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 CHMP)로부터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을 위한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램시마SC는 기존에 정맥주사(이하 IV) 제형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처음 피하주사(이하...
3년 연속 단독부스를 꾸리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 증설 중인 항체약물접합체 생산시설과 올해 3월 착공에 돌입한 송도바이오캠퍼스 1공장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차바이오그룹은 차바이오텍 미국 자회사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부스와 차바이오그룹 부스를 2개로 확대해...
현재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안구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항VEGF 주사제로 치료한다.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나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등이 대표적이다. 4~8주마다 반복 주사해야 하고, 사람에 따라 통증이 심할 수 있단 단점이 있다. 따라서 경구제의 경우 투약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뿐만 아니라, 주사제와 달리 양쪽 눈을 동시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완전히 끊긴 상태가 아니면 약물이나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 보존치료만으로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끊어졌다면 수술로 해결해야 한다. 관절내시경으로 힘줄을 봉합하고 봉합부위와 힘줄을 다시 묶는 회전근개복원술을 적용한다. 광범위하게 파열돼 봉합이 불가능하거나 다시 끊어진 경우...
기존 약물 치료법과 달리 음향진동이란 물리학적 기술을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뇌를 자극하는 방법(NIBS)이다.
압타머사이언스, 혈액 기반 폐암진단키트 인도 시장 진출
압타머사이언스는 인도 기업과 폐암조기진단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TM-Lung) PCR 7’의 인도 현지 판매 및 생산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내성결핵 후보약물인 ‘텔라세벡(Q203)’을 개발해 스핀-오프 기업인 큐리언트에 기술이전 했으며, Q203는 올해 임상2b 진행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항생제내성균 감염, C형간염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치료 후보물질도 발굴해 기술이전 했다.
또한, 고위험 감염병 특화 연구시설인 생물안전3등급(BL3)시설과, 신약개발 혁신기술인 초고속·대용량스크리닝(HTS/HCS) 등을...
재발 시에는 약물치료, 스텐트를 삽입하는 등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로 치료할 수 있으며, 드물게 재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수술 후에도 기저질환으로 인해 동맥경화가 재발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중요하다. 관상동맥질환 환자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라면,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비만 예방과 체중 관리, 금연을 통해 건강한 생활...
장준용 과장은 “간혹 몇 번의 실패 경험 때문에 금연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 우선 짧은 기간 동안의 단기 금연을 시도해 본인에게 나타나는 금단증상과 흡연욕구의 유형을 파악하고 대처법을 찾는 것도 좋다”며 “금연을 지속하는 것이 본인 의지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통한 약물치료나 금연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금연 관리를 하면...
실제로 뉴로핏은 올해 1월 국내 제약사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다중기전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글로벌 3상 임상 참여 및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맺고 치료제 임상 대상 환자군 판별을 지원하고 있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기존 약물 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제약사가 AI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신약 개발을...
암 진단 이후 주로 사용되는 항암 방사선·약물 치료에 대해 기존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보장액을 크게 늘렸고 암으로 변하기 이전 상태를 말하는 ‘전암’ 보장도 확대했다. 대장 위 용종이나 자궁근종 등의 제거도 포함된다. 경증부터 중증까지 4개 그룹별로 보장하는데, 최근 경증 그룹의 한도를 30만·50만 원에서 50만·100만 원으로 올렸다.
깨진 치아를...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라클은 기존 CU06 제형보다 생체흡수율을 약 2배 높이면서도 캡슐 부피는 18% 줄인 신규 제형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약물의 생체흡수율이 증가됨에 따라 후속 연구에서 동일 용량 혹은 저용량을 쓰더라도 기존 제형보다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제형보다 크기가 축소돼 상용화...
써나젠테라퓨틱스는 지난해 9월부터 체내 투여 시 쉽게 분해돼 병소까지 전달이 어렵고 선천면역 염증 반응 부작용을 일으키는 기존 siRNA 치료제의 문제점 해결이 가능한 초분자 siRNA 나노 구조체 SAMiRNA™ 기반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호주 임상 1a상을 진행해왔다.
회사는 1단계 저용량 약물 투여를 시작으로 투여량을 늘리며 올해 2월 4단계 고용량 약물...
현재 임상 현장에서는 뇌졸중 치료 시 항고혈압제, 혈액응고 방지제, 혈전용해제, 항혈소판치료제 등의 약물이 활용되고 있다.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 등 증상에 따라 시술·수술이 진행된다.
다만, 아직까지 뇌졸중 치료의 미충족 수요는 여전한 상황이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허혈성 뇌졸중...
결국 암세포를 치료하는 핵심은 약물이라는 것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ADC가 합성의약품을 페이로드로 활용했다면, 업계에서는 새로운 페이로드로 ADC를 개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주목받는 건 표적단백질분해(TPD)다. TPD는 저분자 물질을 이용해 세포 내 분해 시스템을 활용해 질병과 관련 있는 단백질을 제거하는 원리다. TPD는 약으로 만들 수 없는...
2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최근 면역항암제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기존 대사질환 분야에 이어 항암제 분야까지 아우르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나섰다.
먼저 항암제의 경우 동아에스티가 꾸준히 개발을 타진해오던 영역이다.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은 ‘DA-4505’와 ‘DA-4511’이 꼽힌다.
지난해 11월...
㈜포스백스 관계자는 “당사의 플랫폼 기술인 VLP는 감염성 질환의 예방백신뿐만 아니라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탁월한 항원제시 능력을 활용한 치료용 백신, 유전물질, 융합단백질, 약물 등의 치료물질(Cargo)을 목표 세포에 전달하는 신규 전달체(Delivery Vehicle)로써의 가능성을 보유한 플랫폼 기술”이라며 “백신산업특구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를 할...
기존 약물 치료법과 달리 음향진동이라는 물리학적 기술을 이용해 비침습적으로 뇌를 자극하는 방법(NIBS)이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추고 기억 및 인지기능 저하를 경감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 밴드로 디자인되어 부드러운 자극이 가능하고 고령자도 부담 없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임상 시험은...
김 씨는 2021년 췌장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이 불가한 상태로 연세암병원에서 항암약물치료를 시작했다. 진단 당시 종양이 복부 혈관을 둘러싸고 있어 24차례 항암약물치료를 시행했으나 암이 더 진행됐다. 이어 스텐트를 삽입해 황달 증상을 조절한 뒤 약제를 바꿔 항암약물치료를 지속하던 중 중입자치료를 결정했다.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0%에 불과하다. 하지만...
배 교수는 “이번 기초연구를 통해 마약으로만 인식되던 대마에서 항염증과 진통 효과를 가진 추출물을 이용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반적인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던 방광염과 만성전립선염 등 난치성 비뇨기 질환을 위한 신약개발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치료제가 상업화가 될 경우 모든 권리는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하며, 에스티팜은 치료제의 독점적인 생산 및 공급권을 갖는다.
에스티팜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RNA 기반 신약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 기술과 LNP 약물 전달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용 의약품은 GMP 생산이 가능한 반월 캠퍼스의 mRNA 전용 생산동에서 생산해 공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