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센터장 = 동북아시아 냉전분위기가 강해지면서 방산주, 힐러리가 당선되지 않으면서 약가 인하 압박에서 벗어난 바이오주의 수혜를 예상해볼 수 있겠다.
△조 센터장 = 트럼프의 군사 정책은 직접적인 이권이 얽히지 않는 이상 다른 나라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국내 군사 리스크가 부각하면서 방산주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센터장 = 9일...
4년 전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집단 부진을 보였던 상황이 반복되는 분위기다. 자체개발 의약품들이 부진을 보이며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안정적 수익원(캐시카우) 발굴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등 3분기 실적을 공개한 상위제약사 7곳의 올해 누적 매출액은 4조26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늘었다....
이에 대해 동아에스티 측은 “주요제품의 약가인하, 시장경쟁 심화에 따른 제네릭 제품과 신제품의 성장둔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7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위염치료제인 ‘스티렌’의 매출이 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했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들이 시장 경쟁 심화와 약가인하 등의 요인으로 전반적으로 부진을 나타냈다.
전문의약품 부문이 전년동기 848억원보다 6.4% 감소한 793억원을 기록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약가인하의 여파로 3분기 매출이 60억원으로 전년.대비 24.2% 감소했다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과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의 매출도 각각 1.3%, 27.1% 줄었다....
다만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약가인하 정책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역성장한 2억5533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CFO 김재식 부사장은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 여부에 따라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 등에서 차이가 발생했지만, 전반적으로 고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발표한 ‘바이오의약품 및 글로벌 혁신신약 보험약가 개선안’과 ‘실거래가 약가인하제도 개선안’이 지난 6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의결돼 24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약가제도와 가장 큰 변화를 살펴보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약가 산정 기준이 다소 높아졌다. 국내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혁신형제약기업이 개발하는 등의...
한편, 복지부는 지난 7월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의약품 및 글로벌 혁신 신약에 대한 보험약가 개선안’과 ‘실거래가에 의한 약가 인하제도 개선안’을 확정해 24일 시행한다. 개선안은 바이오시밀러 약값을 오리지널 의약품의 70% 수준에서 80%로 10%P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글로벌 혁신신약의 경우 약가를 대체약제 최고가보다 10%까지...
복제약 판매를 통해 얻은 이득은 특허권자에 대해 지급한 돈으로 회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을 대리한 법무법인 세종의 임보경 변호사는 "한미약품 외에도 복제약을 판매하는 국내의 많은 제약사들이 한미약품과 같은 입장에 있다"며 "약가인하제도와 관련된 제도적 보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적극적인 특허 전략으로 제네릭 제품의 발매 시기를 지연시키는데 성공하며 약가인하에 따른 손실을 모면했다. 무려 90여개의 제네릭과 개량신약의 발매로 속절없이 시장을 내준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대조를 보인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0월1일부터 조인스의 제네릭 41개 품목이 건강보험 의약품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제네릭 제품들은 당초...
최근 들어 발암물질 검출을 이유로 원료 안전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데 이어 주요 제품들은 약가인하로 적잖은 손실을 감수해야 할 처지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천연물신약 3종의 보험상한가가 내달부터 최대 9.9% 인하된다.
녹십자의 ‘신바로캡슐’(232원→209원)과 ‘신바로정’(233원→221원)이 각각 9.9%, 5.2% 내려간다. 동아에스티의...
최 의원은 “얀센은 신규환자를 창출하기 위해, 학부모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며 건강한 아이를 ADHD환자로 만들기 위해 의사를 강사로 고용하여 강좌 등의 형식으로 광고 활동을 했다”며 “건강한 아이들을 환자로 의심하게 만들어 향정신성의약품을 먹도록 하는 부도덕한 마케팅에 대해서도 복지부는 약가인하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최 의원은 "한국얀센은 2009년 유사 사례를 행정처분을 받고도 다시 올바르지 않은 광고와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불법 마케팅에 연루된 전문의약품에 대해서도 리베이트 적발 약제에 준해 약가인하하는 제도를 검토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최 의원은 한국얀센이 자사의 ADHD치료제 매출 증진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벌이는 등...
당시에도 마약류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 ‘콘서타’를 일반 대중에게 광고했다는 이유로 식약처로부터 취급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최도자 의원은 “건강한 아이들을 환자로 의심하게 만들어 향정신성의약품을 먹도록 하는 부도덕한 마케팅에 대해서도 복지부는 약가인하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과 고령화 및 초고령화 사회 도래에 따른 수액제 수요의 구조적 증가가 그 장점의 예이다.
중외제약과 대한약품은 ‘돈 안되는’ 수액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와중에도 기술개발에도 힘써 자사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중외제약의 경우에는 수분과 전해질, 각종 아미노산과 칼로리를 보급해주는...
해외 시장보다는 내수 시장에만 안주하다 리베이트 규제강화, 약가인하 등 환경 변화로 실적이 부진하자 투자 확대로 의약품 사업을 육성하는 것보다는 사업 포기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제과도 롯데제약을 흡수 합병하면서 의약품 사업을 포기한 바 있다. 롯데는 지난 2002년 아이와이피엔에프를 인수, 롯데제약을 출범시키며 의약품 시장에 진입했지만...
여기에 올해 10월 10일 3082원으로 추가 약가인하가 예정됐다. 3082원은 특허만료 전 약가의 53.55% 수준이다.
하지만 예정됐던 10월 10일이 아닌 한 달 가량 이른 지난 7일 추가 약가인하가 이뤄졌다. 여기에는 복잡한 이유가 있다.
바라크루드는 시장 규모가 커 국내제약사들이 오래 전부터 제네릭 시장에 군침을 흘린 시장이다.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은...
이번 약가인하는 보건복지부의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인하 정책에 따른 조치다. 국내 약가제도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가격은 복제약(제네릭) 발매시 종전 가격의 70% 수준으로 약가가 내려가고 1년 후에는 추가로 53.55%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바라크루드의 한 달간 환자 부담금은 바라크루드 0.5mg을 기준으로 특허만료 이전의 5만1795원에서 2만7738원으로...
보험약가가 책정됐다. ‘바라크루드0.5mg’의 경우 64개의 제네릭 중 바라크루드보다 절반 이하의 가격을 받은 제품은 일양약품의 ‘일라크루드’ 1개 품목에 불과하다.
보험의약품의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의 가격이 높지 않아 원가 구조상 제네릭 가격을 인하할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다. 환자들의 본인부담비율 20~30%를 감안하면 가격을 떨어뜨려도 환자들에게 큰...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의 공세와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8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에 발매된 플라빅스에이는 플라빅스와 아스피린을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들이 한 알만 복용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한 약물이다. 일종의 플라빅스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셈이다.
사실 국내에서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는 사노피아벤티스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약가인하율은 매출액 대비 리베이트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의사들에 10만원을 주고 자사 제품 처방을 100만원어치 받아냈다면 처방 대가로 지목된 의약품의 보험약가를 10% 인하하는 방식이다.
2014년 7월 이후 제공된 리베이트와 연관된 의약품은 건강보험 적용 자체가 중단될 수 있다. 일명 ‘리베이트 투스트라이크 아웃’으로 불리는 이 제도는 리베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