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20일 “앞서 1년 6개월 정도 순차적으로 환자모집을 시작해 임상3상 진행하고 있다”며 “이어 임상시험을 마무리한 후 품목허가, 보험약가 산정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분기에는 제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큐어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TDDS(경피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량신약 개발과 화장품 사업 등을...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의 마케팅 업체들과 약가 재협상을 하면서 공급을 제한했다가 올 1분기 부터 정상화 되면서 매출액이 대폭 증가했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직판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인력확보와 라이선스 획득을 위한 수수료, 컨설팅 비용 등이 상승하면서 예상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DB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중국 바이오헬스케어 섹터는 약가인하와 일치성평가(복제약 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효능 동등성 평가) 등 정부 주도의 개혁 정책으로 인해 경쟁력이 없는 기업의 퇴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 대형기업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은 구조조정 초기 단계지만 마무리 단계로...
그는 “유럽 점유율은 2018년 기준 램시마(57%), 트룩시마(36%), 허쥬마(10%)로 바이오시밀러 중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 중”이라며 “다만 올해 1분기 미국 인플렉트라(램시마) 매출 실적은 다소 부진한 상황으로 판단되는 등 미국 정부의 약가 정책이 바이오시밀러 실적 개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손찬석ㆍ최호정 대웅제약 올로맥스 PM은 “올로맥스는 우수한 제품력과 복약 순응도는 물론, 단일제 투여 대비 경제적인 약가가 이점인 제품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 가장 신뢰받는 고혈압 · 고지혈증 3제 복합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기존 코프로모션으로 판매중인 올메텍...
셀트리온 관계자는 “리네졸리드는 정당 180달러에 이르는 비싼 오리지널 약가 때문에 처방이 많지 않았으나 2015년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 고품질 제네릭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뿐만 아니라 추후 화학의약품 시장도 선도해 나갈...
셀트리온 관계자는 “리네졸리드는 정당 180달러에 이르는 비싼 오리지널 약가 때문에 처방이 많지 않았으나, 2015년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 FDA cGMP를 충족하는 높은 품질의 제네릭을 규모의 경제를 통해 실현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유통물량 기준으로 유럽 전체 에타너셉트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 약가가 가장 높은 독일에서는 작년 4분기부터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세 번째...
특히 유럽에서 약가가 가장 높은 독일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엔브렐의 시장 점유율을 추월한 이후 그 격차를 벌려 나가고 있다.
베네팔리의 선전에 힘입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조 원 규모 유럽 아달리무맙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임랄디는 1분기에 직전 분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유럽 전체 아달리무맙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11월 2%에서 올해...
그러나 1990년대 일본 정부가 약가 인하 정책을 도입하면서 새판이 짜였다. 수익성이 악화한 소규모 회사들은 대거 정리되고 대형 제약사들은 인수·합병(M&A)에 뛰어들었다. 다케다, 다이이치산쿄, 아스텔라스 등은 적극적으로 몸집을 불리면서 세계 50대 제약사 대열에 속속 합류했다.
글로벌 제약 공룡들도 M&A를 가속하고 있다. 이들은 수십조 원대 M&A를...
미국은 제조사, 도매상, 보험사 등이 복잡하게 얽혀 의약품 유통과 약가 결정 과정에 관여하고 있다. PBM은 보험사, 약국, 제조사의 중간자 역할로 보험사를 대신해 제조사와 약가 및 리베이트를 협상하고 의약품 급여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그만큼 영향력이 상당하다. 제조사들이 리베이트를 낮추기 위해 약국 유통업체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기존 헬스케어펀드가 제약사 위주로 투자하는 것과 달리 ‘한국투자미국헬스케어랩(ACI)’은 정부의 약가인하 압력 가능성 위험을 낮추고, 혁신적 기술을 가진 헬스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차별화한 운용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 랩상품을 자문하는 ACI는 1958년에 설립된 미국 자산운용사로, 2018년 12월 말 기준 운용자산 약 170조 원에 이른다. 이 중 약...
제약업계는 최악의 수는 피했다는 점에서 한숨 돌렸지만, 약가 차등화가 현실화되면서 중소 제약사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제네릭 개발에 투자한 시간과 비용에 따라 가격을 보상하는 차등가격 원칙으로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제네릭에 동일제제-동일가격 원칙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자체 생물학적 동등성...
두 제품은 지난 22일 건강보험 약가(150mg 770원, 300mg 987원)가 고시됐다.
지엘팜텍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LG화학, 대원제약, 한림제약 등도 동시에 발매할 예정이다. 특히 CJ헬스케어는 프레가발린 제네릭 제제 중 가장 많은 처방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서방정 발매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프레가발린을...
보건복지부는 27일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 제도를 동일제제-동일가격 원칙에서 개발 노력에 따른 차등가격 원칙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방안은 지난해 발사르탄(고혈압약 원료) 원료의약품 2개 품목에서 발암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검출된 것을 계기로 제네릭 제도 전반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는...
향후 미국 경기에 대한 전망은 둔화되고, 임금 상승에도 유가 안정과 약가 인하로 물가 상승 압력은 약화되고 있다. 반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는 재확인한 가운데 대차대조표 축소(QT)의 9월 조기 종료 확정은 달러 약세를 유도할 것이다. 여기에다 유럽 및 중국의 경기 회복 신호가나타나면 달러 약세는 추가적으로 가팔라질 전망이다.
향후 주식시장의 경로는...
CJ헬스케어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된 두 제품 모두 제품허가, 약가 등 현지화에 걸맞는 일련의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일찌감치 베트남에 진출해 지난 2004년 현지 공장의 PIC/s GMP 인증을 받아 화제를 모은 유나이티드제약도 선전 중이다. 신풍제약도 현장 공장을 설립했으며, 삼일제약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점안제 생산공장 설립을...
휴메딕스는 상반기 내 휴미아주의 보험 약가를 획득하고 국내 출시를 추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휴온스 및 신풍제약과 라이선스 및 공급·판매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휴온스는 ‘하이히알원스’, 신풍제약은 ‘하이알원샷’이라는 품목명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2015년 중국 하이빈과 체결한 기술 이전...
휴메딕스는 올 상반기 내 휴미아주의 보험 약가를 획득하고 국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휴온스, 신풍제약과 라이선스 및 공급·판매 계약체결을 완료하는 등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휴온스는 하이히알원스, 신풍제약은 하이알원샷이라는 품목명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2015년 중국 하이빈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싱가포르 정부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 지난해 3월 약가 지원 혜택 의약품에 램시마를 포함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바이오시밀러 자료를 직접 개발ㆍ배포하면서 의료진과 환자에게 처방을 독려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관련 우호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6년 5%의 점유율을 달성한 램시마는 2017년 10%, 2018년 약 5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