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미국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의 약가 인하 정책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 속에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4.26% 상승한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은 지난달 22일 처방약에 대한 본인부담비용을 월 250달러 한도로 정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9월30일 처방약 비용 월 250달러...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지난해 미국의 약 처방 지출액은 전년 대비 13.1% 급증하며 10년 내 증가율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약가인하 정책은 필연적인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8일 미국 하원의 관련 소위 민주당 위원들이 최근 심장병 관련 약가를 인상한 Valeant Phamaceuticals의 경영진을 불러 해명을 듣기로 하면서...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제약 산업이 장단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며 R&D 투자 여력이 확대되고 있고, 정부가 현재의 약가 인하 정책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는 국내 제약사의 R&D 파이프라인의 재평가가 지속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철저히 bottom-up 관점에서 R&D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업체들로 압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 측면 못지않게 제약산업의 발전도 고려하는 합리적 약가정책의 이행 차원에서 업계 의견을 수용해주길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양 협회는 향후 실거래가 사후관리 약가인하제도의 개선과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제약 산업정책 개선을 위한 공동 건의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유한양행 관계자는 “약품사업부문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도 여전히 어려운 시기가 지속됐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의 성장을 실현했다”면서 “차별화된 신제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기존 품목을 육성해 시장점유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리는 이번 공동 세미나는 양국의 제약산업 관련 정부정책과 약가 시스템, 제약산업 현장의 품질관리 문제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 세미나에는 양국의 제약협회와 제약기업들뿐만 아니라 일본 후생노동성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국장급 고위 당국자들도 참여...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이날 40여개 제약사 CEO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cGMP 투자비용 증가·일괄약가 인하·메르스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 상황에서 중견 제약기업이 체감하는 충격은 더욱 클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국내 GMP 수준 선진화 및 수출지원을 주제로 한...
특히 이번 계약은 멕시코 정부의 약가정책으로 원가산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신약수출 계약이 결렬되는 기업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된 것으로, 놀텍만의 우수한 약효 및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이기도 하다.
이번 본 계약 체결에 따라 일양약품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의 완제품 공급과 기술수출 및 판매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15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조치를 1년 유보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제약협회는 이날 한국제약협동조합과 공동 명의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와 국회 등에 ‘제약산업 경영악화 타개를 위한 정책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협회가 최근 회원사들의 메르스 사태에 따른 피해실태를...
특히 이번 계약은 멕시코 정부의 약가정책으로 원가산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신약수출 계약이 결렬되는 기업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된 것으로, 놀텍만의 우수한 약효 및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텀싯 체결로 일양약품은 라이센스 기술료 및 마일스톤으로 1730만 달러를 받게 되며, 놀텍의 완제품을...
이어 “세계 최대의 바이오약품 시장인 미국은 고가의 바이오의약품들의 처방 증가로 지난해 약가지출이 10년내 최고치인 13%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미국정부가 운영하는 공적보험은 바이오시밀러 처방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어 그만큼 미국시장에서의바이오시밀러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게다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박카스(박카스F)와는 달리 약국에서 팔리는 박카스(박카스D)는 판매가가 조금만 올라도 불만이 제기되는데, 이는 정부의 오락가락 약가 정책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약사는 “오랫동안 500원에 팔리던 박카스 가격을 100원 올리면 주변 약국보다 비싸게 파는 약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생길까 봐 가격을 올리기...
삼진제약은 영업 보고를 통해 지난해 경기불황과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 등 정책 리스크 속에서도 2013억원의 매출과 316억 원의 영업이익(전년 대비 4.9% 증가), 207억원(163.0% 증가)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영업 실적에 힘입어 전년 대비 25% 상향된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특히 분기별 5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며 약가...
대웅제약은 지난해 리베이트 투아웃제 실시·세무당국의 전방위 조사·약가 인하 정책 등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매출 7272억원, 경상이익 537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알비스’는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58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티린’도 6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이로써 황성혜 전무는 대정부 보건의료 정책 및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 외에 약가와 관련된 대관 업무도 총괄하게 됐다.
황 전무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 경제학 석사 및 프랑스 Rouen ESC 경영학 석사를 거쳐,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황 전무는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지난 2008년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에...
제약부문은 부진제품을 정리하고 고수익 전문의약품(ETC) 위주의 판매에 주력해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한 영향을 상당 부분 극복했다.
생물자원 부문의 매출액은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을 비롯한 가축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해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주요 해외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사료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전년 대비 4.4% 증가한...
이 중 100mg 기준으로 현재 보험약가는 바이알당 28만8280원이지만,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 따라 특허만료일로부터 20만원(오리지널 대비 70%)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때 제네릭 약가는 1년간 17만1526원 수준이 되고, 1년이 경과하면 오리지널과 제네릭은 15만4373원으로 동일해진다.
한편 업계에서는 불법 리베이트가 불거질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 전문 의약품은...
한국제약협회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협회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선판매품목허가제의 도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에 전달할 정책건의 내용을 밝혔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제네릭이 등재되면 오리지널 제품 가격을 100%에서 70%로 조정하고, 제네릭의 가격은 59~68% 수준으로 결정한다”며 “1년이 지나면...
현재 저금리 기조에서 배당 과세 인하 방침을 고려하면 체감적인 배당투자 매력 상승,2015년 주주우선 정책 추가 기대
△현대글로비스- 해외물류 증가세 본격화 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영업 실적 지속 전망, 중장기 물류사업 확장으로 종합 물류업체 성장 전망. PCC 및 제선원료 벌크선 사업 호조 지속 전망, 해외 현지법인 수익성 개선으로 4Q 실적 안정적일 전망....
현재 저금리 기조에서 배당 과세 인하 방침을 고려하면 체감적인 배당투자 매력 상승,2015년 주주우선 정책 추가 기대
△한국가스공사-주가 하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 발생, 정부 규제 정점 지나고 있어 2015년부터 영업 상황 개선 전망.3분기 영업 실적은 계절적 요인으로 부진했으나, 4분기 다시 회복예상되며, 2.0% 수준의 배당 수익률 기대
△현대글로비스- 해외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