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3일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병가 관련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송구하다”며 입을 열었다. 여권은 추 장관 ‘엄호’ 기조를 유지하며 “있는 그대로 봐달라”는 입장이지만 여권의 반응은 싸늘하다.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우려 때문에 인내하며 말을 아껴왔다”며 “아들의...
주 대표는 "K방역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여당이 의료현장에 혼란과 불안을 초래한 점을 사과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여․야․의․정이 참여하는 협의체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또 "올 2분기 전국에서 10만 개 넘는 상가가 문을 닫았다"며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 "코로나 이후 양극화, 노동환경 변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
원점에서 논의한다는 합의대로 국회는 여·야·의·정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적정 수준의 의료 인력 양성과 최적의 의료 전달 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를 시작합시다.
◇ 정책으로 민생을 챙기고 국민에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아르바이트생을 내보내고 매출급감에 대출로 버티던 자영업자들께서 “이제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
김태년 “어떠한 저항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당정, 이르면 4일 공급대책 발표할 듯
통합당, 장내·외 투쟁으로 민주당에 대항
부동산 관련 법안을 두고 여야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7월 임시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3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본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법안을 모두 통과시키겠다는 강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 21대 여야 국회 새내기 의원들을 향해 "싸우지 않으면 국회가 아니다"라며 "다만 몸으로 싸우는 것은 동물 국회이기에 말로 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정숙·윤미향 당선인은 이날 자리엔 불참했다.
문 의장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1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 특강에서 "상대방을 헤집는 말로...
또 정 후보의 지역구였던 상당구는 여·야 후보가 모두 초선에 도전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 모양새다.
이에 맞서는 통합당은 여당의 독주를 막고 견제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통합당은 청주 지역구 2~3곳에서 우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주당과 달리 정 후보가 흥덕구에서 도 후보와 맞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상황이며...
제21대 총선 유세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스윙스테이트(경합지역)' 충청 표심을 잡기 위해 여·야 지도부가 직접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인영 원내대표가,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현장을 찾아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 여당은 힘 있는 여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야당은 경제 위기를 불러온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부각했다....
일각에서는 여·야 중앙당의 움직임에 지역 현안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전 후보들이 모두 '국정안정'과 '정권심판론'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도시 완성 등을 위해서는 결국 힘 있는 여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통합당은 민주당을 향해...
이처럼 경기와 고용이 예상 외로 악화하자 미국 여·야 간에 조기 추가 부양책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힘을 얻고 있다. 여당인 공화당의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3일 기자회견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1 야당인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초당적 차원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지난 2018년 분석 당시 투자금 10억 원 당 일자리가 3.8개 창출됐다면, 지난해 4.0개, 올해 4.2개로 늘어나는 추세다. 또 기업 한 곳당 일자리 창출도 2018년 10.6개에서 올해 14.4개로 훌쩍 뛰었다.
지난 2015년에 벤처투자를 받은 718개 기업의 연차별 일자리 추이를 보면 투자 첫 해에 기업당 고용인원이 29.5명에서 38.5명으로 3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4년 동안...
“안녕하세요, 이용우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현아입니다. 고인 정치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경기 고양정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현아 후보는 지하철 개표구로 향하는 출근길 시민을 향해 연신 고개를 숙였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4월 첫날, 두 후보는 아직 쌀쌀함이 가시지 않은 아침 날씨에도 각각...
安 ‘보수 통합’ 참여 여부가 핵심…통합 선 긋고 있지만 가능성 여전
16개월 만에 정치활동을 재개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독자 행보가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과 득실을 가져올지 정치권의 셈법이 분주하다.
귀국 사흘째를 맞은 22일 현재까지 안 전 의원의 행보는 정권과 여당의 ‘약한 고리’를 공략하는 데 초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정계복귀...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8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전날에 이어 이틀째 공방을 이어갔다.
자유한국당은 전날에 이어 경기도 화성 동탄 택지개발 사업 개입 의혹을 둘러싼 자유한국당의 날 선 공격을 이어갔다. 한국당 청문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이틀째인 8일 화성도시공사가 정 후보자의 측근인 신장용 전 의원 측에 특혜성 택지공급을...
앞서 ‘4+1(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에 참여한 정당ㆍ정치그룹 중 민주당을 제외한 야 3당과 대안신당(3+1)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연동형 캡 30석 한시적 적용, 석패율제 도입 등 합의안을 마련, 민주당에 이를 전달했다. 민주당 의원총회를 거친 뒤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고, 23일 처리하는 수순이었다. 하지만...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는 민주당을 제외한 야 3당과 대안신당이 연동형 캡 수용ㆍ석패율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법 합의안을 도출한 데 대해 "의원 나눠 먹기 막장드라마의 1차 대본이 나왔다"고 비난했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경우 연동률 100%가 아닌 한 완전히 위헌"이라며 "지역구 득표율 반영이 표 등가성에...
‘4+1’(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참여 정당·정치그룹 중 민주당을 제외한 야 3당과 대안신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선거법에 대한 이견을 정리해 18일 합의안을 마련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만나 연동형 캡(cap) 30석...
'4+1'(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참여 정당·정치그룹 중 민주당을 제외한 야 3당과 대안신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선거법에 대한 이견을 정리해 18일 합의안을 마련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만나 연동형 캡(cap) 30석...
민주당과 한국당을 제외한 야 3당 대표들은 한국당이 개혁 입법을 발목 잡고 있다며, 이날 오후 ‘자유한국당 규탄 및 선거제도 개혁 완수 결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개혁을 거부하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한다”며 “선거제 개혁안 즉각 처리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황교안, 기득권 단식” 비난…정동영 “집권 여당이 장애물”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이 23일 선거제 개혁 촉구 집회를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심상정 정의당, 정동영 평화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 지난 4월 선거제 개편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개정안의 기본 협상안은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 3당(대안신당 포함)과 패스트트랙 공조를 복원하기 위해 ‘지역구 240 대 비례대표 60’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구 의석을 240석으로 하면 인구수 범위는 14만3962∼28만7924명이 돼 인구 하한 미달 지역구는 14곳으로 줄어든다.
이에 대해 정춘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