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약평위 통과에 따라 렉라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만 통과하면 보험에 등재될 수 있게 됐다. 최대 60일의 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 기간 등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에 급여 확대가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7월부터 렉라자를 조기 공급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 EAP)을 통해 무상 공급하고 있다....
이어 미국, 중국,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 커머셜, 인사, 약가 및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십 역할을 두루 거쳤다.
길리어드에 합류하기 전, 대만 MSD 매니징 디렉터로 2년 연속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2017년 한국 MSD에 대외협력부 상무로 입사했으며, 항암제 사업부 전무로서 면역항암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MSD에 합류하기...
또한, 국내에서 생산한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완제의약품에 대한 약가 우대 정책이 부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오염된 정화시설 구축, 친환경 생산방식 개발 등 그린 API(친환경 원료의약품) 개발 지원 △필수, 난치 및 희귀의약품 원료의 조세특례의 구체적 지원 방안 △외부요인에 안정적인 원료의약품 공급을 위한 글로벌 다자협정 체결 등이...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보험약제 급여범위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한국비엠에스제약이 개발한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캡슐(성분명 페드라티닙염산염수화물)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상한금액은 3만9520원이다.
골수섬유증은 비정상적 세포집단에 의해 골수조직이 섬유질로 채워져 혈액을 만드는...
이에 대해 KRPIA는 국제 기준(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한 균형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국내 신약 허가 기준이나 약가 정책에 대한 고려 없이 일방적인 특허권 존속 연장제도에 제한을 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KRPIA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 중 특허권 연장기간이 가장 짧으며, 허가 유효범위 또한 의약품의 유효성분을 기준으로 하는 미국 및...
노연홍 차기 회장은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가천대학교 부총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을 맡은 바 있다.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
원료·필수의약품·백신의 국내 개발·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의약품 품질 제고 및 제조공정 혁신, 허가·약가제도 등 불합리한 규제 혁신 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5년까지 블록버스터 신약 2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원 회장은 블록버스터 신약을 창출하기 위해선 민·간·학·연 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가 구축돼야 해낼...
이어 복지부는 “현재 사용하는 약가 결정 방식은 참조 근거가 불명확한 측면이 있다. 2019년에 실시한 정책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복지부 주관으로 5월부터 4개월간 제약계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개정을 논의했다. 추가로 제출된 여러 의견을 관련 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최종 확정하겠다”고 했다.
서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현행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지원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약가 우대 사항을 보다 명확히 규정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는 하는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현재 조제용 감기약인 아세트아미노펜 650㎎은 1정당 약가가 43~51원으로 일반의약품의 4분의 1 수준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아세트아미노펜 650mg 19개 품목에 대한 약제 상한금액 조정신청을 수용했다. 구체적인 인상률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각 제약사가 협상을 벌여 결정되는데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
이어 KRPIA 측은 “하지만 글로벌 신약에 대한 한국의 임상시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약의 국내 도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며 “국내 환자들의 최첨단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허가 및 급여·약가 결정에서 제도적·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에 대한 R&D 투자를 유지하는 데 있어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이날 국감에선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이해충돌 의혹과 복지부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들이 도마에 올랐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게 “현재 진행 중인 446억 원짜리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사업 참여업체 주식을 복지부나 질병청 고위관계자가 가지고 있다면 이해충돌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신 의원이 말한...
그는 “허가된 품목 수가 적고, 건강보험 급여가 안되고 약가 비용도 낮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형기 교수에 따르면 희귀의약품의 국가별 급여율의 경우 한국은 2012년~2021년 51.1%로, 유럽 주요 국가(2000~2016년 기준)인 독일 90.8%, 영국 70.6%, 프랑스 68.7%, 스페인 63.2%에 비해 낮다.
희귀질환 환자·보호자들 “희귀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 확대” 한 목소리...
정순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원료의약품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정부 인센티브와 정책 지원 △국내 원료의약품 사용 확대 △시설투자 통한 원료의약품 품질개선 △원료의약품 기업의 성장 지원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원료직접생산 의약품에 대한 약가 우대, 신약 후보물질 원료 조세특례, 원료의약품 생산 기술지원 및 금융...
외교전문가로 25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이현우 글로벌본부장과 전 한국앨러간 상무를 역임한 약가 전문가 정광희 보험정책실장을 선임했다. 부회장 직속으로 신설된 교육연구센터 연구팀장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출신 김치민 박사를 영입했고, AI신약개발지원센터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원 출신 홍승환 박사를 책임연구원으로 임명했다. 협회...
북경한미약품은 한국에서의 마케팅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중국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도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해룡 총경리는 “중국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 여러 진입장벽이 있지만, 북경한미약품의 중국 현지 마케팅 노하우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성공 사례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020년 7월 1일부터 1년 동안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약제 실거래가 결과를 토대로 보험약가 인하를 실행했다”며 “보험약가 효과는 동사의 매출에서 3% 정도로 추정되며, 작년 매출 기준으로 53억 원으로 분기별 13억 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약가인하...
앞서 복지부는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리베이트 약사법을 위반한 동아에스티의 122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처분을 의결, 4일부터 글리멜정1mg 등 122개 품목의 약가가 평균 9.63% 인하될 예정이었다. 이에 동아에스티는 법원에 약가인하 집행정지 가처분 및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약가정책 기조만큼은 산업육성 정책 기조와 괴리감을 보이고 있다”면서 “약가는 제약기업들의 기본적인 수익모델로, 통상 약가를 통해 거두는 수익을 연구개발에 공격적으로 재투자하는 선순환 고리이니 만큼, 약가정책에 대한 보다 전향적인 정책수립과 집행이 요구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2011년 제약육성지원특별법이 신설된...
노홍인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역시 "리베이트 처벌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약가 인하를 제외하고 급여정지로 강하게 처분하는 것을 실제로 운영해보니 환자들이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고 발언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불법 리베이트 3·4차 적발 시에도 해당 의약품이 환자 진료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공공복리에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