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전무는 서울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9년 한국MSD에서 의학정보담당을 시작으로 한국UCB 및 GE Healthcare 등의 회사를 거치며 허가, 약물감시, 약가, 품질관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현재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에서 허가/규제 및 지적재산권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덱스는 지난해 약가연동제에 따른 보험수가 인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아이큐비아 기준 처방 간장약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제약이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트룩시마', '허쥬마'도 총 329억 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 2012년 7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2017년 4월 최초 발의된 이후 제약사들의 극심한 반대와 로비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법안 B는 오리지널 약가 기준으로 가격을 설정하는 바이오시밀러에게 부정적일 수 있다”며 “바이오시밀러도 가격 인하 압박을 받아 마진이 줄어들기 때문에 오리지널 제약사가 정부의 약가 인하 요구에 불복한다면 복제약 출시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케이캡은 최근 약가 협상을 완료해 다음 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종근당과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케이캡을 빠르게 국내 시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시험과 복합제 개발을 진행해 기존 치료제와 차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케이캡의 성공 여부는 CJ헬스케어의 연구·개발(R&D) 역량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퍼스트제네릭의 보험약가 상한액은 ‘스티렌투엑스정’과 동일한 205원이 예상되며 14개사의 우선판매품목허가권 제품도 동일한 조건으로 경쟁한다. 다만 독점판매 기간 동안 풍림무약이 후발 제네릭에 앞서 시장에 진입하는 독점권을 누릴 수 있어 시장 선점을 위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풍림무약은 지난해...
독일은 주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가 유럽 최대 규모인 2조 원에 달하고, 약가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임랄디 역시 선전하고 있다. 유럽 내 아달리무맙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독일에서는 출시 첫 달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62%)를 달성했고, 유럽 전체로는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11월부터 2개월 연속...
신영증권 이명선 연구원은 “동아에스티는 2013년 옛 동아제약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인적분할을 통해 전문의약품 중심의 제약사로 재탄생한 곳”이라며 “지난 5년 동안 리베이트 논란과 두 번의 스티렌 약가 인하 등으로 우수한 신약개발 능력을 보유했음에도 저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긴 매출 역성장을 극복하고 전문의약품...
현재 약가 협상 절차를 밟고 있다.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케이캡정 출시를 앞두고 케이캡정과 기존 PPI 계열 제품을 비교한 임상결과 발표 및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800명이 넘는 의료진이 참석했다.
이상우 교수(고려의대)와 박수헌 교수(가톨릭의대)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케이캡정은 새로운 작용기전(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의 신약으로, 지난해 7월 식약처 허가 승인을 받고 약가 협상 중이다. 임상결과 복용 1일째부터 1시간 이내에 빠르고 강력한 위산분비차단 효과를 나타냈으며, 야간 위산과다분비 현상을 억제하는 것이 확인됐다. 식전, 식후에 관계없이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환자의 복용 편의성이 높고, 개인 간 약효차이...
현대차증권이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경쟁업체 증가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사의 약가 인하 등이 이자및세전이익(EBIT)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 주가 모멘텀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양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1공장...
JW중외제약은 앞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험약가 협의를 거쳐 헴리브라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2주, 4주 단위로 투여 주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용법용량을 확대하고, 항체가 없는 일반 A형 혈우병에 대한 예방요법제로 효능효과를 넓힐 방침이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헴리브라는 희귀질환인 항체보유 A형 혈우병뿐만 향후 항체를...
JW중외제약은 앞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험약가 협의를 거쳐 헴리브라를 국내 시장에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2주, 4주 단위로 투여 주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용법용량을 확대할 예정이며 항체가 없는 일반 A형 혈우병에 대한 예방요법제로 효능효과를 확대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의 신영섭 대표는 “헴리브라는 희귀질환인 항체보유 A형...
보험 약가 등재 절차를 거친 후 올해 2분기 초부터 제품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엘팜텍은 국내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기술이전료를 받고, 각 계약사들의 제품 매출액에 대한 경상기술료를 10년간 지급받을 예정이다. 지엘팜텍와 크라운제약이 허가받은 품목은 각각 CJ헬스케어, 일동제약과 독점판권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프레가발린 서방정의...
그는 “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상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해 합작법인 설립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가 바이오의약품을 사용하지 못했던 중국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약가 등을 통한 환자 접근성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2017년 5월...
서 회장은 “중국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상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해 합작법인 설립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가 바이오의약품을 사용하지 못했던 중국 환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약가 등을 통한 환자 접근성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앞서 2017년 5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확정 발표한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제도’ 개정안에 대해 큰 실망감을 표했다.
협회는 4일 입장문을 통해 “그 동안 수차례에 걸친 의견 개진을 통해 이번 개정안의 5가지 혁신신약의 요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신약은 거의 없을 것이며, 이는 글로벌 혁신신약 우대요건을 사문화 시키는 조치이므로 추가...
업계 관계자는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진출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약가 인하 규제 등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며 “합작 법인 설립 또는 판권계약을 통한 시장 진출 전략이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뉴로녹스’의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내 필러 점유율 2위 기업 블루미지바이오텍과 합작 법인...
미국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 Pharma)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레미케이드 약가는 전년 대비 10.7% 하락했다. 이로 인해 ‘인플렉트라’(램시마의 미국명)와 삼성바이오에피스 ‘렌플렉시스’의 약가도 분기마다 3~7%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생기는 대목이다.
하지만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도 감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