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시아계 미국인 걱정 알고 있어” 펠로시·오바마·클린턴 등도 우려와 비판 한국계 배우들 “테러리즘…살해 멈춰라”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 이후 미국 사회 각계 각층에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분노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애틀랜타 일대에서는 마사지숍과 스파업소를 겨낭한 총격 사건 3건의 잇달아...
"그에겐 정말 나쁜 날이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숨진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에서 사건을 브리핑하던 보완관 대변인이 "그(총격범)에게는 정말 나쁜 날이었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어.
총격범 로버트 에런 롱(21)은 애틀랜타 인근의 마사지숍과 애틀랜타 시내...
인종차별 연관성에 대해선 선 그어아시아계 해리스 부통령은 좀 더 구체적 언급“이번 사건은 더 큰 문제 말해 줘...아시아계와 함께할 것”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첫 입장을 내놨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출입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만행은 매우 골칫거리”...
수사당국 “성 중독 진술…인종적 동기 유발 초기 징후 없어” 한국계 의원 “아시아 겨냥 폭력 급증…명확하게 규명돼야”
미국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의 동기를 둘러싸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수사 당국은 초동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번 범행 동기를 인종적 증오범죄로 판단하기 이르다고 발표했지만, 한인 사회에서는 이를 증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총격 용의자는 21세 백인 로버트 에런 롱으로 총 8건의 살인혐의와 1건의 특수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체로키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돼 있다.
전날 체로키 카운티 경찰이 4건의 살인과 1건의 가중폭행 혐의로 롱을 기소한 데 이어 이날 애틀랜타 경찰도 4건의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아직 명확한 범행 동기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일어난 연쇄 총격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합류했다고 17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전날 애틀랜타에서 세 차례의 총격으로 한인 4명 등 총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한 사건에 대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른 아침 성명에서 “대통령은 밤사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회담 모두 발언에서 전날 애틀랜타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을 언급하면서 “폭력은 미국이나 그 어느 곳에서도 설 자리가 없다”며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 큰 충격을 받은 한인사회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인과...
올해 1~2월 미국 전역서 500건 이상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한국계, 전체 피해자 중 14.8%로 중국 다음 최근 뉴욕서 한인 할머니 '묻지마 폭행'도
미국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의 희생자 절반이 한인 여성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사건은 최근 뉴욕에서 80대 한국계 할머니가 ‘묻지마 폭행’을 당한 지 얼마...
애틀랜타 근교 마사지샵·스파업소서 잇단 총격 사건 사망자 8명 중 6명이 아시아계…4명은 한인 여성 한국 외교부, 교민 피해 확인 위해 관련 영사 급파
미국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의 희생자 절반이 한인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애틀랜타 현지 한인매체 애틀랜타K에 따르면 이날 저녁 이 지역 일대의 마사지샵과...
경찰, 용의자 추적 중
미국 애틀랜타 근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근교 스파와 마사지숍에서 잇달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조지아주 애쿼스 인근 마사지숍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부상을 입은 다섯 명을 발견했다. 두 명은...
백인 경찰의 강압에 의해 희생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의 충격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2일(현지시간) 레이샤드 브룩스(27)라는 흑인 남성이 경찰 총격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에 따르면 12일 밤 애틀랜타시에 있는 햄버거 체인 웬디스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드라이브 스루 통로에 차를 세우고 잠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할머니 사건 국민참여재판을 시작합니다.
◆ '암투병' 지미 카터 "암 사라졌다" 완치 선언
지미 카터(91)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신의 암이 완치됐다고 공개로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지아 주(州) 플레인스의 머라나타 침례교회에서 열린 '카터 성경 교실' 시작 초반 이같이 밝혔다고 지역 매체 '애틀랜타...
◆ 미국 오리건주 전문대서 총격…"범인등 13명 사망, 20명 부상"
미국 오리건 주 로즈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1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께 총격 사건이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포틀랜드 지역의 NBC 제휴사 KGW-TV가 엘런 로전바움 오리건주 검찰총장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전바움 검찰총장은 이렇게...
용의자는 총기를 소지한 또 다른 손님의 총격을 받자 사건 현장을 떠났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부모에게도 총격을 퍼붓다가 뒤따라온 경찰과 교전 중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수사 결과, 총기 난사 용의자의 이름은 제프리 스콧 피츠(36)로 밝혀졌다. 그는 이날 차씨와 물건값을 계산하지 않은 것 때문에 언쟁을 벌인 것에 원한을 품고 다시 찾아와 총을...
미국 한인 주류점주 총격 피살…범인, 주인과 언쟁 후 돌아와 난사
미국에 사는 4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이 운영하던 주류점에서 총격 피살당했다. 범인은 사건 몇 시간 전 피해 남성과 언쟁을 벌인 후 돌아와 총기를 난사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한인 차문혁(44)씨 소유의 주류 판매점 매그넛 패키지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백인 남성이 가게에...
한편 세드릭 알렉산더 데칼브 카운티 경찰서장은 “최근 미국 전역에서 경찰 관련 총격 사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 수사를 조지아 주 수사국에 맡겼고 정신이상자와 경찰이 대치하는 일이 증가함에 따라 경관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신 교육을 고민하던 중 이번 사건이 벌어졌다”며 당황해 했다.
지난 6일 위스콘신 주 매디슨의 한 주택에서 비무장 흑인 청년 토니...
체포 과정에서 총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스 북미주 법인은 같은 지역에 있는 현대자동차 미주 공장과 조지아 주 기아자동차 생산 라인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 사건을 계기로 협력사에 직원 검문과 안전 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지아 주에서는 지난해 4월 말 장소의 규제를 철폐해 총기면허를 소유한...
혐의로 애틀랜타 클라크대에 다니는 아미르 오바페미(21)를 체포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오바페미는 전일 오후 6시 체육관에서 함께 농구를 하다 시비가 붙은 학생에게 4발을 쐈다. 피해 학생은 1발을 팔뚝에 맞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사건이 일어난 날 모어하우스대학에서는 교내 평화를 촉구하는 집회와 총기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애틀랜타 한인사우나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미국 노크로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백정수(61)씨 단독범행으로 결론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번 사건을 사망자 5명 중 한명인 백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짓고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경찰은 사우나 내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와 사건 현장 감식 결과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백씨가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