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야권 관계자는 손 의장이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한 뒤 향후 자신의 정치적 진로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 의장은 회견을 통해 국민의당과의 통합 후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 천정배 전 공동대표 등과의 ‘통합경선’을 치르겠다는 뜻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단장은 "손학규 의장과 정운찬 전 총리가 얼마나 빠르게 우리와 결합해 안철수ㆍ천정배 전 대표 등과 경선을 치르느냐가 관심 사안으로 그렇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국민에게 민생을 살리는 희망을 주는 경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기획단은 통합 및 연대 논의의 진행 과정에 따라 손 의장과 정 전 총리 측의...
국민의당에선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박사를 모두 딴 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서울대 법과대학 및 인문계 전체수석 입학으로 유명하다.
바른정당에선 유승민 의원이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진보정당인 정의당에서 출사표를 던진 심상정 대표, 강상구 교육연수원 부원장 모두 서울대 출신이다....
박 대표는 정 전 총리가 국민의당에 사실상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요구한 데 대해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와 상의해 공정한 필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전 대표도 이른 시일 내에 빅텐트 등 정치 구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임기 단축 등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등을 내세우며 본인이 직접 주자로 뛰겠단 생각도 있다. 이를 위해 탈당을...
이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정 전 총리의 저서 ‘우리가 가야 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엔 국민의당 소속인 박주선 국회부의장, 박지원 대표를 비롯해 천정배 전 공동대표, 김영환 최고위원, 조배숙 정책위의장, 정동영 김성식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 당 의원총회를 여기서 하는 것 같다”면서 “안철수 전...
박 대표는 출사표를 던지면서 손학규 전 민주당 고문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을 영입,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와 함께 당내 ‘대선드림팀’을 꾸리겠다며 ‘연대론’을 폈었으나, 일단은 당을 단합하고 힘을 모으는 ‘자강론’에 방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내 수권비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당을 대선 체제로 신속히 개편하면서도 인재 영입은 시간을 두고...
박 신임 대표는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가 당내 유력 대권주자임을 강조하면서 “당 내에서 또 다른 분이 경선을 준비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치열한 경선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새 지도부와 함께 여성위원장에 안철수계 신용현 의원, 청년위원장에 김지환 경기도의원도 각각 선출했다.
박 전 원내대표의 연대론에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가까운 김영환, 문병호 전 의원이 자강론으로 각각 맞서면서 대표 경선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박 전 원내대표의 대세론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이번 전대는 김, 문 전 의원과 황주홍 의원, 손금주 의원의 최고위원 순위 다툼으로 끝날 공산이 크다.
이에 따라 관심은 벌써부터...
그는 “안철수, 천정배를 대선 후보로 우뚝 세우겠다. 손학규, 정운찬 등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분들을 모셔 대선 드림팀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전당대회 후 당을 신속히 대선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원외 위원장과 지방의원을 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에 적극 배치하는 동시에 합리적 중도개혁세력, 개헌세력 등을 결집해 ‘수권비전위원회’를...
국민의당 천정배 전 공동대표가 26일 19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수많은 국민들이 ‘이대로는 못 살겠다’, ‘세상을 바꾸자’고 울부짖고 있다”며 “‘국민혁명 완성’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자 대선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천 전 대표는 또 “혁명 대열의 맨 앞에서 모진...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민주당 김부겸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야권 잠룡 6인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가 참석했다.
다음은 이들이 합의한 입장문 전문이다.
비상시국 타개를 위한 우리의 입장
1. 우리는 국민들의 분노와 불안, 수치심에 깊이 공감하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등 8명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우리는 박 대통령의 범죄사실이 명백하고 중대하여 탄핵 사유가 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국민적 퇴진 운동과...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오늘 검찰 발표에서는 대통령이 구속될만한 충분한 사유가 확인됐다. 버틸 경우 법적으로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는 사실도...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비상시국 정치회의'에 참석한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개인일정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혔다.
앞서 손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대선주자 측 관계자들은 20일 낮 1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시락 오찬을 겸해...
그는 지난 6월 29일 ‘4·13 총선 홍보비 파동’의 책임을 지고 안철수 천정배 전 공동대표가 갑작스럽게 사퇴한 이후 당의 혼란을 수습해 왔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당헌당규 제정, 개정과 윤리위원회 등 각종 당내 기구와 시·도당위원회 구성, 당비 납부 체제 도입 등을 진행했다.
다만,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쌀값 대책, 세법개정안 등 의미 있는 대책을...
휴전선 부근에만 수천문이 있지만, 사드로는 요격할 수 없다"며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에 모순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정숙, 김종회 의원들이 토론에 나섰다. 그러나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참여하지 않는다.
이날 필리버스터는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되며, 소속의원 가운데 22명이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필리버 스터는 국회법상 보장된 무제한 토론으로,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에 대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수단인데 요. 국민의당은 이 형식을 빌려 유튜브에서 사드의 문제점을 알릴 방침입니다. 이번 필리버스터는 김성 식 정책위의장 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소속 의원 22명이 번갈아가며 30분 이상씩 발언할 예정인데요. 안철수ㆍ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불참합니다.
호남 지역에서는 더민주가 31%로 국민의당(24%)을 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갤럽은 “브렉시트, 국회의원 보좌진 가족 채용 논란,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사퇴 등 다양한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아진 박 대통령 행보에 대한 긍정과 부정 격차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안철수ㆍ천정배 공동대표 사퇴 이후 지도부 공백을 수습하고, 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인데요. 박 위원장은 10명 내외 비대위원을 선임한 뒤 외연 확장을 위해 중도보수 성향의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어제 국회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바쁜 꿀벌은 슬퍼할 시간이 없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김수민·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이 총선 리베이트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자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하는 모습에서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보는 것 같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사회 지도층의 전관예우, 낙하산, 탈세, 로비 등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는 모습도 매일 자고 일어나면 듣는 뉴스다.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의 전관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