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국내 환자가 6명으로 늘었다. 이중 4명은 사망했고 2명은 생존해 있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SFTS 사망자로 추가된 환자는 제주와 경북에서 신고된 82세 여성과 74세 여성 환자다.
생존 환자는 각각 강원과 제주에서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82세...
야생 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국내 환자가 6명으로 늘었다. 이중 4명은 사망했고 2명은 생존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제주 2건, 강원 1건, 경북 1건 등 총 4명이고 생존자는 제주와 강원 각각 1명씩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SFTS 사망자로...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아웃도어 용품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는 제주도에서 첫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한 지난달 16일 이후 아웃도어 용품 판매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롯데백화점은 5월 16~30일 아웃도어 용품 매출이 같은달 1∼15일보다...
충북에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는 최근 3일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사례 3건을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보은군의 61세 남성, 청원군의 42세 남성, 청주시의 38세 남성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도는 이들의 혈청을 채취,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현지...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야생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구민들에게 당부했다.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국내에서도 확인되면서 전국적으로 야생진드기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SFTS에 감염되면 전신이 나른하거나 고열이 발생할 수 있고 구토와 설사, 식욕저하 등의 소화기증상, 두통 및...
31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웰크론은 전일대비 0.16% 오른 319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한 언론은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윤 모씨가 자택에서 살인진드기 의심 벌레를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안산 상록구 일대에 야생진드기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티카 아웃도어에서 야생진드기를 막아주는 재킷을 선보인다.
최근 야생 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하는 확증 및 의심환자가 속출하면서 방충 효과가 있는 기능성 제품이 이슈가 되고 있다.
노티카 아웃도어는 각종 해충을 막아주는 재킷을 기획해 출시했다. 초경량 소재의 바람막이 재킷은 ‘퍼메트린...
지난달 30일부터 30일 자정까지 한 달 동안 접수된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사례 신고건수가 58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2명이 확진·사망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작년 8월 숨진 64세 강원도 환자에 이어 지난 16일 제주도에서 숨진 73세 환자까지 총 2명이다.
또 제주도에서 의심환자로 치료를 받다 숨진 82세 여자 환자와 지난...
보건당국에서는 언론에 ‘살인진드기’ 대신 ‘야생진드기’라는 표현을 써 달라고 당부하는 등 진드기에 대한 과장된 공포를 애써 차단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의 공포는 사실상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진드기 방제 효과가 있는 방충제 매출이 급증했다. 야생 진드기 감염 의심환자 발견 소식이 알려진 15일부터 19일까지 방충제...
야생진드기에 대한 전 국민적 공포가 확산되기 약 한 달 전인 4월 18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당시 전국 38개 조사지역 가운데 부산에서 채집한 모기 14마리 중 1마리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면 일본 뇌염은 더 확산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뇌염의 치사율이...
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걸려 사망한 2명의 환자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확진 환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후 신고가 들어온 진드기 바이러스 의심 사례 47건 가운데 사망자 2명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추가로 검출됐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2명 가운데...
제주에서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치료 중 또 숨졌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표선면에 거주하는 허모(82·여)씨가 고열과 구토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다가 27일 오후 5시쯤 사망했다. 현재까지 SFTS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망자는 2명이며 의심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허 씨는 지난 20일 감기증세로...
박 대통령은 아울러 야생 진드기 사망자 발생 사고에 대해선 “농촌의 불안이 확산하지 않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살인 진드기라는 과장된 용어는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자극적인 용어는 좀 순화하고 정보를 정확하게 공개해달라”고 지시했다.
보건당국이 지난달 30일부터 27일까지 접수된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신고건수가 37건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일 발표와 비교하면 하루 새 7건이 늘어난 셈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사례 신고 현황은 27일 자정 현재 37건이며 이 중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2명이 확진·사망했다.
한편 충북에서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충북에서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사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7일 충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충주시 지연동에 거주하고 있는 K씨(77)가 고열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여 26일 음성 소재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 남성은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청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뒤 상태가 더욱 악화돼 제대로...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6일 자정까지 집계된 SFTS 의심사례 신고 건수는 총 30건이다. 이 중 강원과 제주에서 2명의 환자가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으로 숨진 것으로 확진됐다.
한편 지난 22일 부산에서 60대 남성이 의심 증상으로 사망했으며 충남 홍성과 부여, 충북 충주 등 전국 곳곳에서 의심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앞서 강원과 제주에서는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감염환자 2명이 숨졌으며 22일 부산에서도 60대 남성이 의심증상으로 사망했다.
이 밖에 충남 홍성과 부여, 충북 충주 등 전국 곳곳에서 의심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편 보건당국의 발표로는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SFTS 바이러스 감염자의 치사율은 6%이며 환자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58세 전후의 농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기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농식품부가 25일 발표한 야생진드기 예방수칙을 보면 논이나 밭에서 작업 중에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외 작업을 할 때는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를 착용해야 하며,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눕거나 잠을...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의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인 A(61·여)씨가 지난 24일 전남대병원에 입원해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A씨는 지난 17일 전남 나주시 왕곡면 야산으로 쑥을 캐러 다녀 온 뒤 고열과 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