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패션디자이너 고(故)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의 장례식이 15일 오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지인들의 애도 속에 치러졌다.
생전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고인의 장례식은 불교식으로 치러졌고 유족과 지인, 연예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스님들의 독경 속에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오전 6시께 지난 13일...
2%와 10.3%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SBS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 '앙드레 김, 일곱 겹 인터뷰로 그리다'의 내용을 토대로 제작한 것으로, 12일 별세한 앙드레 김의 인생을 조명했다.
또한 지난 3월 중국에서 펼쳐진 패션쇼에 대한 뒷이야기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 분위기도 담았다.
앙드레 김 선생님 쇼에 서면서부터 스타로서 대접받았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한류스타' 송승헌은 "신인으로서 조금 얼굴을 알리기 시작할 때인데 방송국으로 전화가 왔었다. 소위 톱스타만 하는 쇼인데 나한테 기회가 왔던 것에 놀랐다"고 앙드레 김과의 특별한 기억을 떠올리며 "일에 대한 열정이 정말 무서울 만큼 존경스럽다"고...
앙드레 김 스스로 프랑스 브랜드 루이비통이나 크리스찬 디올이 마크 제이콥스나 존 갈리아노를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했던 것처럼 자신의 브랜드에도 세계적인 아트 디렉터를 영입하는 것을 희망했기에 '앙드레 김' 내부에서도 해외파 디자이너들을 물색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뉴욕 등지에서 활동한 디자이너들이 추천되었으나 마땅한 적임자를 찾지는 못한것으로...
살아생전 앙드레김의 세심한 배려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날 저녁 7시 25분께 세상을 떠난 고 앙드레김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인의 패션쇼 무대에 올랐던 스타들의 인터뷰와 더불어 고인의 생전 활약상을 정리해 보여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특히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앞서 이날 새벽에는 배우 전도연과 심지호가 빈소를 찾았으며 어린 시절부터 앙드레 김 무대에 올라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의 상징으로 기억되는 김희선도 남편과 함께 조문했다.
유재석과 노홍철, 방송인 이상용도 오전 일찍 조문했으며 원로 배우 최은희와 최불암, 개그우먼 김미화 등도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