서 경부선(서울~군포~당정), 경인선(서울 구로~인천) 등 수도권 5개 지상철도 구간 지하화 비용을...
與野 총선모드…내달 1일 본회의가 법안 처리 ‘데드라인’주택법 개정안 협상 물꼬…野 “3년 유예안 제안” 與 “논의 가능”민생 법안 시각 차…與는 산은·수은법, 野는 전세사기·양곡관리법
국회가 이번 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를 낸다. 여야가 공천심사를 진행하는 등 ‘총선 모드’로 전환한 만큼, 내달 1일 본회의가 사실상 법안 처리의...
그러나 일제 강점기 당시 주세 정책으로 집에서 술을 빚는 것을 금지, 1960년대에는 양곡 보호 정책으로 우리 술 제조에 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본식 청주가 전통 제주의 자리를 대신해왔다.
예담은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우리나라 전통 개량 방식으로 생산한다. 누룩과 쌀을 주원료로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 약주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부문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전년 56.7㎏에서 0.3㎏(0.6%) 줄어든 56.4㎏으로 조사됐다.
쌀 소비량은 식습관 변화 등의 영향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감소폭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량 감소율은 2019년 3.0%에서 2020년 2.5%, 2021년 1.4%, 2022년 0.4%를 기록했다. 이에...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전년대비 0.3kg(0.6%) 감소했다.
이는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양이며 30년 전인 1993년 소비량(110.2kg) 대비 절반 수준이다. 1인당 쌀 소비량은 1996년부터 매년 사상 최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지난해 1인당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다만 법안이 시행된 이후라도 정부가 산업안전보건청 등의 설치를 논의할 수 있고, 계도기간 등을 이용해 법 적용 확대를 늦출 가능성도 있다. 15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양곡관리법에 대해서도 ‘야당 단독 의결-거부권’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만큼 여야 대치는 더욱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
△2023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
△2024년 설 명절 일일 물가조사 실시
△2024년 외청장 회의 개최(조달청)
◇산업통상자원부
22일(월)
△산업부 장관 14:00 중견기업연합회 방문(마포)
△석유제품 블렌딩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가 제도개선에 힘 모아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기업의 인증 운영·관리 부담 확 줄여
△우리 경제의 허리...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이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여당 위원들은 안조위 구성과 진행 방식 등에 반발하며 안건 심의 전 회의장에서 이석했다.
이날 오후 열린 농해수위 안조위에서는 여당 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야당 위원들이 지난달 21일 법안소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