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그동안 대한약사회 등 관련 단체와 전국 보건소에 감기약 과량 판매의 위법성을 알리고 단속 강화를 요청했으나, 여전히 감기약 사재기 사례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보다 효과적인 단속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약사회는 모든 약사 회원에게 메시지를 발송하고 감기약 대량 판매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약국이...
현재 중국에서 승인받은 치료제는 팍스로비드와 중국 제약사 제뉴인 바이오텍의 아쯔푸(阿玆夫·Azvudine) 두 종뿐입니다.
그러나 팍스로비드 재고가 부족합니다. 복수의 중국 공공·사립 병원이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밝힌 바에 따르면 중국 병원들은 말기 암과 신부전 환자 등 심각한 기저 질환자에게만 약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원래 팍스로비드는 경미한...
일당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며 ‘약사’, ‘바람잡이’ 등 역할도 미리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커피를 마시고 정신이 몽롱한 C씨를 상대로 1타당 30만 원의 내기 골프를 권유해 판돈을 1타당 200만 원까지 끌어올렸다. 약물 성분 때문에 운동 능력과 판단 능력 등이 떨어진 C씨는 약 4시간 동안 3000만 원을 뜯겼다.
일당의 사기극은 다음 날 커피가 이상했다는...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이 최근 종근당의 ‘이모튼’과 셀트리온제약의 ‘고덱스’를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상적 유용성·비용효과성·사회적 요구도 측면에서 모두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모튼은 종근당의 골관절염치료제로, 지난해 일반의약품 생산 1위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이모튼’은 568억 원의 생산액을 기록했고...
따라서 감염병 이후 비대면 진료에 대해 정부·국회·의사단체·약사단체와 관련 업체 등은 각기 다른 입장이다. 비대면 진료 본격화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다. 김 대표는 “서로가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환경이 필요하다”라고 아쉬워 했다. 그는 “미국에서도 원격의료 관련 법안이 50개 주가 다 다르다. 국내의 경우 이제 막 논의가 시작되는...
1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주력 제품인 ‘비맥스 메타’의 TV 광고 등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난해에는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효자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원재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약사님과 소비자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의 최고 포상을 받게 됐다”며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 농지법ㆍ약사법ㆍ농수산물법 등에 대한 특례 3개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신제품 6종 개발, 약초도매시장 거래량 262톤 달성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우수상을 수상한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독감백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고, 올해 신규 국비사업 총 1288억 원 확보와 규제특례 6건 활용한 국내 유일의 미생물ㆍ동물세포 등...
바로팜은 약사 출신 김슬기 대표와 신경도 이사가 공동 창업한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전국 약국의 약 50%에 해당하는 1만2000여 개 이상의 약국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KB손해보험은 바로팜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양질의 보험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KB손해보험과 바로팜은 이번...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은 제약산업과 의약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광고 홍보인을 격려하고, 1차 광고소비자인 약사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광고 제작을 고무시키기 위한 취지로 출범한 행사다. TV CF, 온라인, 인쇄, 라디오 등 4개 광고 부문과 PR 및 특별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전문가 심사와 약사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출 전용 의약품을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서 판매해 ‘약사법’을 위반한 해당 회사 3개 제품의 품목허가를 12월16일 자로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허가취소 품목은 수출용 보툴리눔 제재로 제테마 제테마더톡신주100U, 한국비엠아이 하이톡스주100단위, ㈜한국비엔씨 비에녹스주다.
식약처는 “해당 품목 모두 수출 전용 의약품임에도...
또한, 약사 역할의 중요성과 오남용 예방 같은 약사법의 취지 등을 고려해 의약품을 주문·배송하는 방식 대신 약사 등 전문가의 복약 상담이 가능한 직접 수령을 원칙으로 했다고 전했다.
김승수 후다닥 대표는 “의료 소비자와 관련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비스의 구상과 운영, 개선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라며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 서비스 활성화에 보탬이...
벌써 지방 자치단체들은 부산이 산업은행을 차지했으니 수출은행이나 기업은행은 우리 차지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다.
그간 시장에서는 입이 아프게 말해왔다. 경제 문제에 정치 논리를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처럼 경제는 경제 논리대로 풀게 둬야 한다.
이밖에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는 대한약사회와 2021년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개선해 환경 보호와 시민들의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충청남도 당진시와 폐의약품 수거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3월부터 폐의약품 수거함을 당진시 약국 등에 배포하고 있다.
동아제약...
그동안 제약사들은 생산 증대를 위해 감기약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정부는 23일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조제용 해열·진통·소염제인 아세트아미노펜650㎎ 18개 품목의 약값을 기존 1정당 50~51원에서 70~9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한국얀센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종근당 펜잘이알서방정 △부광약품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이슬비 전 컬링 국가대표,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출신 김태훈 벤처기업 대표, 이치훈 대중음악 작곡가, 약사 출신 박한슬 작가 등이 위원으로 미래서울을 위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유용재 서울시 청년명예시장도 함께한다.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기 출신으로 창업 후 서울산업진흥원(SBA) 직접투자를 따낸 바 있는 정욱찬 대표도 참여한다.
위원들은 약...
전날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의 약사·식품 위생 심의회는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을 권고했다.
이날 전문가 심의위원회에서 조코바는 코로나19 증상의 개선을 앞당기는 유효성이 있다고 평가받았다. 앞서 일본은 조코바의 효능과 안전성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긴급 사용 승인을...
20일 보건복지부는 감기약 부족 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감기약을 만드는 제약사들의 생산 독려를 위해 약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조제용 감기약인 아세트아미노펜 650㎎은 1정당 약가가 43~51원으로 일반의약품의 4분의 1 수준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아세트아미노펜 650mg 19개 품목에 대한 약제...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켜 기름진 음식과 육류 소화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최정웅 동아제약 베나치오 BM은 “베나치오만의 특색을 살려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복약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된 패키지 디자인이 소비자의 약 복용과 약사들의 복약 지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8월 13개 단체와 보건복지의료연대를 출범시켜 간호법 반대 투쟁 중이며 실손보험청구간소화법에 대해선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약 5개 단체가 공동 대응 중이다.
이 회장은 “간호법과 실손보험청구간소화 법안은 모두 심각한 국민 피해가 우려되는 개악적 법안”이라며 “의사회원들의 권익보호와 국민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