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올 11월 초 국가 애도 기간 동참 등의 사유로 e-프리퀀시 이벤트 기간이 단축 운영됨에 따라, e-스티커 적립에 어려움이 있을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e-스티커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가 적립 이벤트 기간은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이며 해당 기간 미션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인 1회에 한 해 2개의 일반 e-스티커가 추가로...
6일 국가 애도기간이 끝나고 12일에는 추모공간도 철거됐지만, 참사가 있었던 이태원 거리는 여전히 개점휴업상태다. 손님 발길이 끊기면서 생계유지도 위협을 받고 있음은 물론이다. 심지어 참사 당시 현장에 있던 상인들은 트라우마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상인은 수면제를 먹어야 잠이 들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도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이런 힘듦을...
한일 정상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도 표했다. 3국 정상이 마주 앉은 것은 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한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한층 더 적대적이고 공세적인 도발을 감행하고...
당권 주자인 조경태 의원은 SNS에 "이 대표가 진지한 애도를 위해 이태원 참사 고인의 명단과 영정을 공개하라고 한다. 이 대표와 야당이 진지한 애도를 말할 자격이 있나"며 "참사가 일어난 후 애도 기간에 야당의 모 의원은 술판을 벌였고 또 자신은 미국 대사 만난 자리에서 큰 웃음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래 놓고도 그들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사법리스크 회피를 위해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국민의힘 비판에 민주당은 “진지한 애도”라며 맞섰다.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시행을 위한 범국민 서명 운동에도 나서면서 ‘정부 책임론’을 부각해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거리에 나선 이재명 "진실과 책임 시간 시작해야"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며 “참사의 책임을 오로지 아랫선으로만 떠밀고 있는 특수본의 수사 행태가 초래한 희생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수본은 국민의 안전에 무한책임을 진다는 윗선은 전혀 건들지 못한 채 오로지 일선 공직자들만을 대상으로...
배우 정우성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전날 이태원 추모 현장을 방문한 정우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 속 정우성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참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국화꽃을 앞에 두고 조용히 묵념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그는 필리포 그랜디 유엔난민기구...
유족이 원하는 방식으로 애도하는 것이 패륜입니까. 고인의 영정 앞에 그의 이름을 불러드리는 것이 패륜입니까"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정쟁에만 매몰되면 상식적인 사고가 되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참사 앞에서도 이러면 도대체 어떡합니까"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면전환을 위해 애쓰는 것 같은데 제발 다른 것 신경 쓰지 맙시다...
푸안 의장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양국 의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한다"며 "내년 한국-인니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의 신수도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의 적극 참여를 환영한다"며 "양국간...
피해자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이번 STX의 지원으로 큰 슬픔에 빠진 외국인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이 잘 전달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STX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타국에서 가족을 잃은 외국인들에게 작게나마 애도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후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등을 고려해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잠시 중단했다 약 2주 만에 재개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전날 밤 MBC에 “전용기 탑승은 외교·안보 이슈와 관련해 취재 편의를 제공해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사람들은 믿기지 않는 참사에 대하여 트라우마를 느꼈고, 희생자와 가족이 겪는 두려움과 고통에 아파하였고, 납득할 수 없는 원인과 대응에 대한 의구심, 그리고 누군가에 대한 분노를 삭이면서 애도의 시간을 보냈다.
재난, 그 이후의 과정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상대방 탓하고, 근거 없는 비난으로 서로를 헐뜯게 된다면 설상가상으로 2차적 트라우마에 시달릴 수 있다....
애도와 멜랑콜리다. 애도는 개인적 상실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랑으로 건너간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개인적 실의에 빠지지 않았다. 또 다른 비극을 막기 위해 사회를 조금씩 바꿔나갔다. ‘내 새끼’에만 집착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나와 비슷한 아픔과 상실을 겪은 동료, 누군가의 자식일 동료 시민에 대한 새 사랑이 깔린 ‘애도’의 방식이었을 터다.
반면...
그 이후론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등을 고려해 도어스테핑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4) 5월16일 첫 국회연설 "초당적 협력" 강조
5월16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한 날이다. 여야는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등 갈등 국면이었지만, 취임 후 엿새 만에 다시 국회를 찾은 윤 대통령을 반갑게...
다만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적극적인 이벤트나 우승 세러머니를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실제 신세계그룹은 물론 유통가도 현재 쇼핑행사나 연말 이벤트 등을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상황이다.
앞서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은 랜더스의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이마트에서 샴페인을 출시하고 협업 의류를 선보이는 등 우승 관련...
임선숙 최고위원은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이 끝나자마자 또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것은 국민의 분노를 정치 보복 수사로 돌리려는 정권과 검찰이 야합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체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 정치탄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힘줘 말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정 실장은 수사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 구청장은 "이 같은 참사가 발생해 비통한 심경이며, 서대문구에서도 안전대책 점검을 위해 주관하는 모든 행사와 축제,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는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리며,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행사에 안전을...
중앙정부는 애도기간 중 공무원들의 기강 확립을 이야기하며 휴가를 자제하도록 지시했으며, 어떤 지방정부는 애도기간 동안 행사나 축제를 취소시키고 집합 자체를 금지하기도 하였다. 참사를 애도하고 함께 아픔을 나누자는 취지와 의도에는 공감하지만, 그것을 행하는 과정이 상당히 강압적이었던 것이다. 애도의 책임을 개인에게 넘겨주기보다, 애도의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