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은 야 4당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관련 규탄대회를 열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은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날"이라며 "윤 대통령은 민생과 경제, 국가적 사안에 대해선 관심이 없고 오직 본인과 배우자 김 여사를 지키기 위한 방탄 국무회의를 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부산시, 지역 여·야 국회의원, 상공계, 시민단체 각 대표가 참여한다.
지금까지 두 차례 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번 3차 회의는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내 '산은법 개정법률안' 개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산은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관보에 고시하면서 본격저인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다만 후속...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경제 회복, 민생 챙기기를 위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 야당 대표 간 여·야·정 3자 회동을 제안하는 바”라고 말했다.
그는 “민생이 굉장히 어려운 가운데 그동안 정부와 여당의 야당 무시가 굉장히 심했고, 정치가 실종돼 복원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최근 민생, 정치 복원을 위해 나설 때라고 보는 게 민주당의 기본적인...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의 조국”이라며 보궐선거에서 패배하더라도 쉽게 내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4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후보자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일종의 개국 공신이라서 선거에서 패배하더라도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 협상을 통해 10월에 추가 본회의 일정을 잡지 않으면 최소 한 달 넘게 대법원장 공백이 불가피하다.
다음 달 3일까지 추석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데다 9일 한글날을 낀 연휴가 또 있다. 곧바로 10일부터 27일까지는 국정감사가 잡혀 있어 10월 본회의 개최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우여곡절 끝에 연말 전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더라도 국회...
민주당에선 강서구 갑(강선우)·을(진성준)·병(한정애) 지역구 의원 전원과 당 소속 구의원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진 전 차장이 지난 6일 중앙당에서 전략공천된 이후 맞은 첫 주말 행사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진 전 차장 부부와 악수를 나누고 격려한 뒤 구민과 만나 연신 인사했다.
민주당 강서 지역 내에선 진 전 차장...
그러자 본회의장에 있던 민주당 의원들은 “북한에서 쓰레기가 왔어” “야 무슨 빨갱이가 할 소리는 아니지” “부역자야” “말 똑바로 해”라고 거칠게 비난했다. 태 의원은 “쓰레기? 발언 주의하세요”라고 몇 차례 주의를 줘도 거친 발언이 이어지마 “말 똑바로 해. 뭐? 쓰레기?”라며 되받았다.
단식장에 있던 김원이 민주당 의원이 “쇼하지 말고 얼른 가라”며...
이날 교권 회복 4법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통과시키기로 (지난 1일) 여·야·정 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에서 합의한 것을 환영하며, 반드시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그는 "한편으로는 '공교육 멈춤의 날'을 우려한다. 교육은 한 순간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4일은 공교육 멈춤의 날이 아니라 '교권 회복 시작의 날'이어야 한다...
당 고위관계자는 통화에서 "의총에서 의원들의 의견 개진이나 토론이 이뤄질 수 있다"며 "김 의장께서 '8월 처리'를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끝까지 노력하고 있는 상황을 알리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정의당·기본소득당 등 비교섭단체도 거대 양당 중심의 준연동형비례제 폐지 기류에 반발하고 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 앞에서...
서울시가 ‘따릉이’ 출퇴근 문화 및 기부 확산 취지에서 마련한 ‘2023년도 에너지·기부 라이딩’이 시즌2로 돌아온다. 5~6월 진행된 시즌1 성공에 힘입어 대상을 일반자전거로 넓혔고, 수상자 수와 상금 총액도 대폭 늘렸다.
31일 서울시는 내달 4일부터 7주간 ‘2023년도 에너지·기부 라이딩’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기부 라이딩’은 자전거...
17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교권 회복 관련 법안 심사에 돌입했고, 여야는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1차 회의를 열고 빠른 대안 마련을 위한 협력을 공언했다.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 소위에는 교권 회복 관련 법안 30여 건과 4건의 청원이 상정됐다.
이중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조차 결과보고서는 여당이 보이콧한 채 야 3당 단독으로 채택됐다.
백현동 특혜 의혹에 연루된 이 대표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배임 혐의)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사법리스크가 부각된 가운데 전당대회 투표 반영 비율에서 대의원 비중을 없애는 혁신안을 두고 비명(非이재명)·친명(親이재명)계 간 갈등이...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조차 결과보고서는 여당이 보이콧한 채 야 3당 단독으로 채택됐다.
현재 거론되는 국정조사도 전·현 정부가 연계된 문제인 만큼 양당 모두 수용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럼에도 일단 국정조사 이슈를 띄우고 보는 것은 결국 총선을 염두에 둔 의도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하지만 유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비판을 쏟아내는 데 대해서는 “당사자들도 그만큼 적전분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통합의 정신을 가지고, 또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말 한마디라도 보태(야 한다)”며 “불과 총선이 8개월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조금은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해서, 제3자가 듣기에는 일방적인...
사진은 학생이 교사에게 보낸 메시지를 캡처한 것으로, “야 이 XX야 뜨거운 밤 보내”라는 비속어 섞인 글과 함께 욕설을 의미하는 이모티콘이 잔뜩 붙어 있습니다. 학생이 담임교사에게 보냈다고는 믿기 어려운 내용이었죠.
글쓴이는 “예전에 저희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아이가 본 적 있는데 그 후로 저런 식의 언행을 한다”며 “학부모는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한 중소기업 관리자들은 직원들에게 ‘야’라고 부르거나 욕설을 일삼았다. 이처럼 폭언, 욕설을 경험하는 사례는 적지 않은데,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3월 직장인 1000명에게 1년간 경험한 직장 내 괴롭힘 유형을 설문한 결과 14.4%가 폭행·폭언 피해를 봤다고 응답했다. 이런 경험은 2021년 6월 14.2%에서 작년 3월 7.3%까지 줄었다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野 김현 표결 불참 속 與 2인 찬성 방통위 “수신료-전기요금 통합징수방식 개선해 국민 불편 해소”野4당 “언론탄압…‘반쪽 방통위’, 공영방송 근간 허무는 데 앞장”“KBS, 절차적 문제 많아…충분한 숙고 거쳐 현명한 판단 해달라”
KBS 수신료가 30년 만에 전기요금에서 분리 징수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의 방송법...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적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설치하고, 특조위에 특별검사(특검) 도입 요구권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국회법상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는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180명)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다. 야당 의원 183명이 법안 발의에 동참한 만큼 패스트트랙 지정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총 17명 정원의 특조위는 여·야·유가족 대표 각 3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에서 선정한다. 때문에 국민의힘은 특조위 구성의 편파성을 지적하고 있다. 특조위는 조사를 위해 감사원에 대한 감사 요구, 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국회에 특검 수사 요청할 수 있는 등 막강한 권한을 지녔다. 또 국민의힘은 참사 현장 체류자나 구조 참여자의 배우자...
민주당 등 야(野) 4당과 일부 무소속 의원 183명은 지난 4월 20일 이태원특별법을 공동 발의했다. 법안에는 국회 추천을 받은 특별조사위원회(총 17명)를 구성하고 직권으로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조위는 조사를 위해 감사원에 대한 감사 요구, 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국회에 특검 수사를 요청할 수 있다. 특조위는 9명(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