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23일 “이달말, 다음달초 각 정당에서 후보 공천이 본격화되는 시기 민생과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연합을 다시 제안하고 삼고초려해서 야권승리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은 당은 애가 탄다”며 “정권교체를 하려면 총선승리가 필수적인데 두 야당(더불어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을 거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민의당에 입당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더민주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 원장 등이 유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일각에서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당내 경선을 하지 않고 후보를 확정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미 대진표가 짜였다는 얘기다.
◇ 강원 9곳…여권 싹쓸이 지역, 야권 반전 주목 = 강원도의 지역구는...
◆ 野 "홍용표, 국민에 거짓말"…사퇴·해임 요구
야권은 15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전날 '개성공단 자금의 핵개발 전용' 발언과 관련, 홍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특히 홍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에 참석해 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의 임금이 핵무기나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핵·미사일 개발에...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4월 총선에서 선거연대를 논의하기 위한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이날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한상진 윤여준 공동창준위원장과 김한길 의원도 참석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국민회의 측...
이번 회동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에서 민생·정권교체를 위한 정권연합 구상을 위해 추진한 바에 따른 것이다.
문 대표는 심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에서 제안한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적극 공감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점을 확인했다.
문 대표는 야권혁신과 연대와 관련해 심 대표와 논의한 내용을 김종인 선대위원장에게 설명하고...
최근의 야권 분열 상황에 두고는 “야권의 분립을 현실로 받아들이면서 당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당의 리더십을 풍성하게 만들고자 한다”며 “더민주를 새롭게 해 우리 정치를 바꾸는 일을 멋지게, 즐겁게, 힘차게 해보겠다”고 밝혔다.
뉴파티위는 인물 영입, 세대 및 세력교체, 어젠다 제시, 조직과 시스템 개편, 담론 개발, 문화 혁신, 연대정치...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선대위가 구성되면 전권을 주고 대표직을 물러난다고 하지만 문 대표가 이미 다 (체제를)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과 공동으로 호남 인사를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다는 문 대표의 방침을 놓고도 그는 “제가 수차례 그런 것을 공개·비공개적으로 요구했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김대중 정부시절 첫 여성 공보수석을 맡았던 박선숙 전 의원(18대)은 2013년 대선을 앞두고 안 의원을 선대위를 총괄하는 등 야권의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여겨진다.
13일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박선숙 전 의원은 13일 "어려운 길에 나선 선배들과 힘을 모아 새로운 길을 개척해보겠다"고 밝혔다.
3년 만에...
2014년 3월 저는 민주당 대표로서 안철수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을 이루어냈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추구하는 변화에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치의 낡은 행태를 바꿔야 한다고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통합을 의논할 당시에 안철수 의원은 저에게 민주당의 패권세력에게 자신의 꿈이 좌절당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국민을 믿고 공동대표로서...
특히 김 전 대표의 탈당으로 더민주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동창업주(안철수 김한길 전 공동대표) 두명 다 당을 떠나게 됐다.
김 전 대표는 탈당 후 안철수신당에 합류, 야권 세력을 묶어내는 역할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승용 의원이 오는 13일 탈당을 사실상 예고하는 등 김한길계 의원 일부의 후속탈당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김 전 대표의...
야권에선 이용섭·김진표 전 의원 등 장관 출신들의 출마가 예상된다.
이 전 장관은 광주 광산을에서 18·19대 의원을 지냈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 새정치연합(현 더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광주시장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그는 관세·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한 고위 관료 출신으로, 경제에 밝은 정책통이다. 민주통합당 시절...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27일 새정치민주연합 입당과 관련 "이번에 문재인 대표의 요청에 응한 것은 와해되고 분열되는 제1야당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표 소장은 이날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표 소장은 다른 야권 인사들의 입당 제의를 거절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치를 함께하자며...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의 탈당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분당 사태의 관건은 비주류의 주축인 김한길 전 대표의 거취인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의 조기 선대위 수용 의사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그러나 비주류 주축인 김한길 전 대표가 이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이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3일 “혁신을 지키고 통합을 이룰 수 있다면 뭐든지 내려놓겠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야권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 이 시대의 대의”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박근혜 정권의 독재를 막고 불평등과 불공정을 타파하자는 정치세력이라면 힘을 합칠 방안을 모색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1일 “전국 대학 교수가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혼용무도’는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히고 도의를 무너뜨린다는 의미”라며 “3권 분립 파괴하면서 독재의 길을 걷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경고”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혼용무도와 관련 “교수들을 좌파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공동대표는 20일 “문재인 대표의 진심에 의지하면서 야권의 총선승리를 위해 살신성인하는 지도자로서의 결단이 있으시기를 간청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제 고민도 점점 더 깊어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의 발언은 문 대표를 향한 사실상 ‘최후통첩’으로 보인다. 문...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은 20일 “새정치연합은 희망이 없다. 창조적 파괴를 통한 야권 재편으로 정권교체의 더 큰 길을 가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에 이은 4번째 탈당이며 광주에서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패배 후 고향인 전북 순창에서 칩거하던 정동영 전 의원을 찾았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발족식에 참석한 뒤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각 정 전 의원을 만나기 위해 순창으로 향했다. 이번 회동은 문 대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후 7시30분께 정...
안철수 의원이 차기 대선 야권후보 지지도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상당 폭으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한국갤럽이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은 야권의 텃밭인 호남에서 문 대표를 두 배 이상 앞섰다.
이에 따라 안 의원이 추진 중인 정치세력화 구상이 탄력을 받고 야권 재편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갤럽은 안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았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광주MBC에 출연해 “최근 여론조사 결과 저희가 포함되면서 새누리당의 강고한 40%가 30%대로 주저앉았다”며 “새누리당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여도 야도 싫다는 국민들이 새로운 야권을 지지하기 시작한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전날 탈당한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