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또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정의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농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출구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과연 야 3당의 협조 없이 '박용진 3법' 통과와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인준이 될까"라며 "문재인 대통령 잔여 임기 3년간 개혁입법 아무것도 안 된다"고 말했다.
한국당을 제외한 야 3당이 촉구하고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선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야 3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원칙으로 한다는 합의서를 쓰자"고 제안했다.
그는 야 3당이 국회에서 농성하는 것을 언급하며 "한국당이 절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을 마음이 없는데 우리를 비판하는 것은 억울하다"면서 "이미...
그러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다는 원칙적 고민까지 했다"며 "그러나 한국당이 당 내 의견 수렴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원칙적 표현은 안된다고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사정을 알면서도 야 3당이 적폐 연대라고 하거나, 민주당이 선거법 개정에 미온적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선거법...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10일 "협치 종료를 정식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 농성 천막에서 개최한 최고위원회에서 "정부 여당은 자유한국당과 기득권 동맹을 맺었기 때문에 조건 없는 협치는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상 협치는 끝났다"면서 "그동안 국무총리 인준에 앞장서...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3당이 반대 토론에 참여했지만, 표결에는 불참했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470조 5016억원 규모였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은 4조 2983억원을 증액하고 5조 2248억원을 감액, 9264억 6600만원을 순감한 총 469조 5752억원 규모의 예산 수정안을 내놨다. 올해 예산안 428조 8339억원보다 4000억원 상당 늘어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야 3당의 반발 속 종합 부동산세법 등 예산안 부수 법안을 처리했다.
이날 법사위가 처리한 예산 부수 법안은 종합 부동산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부가가치세법 등이다.
법사위 개의에 앞서 예산안 부수 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야 3당 의원들이 법사위 회의장 진입을 시도하자 이를 막는 국회 직원들과의 사이에 몸 싸움이...
기획재정부 시트(sheet) 작업 등으로 인해 8일 새벽에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날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선거제 개혁이 빠진 합의는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며 강력히 반발, 이날 본회의에 불참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날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선거제 개혁이 빠진 합의는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며 강력히 반발, 이날 본회의에도 불참했다.
당초 국회는 민생 법안 200여 건을 먼저 처리한 뒤 예산안 실무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시작 시간이 늦어짐에...
이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예산안 처리에 반발, 본회의 불참을 선언한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3당의 본회의 참석을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단식 농성 중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찾았으나 선거제 개혁을 둘러싼 입장차만 확인했다.
당초 국회는 민생 법안 200여 건을 먼저 처리한 뒤 예산안...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국정농단 세력을 탄핵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함께 가려고 했던 야 3당과의 협치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한국당과의 짬짜미 길을 통해 촛불 이전의 사회로 퇴행하는 길을 선택할 것인가"라고 따져물었다.
아울러 한국당에 대해선 "보수혁신을 통한 회생의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알량한 기득권 괴멸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6일 내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 예산안보다 5조2000억 원 감액된 465조3000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일자리 예산은 5000억 원, 남북협력기금은 1000억 원 삭감키로 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혁과 내년도 예산안 연계 처리를 거부한 데 에 대해 "양당의 기득권 욕심이 정치 개혁의 꿈을 짓밟고 있다"고 규탄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은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이에 따라 선거제도 개혁과 예산안의 동시 처리를 주장한 야 3당을 배제하고 본회의가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 합의에 나섰다.
홍 원내대표는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나 "2019년도 예산안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예산안 처리를 선거제도 개혁과 연계하는 것에 대해 "오늘 12시까지 예산안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자유한국당과 예산안 처리 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예산안과 선거법을 연계시키는...
이들 야 3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며 선거제도 개혁과 예산안 동시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정부·여당은 민주주의 정신을 제대로 살리고, 국민의 뜻을 제대로 섬겨야 한다”며 “선거구제 개편은 야 3당만의 뜻이 아니라 국민의 뜻”이라고 밝혔다.
본회의 일정과 관련해서도 여야는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야 4당은 한목소리로 조 수석이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양수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직원들의 기강해이가 점입가경”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가 '비위를 키우는 온상'이 되고 있다는 데 국민 앞에 사과하고, 조 수석은 물론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총체적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경질해야...
민주당과 한국당은 선거구제 개편과 예산안을 별도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야 3당은 동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맞섰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낮 국회 사랑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 오찬모임 '초월회'서...
평화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계단 앞에 당 상징 색인 연두색 비닐 천막을 설치하고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정 대표는 "오늘부터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을 위한 천막 당사 투쟁을 시작한다"며 "올해 안에 반드시 선거제도 개혁을 이루기 위한 단호한 정치행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을 두고 거대...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28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향해 "거대양당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즉각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야3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 보좌진, 당직자 등 100여명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 모여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대회'를 열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민심을...
또 야 3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예산안 처리 연계를 시사한 것에 대해선 "이해할 수 없다"며 "선거법 개정은 국민적 의견 수렴 등 거쳐야 할 절차가 있다. 탄력 근로 문제도 사회적 대화기구 협의 결과를 지켜본 뒤 논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과 별도로 논의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데 예산안 처리와 연계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