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미안한 마음을 여러 차례 표현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까지였던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동안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을 중단했고, 여태 언론과 접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날에도 종교계 원로 면담 일정을 이유로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았다. 공식회의나 조문 과정에서의 발언만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8일 불교·종교계 원로들 만나 조언 구해4일 조계사 추모집회, 5일 위로예배, 6일 추모미사 참석"앞으로도 다양한 종교계 원로 만나 경청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추도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8일 공개일정은 물론 대통령실 대통령수석비서관회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등의 통상 일정도...
김종오 국토부 모빌리티정책과장은 “데이터상으로는 대책 발표 이후 심야택시난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는 지난주 국가애도기간(10월 30일~11월 5일)으로 인한 수요감소 영향도 배제할 수 없어 현시점에서 대책의 효과를 단정 짓기에는 시기상조인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향후 탄력호출료 제도가 정착되고 택시 부제해제...
이날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는 국가 애도기간이 끝나고 '이태원 참사' 대응 과정의 잘못을 따지며 책임자를 문책하는 현안 질의가 이어졌다.
회의에는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오세훈 서울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참사와 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지난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 선포에 따라 마케팅을 일제히 중단했던 유통업계가 조심스레 관련 행사를 재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11월부터 연말까지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유통가의 쇼핑 성수기다. 업계는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시기이지만, 참사 이후라는 점을 감안해 조용하게 관련 할인 및 이벤트로...
이어 "국가애도기간 중 여야 의원님들께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태원에서 돌아가신 분들과 유가족들, 몸과 마음을 다치신 분들께 많은 위로와 지원을 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유가족들과 치료 중인 분들 한분 한분을 소홀함이 없이 지원하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애도기간이 끝났지만 이 장관은 경질되지 않을 것이란 말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합동분향소에 조문을 갈 때마다 이 장관과 꼭 동행하는 모습 때문이다. '어차피 막을 수 없었다'는 실언을 한 장본인을 애도기간 내내 마주한 희생자들은 어떤 기분일지 윤 대통령은 고민해봤을까.
여당에서조차 부끄럽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을 찾아 희생자 추모미사에 참석한 뒤 참모회의에서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아프고 무거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전날까지였던) 국가애도기간은 끝났지만 이 위로와 추모의 마음을 새겨 다시는 이 같은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 책임이 대통령인 제게 있다”고...
이번 참사를 ‘10·29 참사’로 명명하는 것에 대한 정부 차원의 검토에 대해서 “이태원 사고 관련 표현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들어서 그런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공식 애도 기간이 끝나 조기 게양과 리본 패용 등은 중단됐지만,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이튿날인 6일에도 희생자 추모미사에 참석했다. 다만 최근 추모 종교행사 때와 달리 연단에서 서지 않아 이날에도 대국민사과에는 나서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오에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을 찾아 희생자 추모미사에 참석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서울광장에 7660명, 25개 자치구 분향소에 1만2363명이 조문했다.
11만 명의 발자국에 담긴 것은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매뉴얼 정비, 철저한 책임 규명을 넘어 정부에 대한 항의도 포함됐다. 실제 한 유가족은 지난 4일 합동분향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근조 화환을 파손한 뒤 제대로 된 사과를...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이튿날인 이날 정오에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을 찾아 희생자 추모미사에 참석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이태원 참사 추모를 위해 사흘째 종교계를 찾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종로구 조계사 추모 위령법회, 전날에는 백석대 서울캠퍼스 하은홀 위로예배에 참여했다. 법회와...
KH그룹은 임직원들이 3일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전국의 주요계열사 사옥 내에 별도 추모공간을 설치하는 등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3일 오전 KH필룩스(경기도 양주, 서울 강남구, 노원구)에 이어 KH건설(서울 구로구), KH전자(경기도 부천), 장원테크(경북 구미)는 본사 및 지사 사옥 내에 별도 공간을...
함께 윤석열 대통령, 오세운 서울시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다수의 정계 인사들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재계와 종교계 주요 인사들도 방문해 함께 추모했다.
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5일 대부분 운영을 종료한다. 다만,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12일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공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6명이 숨지고 191명이 다치는 등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24시를 기해 정부가 지정한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된다.
한 총리는 “6일이면 일부 외국인을 제외한 장례 절차가 마무리된다”며 “마지막 한 분까지 최선을 다해 장례를 마무리하고 구호금과 치료비 지급 등 필요한 지원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장례, 치료, 구호금 등 도움이 필요하면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다행인 점은 최대 라이벌로 여겨지는 쉐이크쉑을 운영하는 SPC삼립이 최근 ‘끼임 사망 사고’ 여파에 불매운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지난 주말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로 정부가 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이 어려울 것”이라면서 “가격대가 있는 만큼 고급 마케팅으로 승부를 걸어야할 것”이라고 봤다.
10월31일부터 매일 합동분향소 찾아 애도기간 5일까지 조문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연속 조문이다.
이날은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일범 의전비서관 등이 함께 조문했다. 조문 보좌 논란이 됐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모습은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