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 대학 입문 자격시험(EET) 종료로 14년 만에 신입생을 모집한 약대가 정시에 이어 수시까지 최고 경쟁률을 휩쓸었다. ‘전통 강자’인 의대와 치대보다 높다.
이유가 뭘까.
수시에 이어 정시까지 강세...14년 만에 돌아온 약대
지난 3일 마감한 정시 지원에서 전반적으로 서울 소재·상위권 대학으로 소신 상향 지원이 늘어난 가운데 눈에 띄는 건 약대의...
약학대학이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이어 정시모집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수도권과 지방대학 간 경쟁률 격차는 지난해보다 더 벌어졌다.
5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올해 179개 대학 정시 지원 경쟁률은 약대 10.70대1, 의대 7.17대1, 치대 5.34대1을 기록했다.
약대는 그동안 학부 입학 2년 뒤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을 거쳐 약학전문대학원(4년제)에서...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수능이라 최상위권 수험생으로서는 변별력이 높아져 소신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대학은 원서 마감이 빨라 '거품 지원'도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도 "모집인원 증가, 약학과 신설 등 수험생들의 합격...
한독은 제52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손의동 교수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독학술대상은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활발한 활동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헌신한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이 주어진다.
손 교수는 310여 편의 연구논문을...
이대는 약학대학 학제 개편(통합 6년제)에 따라 2022학년도 약학대학 학부 신입생을 총 129명 선발한다. 수시 미래인재전형 30명, 정시 수능 전형 99명(정원 외 9명 포함)이다. 미래산업약학전공의 경우 정시에 인문·자연 통합계열로 20명을 선발한다.
신설된 인공지능전공은 수시 10명, 정시 30명을 선발한다. 계열 간 장벽을 허물고 유연한 학사제도를 통해 다양한...
수능100%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제외), 약학대학에서 시행된다. 체육전형은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미술실기전형은 Art & Design대학에서 진행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 18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덕성여대는 2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문계와 자연계, 미술대학은 정시 ‘가’군, 약학부 및 예·체능계열(무용과·체육교육과·음악대학)은 정시 ‘나’군에서 모집한다.
수능성적 반영 방법이 백분위에서 표준점수로 바뀌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 영역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체육교육과·무용과·미술대학(회화과 제외)은 3개 영역, 음악대학·회화과는 2개...
반면 전형 총점에 가·감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인문·자연계열 기준으로 가톨릭대(간호·약학·의예),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KC대, 전북대, 충남대 등이다.
하지만 가·감점 방식을 적용하는 대학 간에도 대학마다 등급별로 부여하는 점수가 다르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포함하는 대학들도 저마다의 환산 점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화여대에서 약학을 전공한 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를 마쳤다.
손 대표는 “모더나가 놀라운 성장을 일궈내고 있는 시기에 회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모더나가 mRNA 과학 기술을 한국에 도입함에 있어 주요 관계를 구축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며, 모더나의 우수한 백신과 향후 치료제들을 통해 한국민의 건강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형 총점에 영어 등급을 가·감으로 반영하는 대학은 가톨릭대(간호·약학·의예),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전북대, 충남대 등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가·감점 방식을 적용하는 대학 간에도 대학마다 등급별 부여 점수가 다른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균관대도 수능 영어 1·2등급 간 점수 차는 3점으로 고려대와 같았다....
R&D를 보강하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통합 R&D 센터 건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단행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약학대학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2023년 통합 R&D 센터로 이전해 제약회사의 근간을 다지고, 바이오 분야까지 넓혀나간다는 구상이다. 바이오 분야 확장을 위해 최근 아리바이오, 팬젠 등과 전략적 투자 및 공동연구 개발도 착수했다.
새로 운영하는 TF는 최진우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팀과 자문 계약을 맺고 공동연구도 진행하기로 했다. 최 교수는 암전이, CTC 분야 전문가로 지난 10여 년 동안 순환종양세포 연구 결과를 여러 차례 발표한 바 있다.
김하용 케이피에스 총괄 대표는 “액체생검은 그 자체뿐 아니라 신약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 교수와 연구 및 분석에...
강건욱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논문은 GV1001이 전립선암 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GnRHR 리간드일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전립선암 전이를 막는 효과를 증명했다.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의 2018년 암 등록 통계에 의하면 전립선암은 전체 암 발생 중 7번째로 많은 발생 빈도를 나타낸다. 특히 남성에게는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인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이혁진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혁진 교수는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양한 감염병과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물질을 효과적으로 체내에 전달하는 지질나노입자(LNP)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는 18일...
이화여대는 약학전공에서 70명을 뽑으며 인문계 학생도 지원할 수 있는 미래산업약학전공에서 20명을 뽑아 총 90명을 정시로 선발한다. 이어 중앙대(70명) 숙명여대(62명) 덕성여대(40명) 등 서울지역 대학에서 정시 선발인원이 많은 편이다.
모집군별로 보면 나군이 370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대·숙명여대·이화여대·부산대·전남대·고려대(세종) 등이 나군에 속해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서울대 약학대학 김상희 교수 연구팀과 '저분자 화합물을 이용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정식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가 유일하지만, 주사제로서 중증환자의 치료기간 단축을 위해 처방되고 있어 명확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나타내는 치료제 개발이...
이번 연구는 신주영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진행했다.
조사 결과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 31개 사에서 2020년 임상 연구에 투자한 R&D 총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은 약 5963억 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16년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