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라정찬 회장은 상장폐지가 확정돼 정리매매에 들어간 알앤엘바이오 주식의 공개매수를 선언했다. 주당 5000원에 5년 거치 후 5년간 분할상환 조건으로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절반을 사겠다는 발표에 정리매매 중이던 주가는 192원에서 425원으로 치솟았다.
2001년 서울대 수의대 교수 3명과 함께 성체줄기세포 전문회사 알앤엘바이오를 설립했던 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품목허가를 받지 않고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판매한 서울 금천구 소재 주식회사 케이스템셀(옛 알앤엘바이오) 기술원장 라모씨(남·49세)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수사결과 라모씨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4개월 동안 481명의 자가줄기세포를 자사 연구소에서 분리...
먼저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종목들을 폐지 사유별로 살펴보면 코리아05~07호, 알앤엘바이오, 글로스텍, 중국고섬 등 총 6개 종목이 ‘감사의견 의견거절’에 따라 상장폐지됐다. 이어 케이피케미칼, 선진지주, 롯데미도파, 아세아페이퍼텍, 대한은박지 등 5개 종목이 ‘해산 사유 발생’으로 인해 사라졌다.
또 태평양제약, 한국외환은행, 동북아2호...
알앤엘바이오의 에디슨 골드는 기억력 개선 건강기능성음료이다.
뇌 과학 분야 세계 유수의 석학 서유현 서울대 의학교수가 개발한 특허물질인 원지 추출물(BT-11)을 함유하고 있다.
원지는 동의보감에서 지혜를 돕고 귀와 눈을 밝게 해서 건망증을 없애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는 물질이다. 총명탕의 원료로도 쓰인다.
교원그룹의 브레인루테인도...
앞서 코스피200 편입종목이었던 알앤엘바이오가 지난 5월 자본잠식으로 상장폐지되면서 코스피200 종목 선정이 도마에 올랐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업종 대표성 때문에 재무적 상황이 좋지 않거나 시가총액이 현저히 낮은 기업들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코스피200지수 종목의 시가총액은 100위권까지만 해도 1조원 이상 된다. 그러나 일부 특정 업종의...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서영민 부장검사)는 줄기세포 치료제 업체인 알앤엘바이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현직 새누리당 의원의 이 모 비서관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2011년 다른 전직 새누리당 의원의 비서관으로 일할 때 알앤엘바이오 측으로부터 줄기세포 관련 법안 통과 등과 연관된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
지난 6월에는 라정찬(50) 알앤엘바이오 회장이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서영민 부장검사)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고 팔아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라 회장을 구속했다.
라 회장은 작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미공개 회사 정보를 이용해 주식 약 473만주를 팔아 50억여원을 현금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라 회장은 또 2008년 3월...
먼저 줄기세포 대표기업으로 분류됐던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회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라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회사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올린 뒤 473만주를 팔아 50억여원을 현금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2008년 3월 홍콩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뒤 회사자금 60억원을 영업자금 대여 명목으로 이체했다.
그는 이 자금을 외국인...
줄기세포 대표기업으로 꼽혀온 알앤엘바이오가 각종 비리에 휩싸이며 추락했다.
지난 2005년 상장된 알앤엘바이오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 예방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당시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회장은 난치병을 정복할 혁신적 과학자로 평가됐고, 주가는 2008년 말부터 1년 동안 10배 이상 급등했다.
코스피200...
지난 6월 27일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회장(50)이 구속됐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고 팔아 5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다. 라 회장은 또 지난 2008년 홍콩에 조세회피용 회사를 세우고 영업자금을 빌려주는 것처럼 꾸며 회삿돈 60억여원을 이체한 혐의를 비롯해 2010년 4월부터 10차례에 걸쳐 처조카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라...
앞서 김 전 의원은 2011년 1월 알앤엘바이오 측이 자사의 부실회계 문제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금감원 간부 윤씨에게 5억원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 지난 11일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뒤 12일 새벽 한강에 투신했다.
그는 검찰에서 당시 알앤엘바이오 고문으로 금품 전달을 담당한 자신이 ‘배달 사고’를 냈고 실제로는 윤씨에게 돈을 전달한 적이 없다고...
김종률 전 의원은 2011년 1월 알앤엘바이오 측이 부실회계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금융감독원 연구위원 윤모씨에게 5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 지난 11일 서울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았다.
김종률 전 의원은 검찰에서 "당시 알앤엘바이오 고문으로 라정찬 전 회장으로부터 5억원을 받아 윤 모 연구위원에게 전달하지 않고 '배달사고'를 냈다"고 자백했다....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이 12일 한강에 투신,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알앤엘바이오의 라정찬 대표와의 인연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1월 알앤엘바이오 측이 부실회계 무마를 위한 로비용으로 조성한 5억원을 중간에 가로챈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김 전의원은 검찰에 출석해 "라정찬 전 회장으로부터...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로 주목받은 알앤엘바이오로부터 회계 감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던 윤모 금융감독원 연구위원이 무혐의 석방됐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윤 위원은 알앤엘바이오 관련 혐의가 없는 것으로 최종 판명돼 지난 11일 석방 조치됐다.
윤 위원은 지난 2011년 1월 금감원 회계서비스2국장으로 재직할 당시...
최근 김 의원은 알앤엘바이오 고문으로 재직하던 2011년 회계감사 과정에서 윤모 금융감독원 연구위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는 검찰 수사에서 알앤엘바이오 부실회계 문제를 눈감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윤모 금융감독원 당시 회계서비스 2국장에게 5억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검찰은 윤 위원이 금품을 받지...
김종률 위원장은 알앤엘바이오 회계부정 관련 뇌물 전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알앤엘바이오는 2010년 시가총액이 1조원에 달하는 등 주목받았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시가총액의 80%를 넘는 등 소액주주들의 기대가 특히 컸던 종목이다.
그러나 실적을 내지 못한 데다 라정찬 회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5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알앤엘바이오 고문으로 있었던 지난 2011년 1월 당시 회계서비스 2국장으로 일하던 금융감독원 윤모 연구위원에게 금품을 전달하지 않고 도중에 가로챘다고 자백했다.
이 과정에서 김 전 의원은 라정찬 전 알앤엘바이오 회장에게 윤 위원을 만나기로 했다고 속인 뒤 돈을 받고, 윤 위원의 대역까지 등장시키는 등 치밀하게 배달사기극을...
김종률 위원장은 이 글을 올리고 3시간여 후인 오전 5시45분쯤 한강에 투신했다.
김 위원장은 사법시험 35회로 합격한 후 곧바로 변호사를 개업했다.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나 단국대 이전사업과 관련된 비리로 징역1년을 받으면서 의원직을 잃었다. 알앤엘바이오 회계감사 관련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수주
-알앤엘바이오 사명 케이스템셀로 변경
△생활경제
-오픈마켓 "새 먹거리 찾자" 영역파괴
-"성장세 놀라운 한국 캡슐커피 시장 싱가포르에 있던 서비스팀도 옮겼죠"
-지갑닫은 한국, 소비 심리 아시아 최저
△증권
-코스피 1900 '정·화·조' 패자부활전
-설립 한달 밖에 안된 신생사가 상장사 인수 '삼성맨' 들의 작품이었네
-'세금...
라정찬 회장 구속이후 활로를 모색하던 알앤엘바이오가 사명 변경을 선택했다.
알앤엘바이오는 22일 알앤엘바이오 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변경, 이사,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형승 사내이사와 오명훈 감사를 신규 선임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