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약 역시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허가 완료 및 건강보험약가 책정 이후 일동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크라운제약은 지엘팜텍과 동시에 프레가발린 서방정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2019년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제품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가발린 성분 매출액은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2017년 약...
약가 산정이 기대치보다 낮게 나올 리스크도 존재한다. 예상 약값에 처방 환자 수를 곱해 시장 규모를 가정한 경우 신약 가치가 ‘뻥튀기’되는 대표적 사례다.
과정이야 어쨌든 시장이 기다리는 건 역시 임상시험, 기술이전 결과다.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기 때문이다. 이에 실제 시험보다 말이 앞서기도 한다. 시험을 시작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내부 계획대로 잘...
제네릭 허가에서부터 약가 정책까지 대대적인 제도 손질이 예상되면서 제약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제네릭 의약품 관련 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제네릭 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7월 구성해 운영 중이다. 협의체는 연내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할 방침이다.
제네릭 규제의 도화선은 7월 발생한 발사르탄 사태다....
임상2상과 3상은 각각 2020년, 2022년에 진행할 계획이며 품목허가 및 약가 획득 목표 시점은 2024년이다.
조영제 시장이 현재 2500억~30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되며,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제품 출시 시점의 국내 시장 규모는 최소 5000억 원을 웃돌 전망이다. 하나제약도 이 같은 시장 성장성에 주목, 국책 과제를 선정 받아 수입 대체 효과를...
유럽대비 낮은 미국에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동시에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2019년부터는 실적 성장세가 재현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또 “유럽시장에서 램시마SC의 출시로 램시마군 전체의 평균 약가가 상승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면서 “램시마SC는 정맥주사를 맞는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램시마 대비 약가를 높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맙테라는 레미케이드와 달리 오리지널의 리베이트 수준이 높지 않다”며 “초기부터 공격적인 약가 정책을 통해 미국 보험사의 처방의약품 목록 등재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룩시마가 예정대로 FDA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비슷한 시기 허가 심사 서류를 낸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올해 상반기 미국 머크가 급성 세균성 피부연조직 감염 적응증으로 일본에서 허가 승인 및 약가를 취득했으며 폐렴 적응증 추가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했다. 국내에 슈가논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 당뇨병치료제 DA-1229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제약사에 기술수출했으며 인도, 러시아에서는 임상 3상이 완료됐다.
동아ST가 2016년 글로벌 제약사...
이에 판매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마케팅 파트너인 테바 (Teva)가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리툭산은 레미케이드와는 달리 오리지널의 리베이트 수준이 높지 않다"며 "따라서 초기부터 공격적인 약가 정책을 통해 사보험회사의 처방의약품목록 (Formulary) 등재 도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과 약가 우대, 혁신형 제약기업 범위 확대 등을 뼈대로 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약산업육성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소식에 제약업계가 크게 반색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산업육성법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협회와 195개 회원사들은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26일...
베트남 측에서는 부 뚜언 끄엉 식약청장을 비롯해 보건부 소속 정책총괄수석과 재무기획・보험약가・국제협력・의료기기 담당 국장 등 6명이 포럼에 참여한다. 베트남 식약청장이 한국 제약산업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베트남 내 제약공단 조성에 관여하는 FLC 그룹 소속 임원 4명도 함께한다. 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베트남 제약시장 진출 및 수출...
유일한 대체약제의 품절이나 수급불안정으로 사용량이 증가한 경우 해당 약제를 사용량 약가연동 대상에서 제외키로 한 것도 규제혁신 사항에 포함됐다.
이번 규제개선과 관련해 협회는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돼 실제 제도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민관의 협력사례”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번 회계 불확실성을 제외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개선세 및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휴미라 약가 인하 영향을 감안했을 때 투자의견은 매수가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6851억 원, 영업이익은 84.7% 늘어난 1507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완공된 3공장...
특히 아나리드 1mg 캡슐은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 없었던 1mg/캡 단위를 최초 발매함으로써 환자들의 복용 편리성을 개선시켰으며, 약가가 용량에 비해 저렴해 경제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메리카 저널 오브 메디신에 따르면 아나그렐리드는 치료반응 용량을 1일 3~4mg로 추천하고 있어 기존 용량인 0.5mg/캡의 경우 환자들이 6~8캡슐 이상을...
정승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약가는 메지온이 제시한 최소 단가 6만 달러로 가정했고, 환자수는 Bear case, Base case, Bull case로 각각 3만, 5만, 7만명으로 가정해 유데나필 가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 뇌졸중 신약 후보물질 JPI-289 임상2상 = 뇌졸중은 세계적으로 사망률 2위 질환이다. 연간 사망자수는 600여 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손상된...
글라지아의 약가는 란투스의 83% 수준인 1만178원으로 책정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당뇨병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궁현 GC녹십자 전무는 “글라지아는 기존 인슐린 글라진 제품과의 동등 효과 및 안전성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콘의 글로벌 인슐린 사업 본부장인...
FDA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활성화 방안 11가지를 발표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경쟁을 통한 약가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에 이어 ‘트룩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트룩시마는 로슈가 개발한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로, 연내 FDA 최종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도 허가 절차를 밟고...
이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바이오시밀러 액션플랜에서 활성화 방안 11가지를 발표했다”면서 “교차처방(Interchangeability)의 최종 가이드라인 간소화를 시사했다”고 전했다.
신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가격경쟁에 따른 약가인하 유도는 바이오시밀러 약가인하 정책에 부합한다”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중 국내에서는 미세구체 제제 시술 시 사용되는 의료기구인 미세구체(microsphere) 비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가격과 수급 문제가 있어왔는데 실제로 지난 3월 조형제 수입업체가 약가의 5배 인상을 요구하면서 공급 중단사태까지 야기 됐으며 이 같은 내용이 최근 국정감사의 국회 보건복지위회에서 주요 이슈로 떠올랐던 사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