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렬 선언 이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단일화에 관한 언급을 삼간 채 묵묵히 완주를 준비 중이지만 오히려 변곡점이 임박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탐색전이 끝난 만큼 결국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 후보간 '1대1 담판'이 돌파구를 열 것이라는 예상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27일이 야권 단일화의 1차 데드라인이 될 것이라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새로운 정치,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진보정치, 김동연 후보의 새로운 물결도 같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개혁안의 주요 내용은 △여야 협의 추천 국무총리의 인사제청권 제도화를 통한 국민내각 구성 △여야정 정책협력위원회를 통한 공통공약 중심 국정기본계획 수립 및 국회 의결 △국회 국민통합을 위한...
그는 “합당 이후에도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 출신들에게 예우를 하겠다는 지난 9월 합당협상의 안을 다시 유지하면서, 만약 알려진 대로 출마 포기 및 지지선언을 한다면 안철수 대표가 최대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열정열차의 2일차 종착지인 여수에서 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준비하겠다. 만약 안철수 대표가 원한다면 후보에게만 그 기획이 공개될 수 있도록...
그래야 안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안 후보와 같은 마음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안 후보는 단일화 제안을 거둬들였다. 안 후보의 야권 단일화 협상 결렬 선언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준석 책임론’이 나오고 있다. 단일화를 한다 해도 정권교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데, 당 대표의 ‘입’이 최대 리스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대선 후보 지지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합의 처리된 코로나19 피해지원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시작부터 맞붙었는데 먼저 윤 후보가 “오늘(21일) 이재명 후보가 이번 선거 이후 코로나 대응 확 바뀐다고 선언하셨다. 마치 (이 후보가) 야당처럼 지금 정부가 마치 국힘정부가 되는 것처럼 하셨다”고 지적했다.
윤...
그 틈새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파고들었다. 한때 지지율을 15%까지 끌어올리며 3강 구도에 근접했으나 거기까지였다. 다시 10% 이하로 밀렸다. 윤 후보가 내홍을 수습하며 1위로 복귀했다. 윤 후보는 ‘김혜경 파동’을 타고 지지율 격차를 벌였지만, 아직 살얼음판이다. 대선전은 이렇게 요약된다.
대선 성패를 가를 최대 변수는 중도층 표심과 직결된 야권 후보...
정치권 관계자는 “차기 대선 후보가 많은 국민의힘에 비해 민주당에는 이재명 후보를 제외하고 민주, 개혁 세력의 구심점이 없다는 논리로 민주당 일각에서 안철수 후보에게 어필하고 있다”면서 “안 후보로선 지지율 열세인 이 후보 손을 들어주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소장은 “민주당 입장에선 안철수 후보의 완주를 유도해 윤, 안 후보의 단일화만...
安 "더 이상의 무의미한 과정¨내 길 가겠다"당황한 국힘 "안 후보 기자회견, 상당히 의외"이준석 "조변석개하는 입장 변화, 안후보님이 감내해야" '안 후보 결단'에 전문가들 "대선에 영향" vs "단일화 불씨 살아 있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내 길을 가겠다"며 야권 단일화가 아닌 '완주'를 선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도 “그 무슨 ‘공개 서신’이요, ‘제대로 된 논의’요 하며 우리를 걸고 들었다”고 이름을 언급하며 지적했다.
이어 “평화와 통일은 안중에도 없이 동족을 헐뜯어서라도 지지표를 긁어모아 보려는 남조선 정객들의 처사는 민심의 분노를 더욱 촉발한다”고 했다.
또 다른 대외선전매체인...
"이재명과 일대일 대결하면 큰 차로 이겨""이재명·윤석열 대결시, 야당 질 확률 커""정권교체 위해 뚜벅뚜벅 제 길 가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의 단일화 제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준석 대표가 강하게 반대한다는 이유에서다.
안 후보는 23일 오전 경상남도의회 무소속 도의원 입당 및 지지선언 이후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57일 남은 대선에 완주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하며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무능을 정면 비판하고, 거대 양당 후보와 본인의 차별성을 부각하며 시대교체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1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야권...
이 대표도 전날 의원총회를 통해 "세 번 도망가면 사퇴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갈등이 커질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다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 공천권 문제, 당무 우선권 발동 등을 두고 작은 씨앗들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당무 우선권과 관련해 윤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울산에서 저와 이 대표...
우리와 상대 당의 태도, 후보의 자세와 능력 등을 관찰하는 시기”라고 신중한 전망을 내놨다.
한 의원도 기자와 만나 "이 후보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 의원들은 대체로 들뜨기보단 일시적 상승세일 수 있어 긴장하고 있다"며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을 합치면 우리가 뒤지고 있기도 하고, 정권교체론도 여전히 더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지예 씨,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나가주시라"며 "나가지 않을 거라면 전향 선언이라도 해라. 그것이 신 씨가 몸담고 있었던 민주 진영에 대한 예의이자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하루하루 속 타는 심정으로 지새우는 보수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의가 아닐까"라고 비판한 바 있다.
신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를 알리며 "윤석열 후보를 지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를 요구했다. 아울러 정적 제거가 아닌 미래와 국민통합을 얘기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은 물론 다른 대선 후보들도 함께해달라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에게 국민통합을 위한 결단을 요청한다"며 "이번...
완주할 생각" 정치전문가도 "세 명 모두 단일화 가능성 낮아"
정치권에서 가장 큰 이벤트인 '대통령 선거'만 보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공통점이 몇 가지 있다. 두 사람 모두 대선 출마 경험만 이번이 세 번째다. 18대 대선 당시엔 심 후보(진보정의당), 안 후보(무소속) 모두 출마 선언을 철회하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
거대양당 지지율 정체에 힘모으는 제3지대 안철수, 쌍특검 제안…심상정 '제3지대 공조' 촉구 심상정 "역대급 비호감 대선…양당 체제 끝내야"
거대 양당 후보가 높은 비호감도를 기록한 빈틈을 노리고 제3지대가 힘을 모으는 분위기다. 22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제기한 '양당체제 종식 공동선언'을 계기로 논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이날...
尹, 다자 대결에선 11.8%P 차로 크게 앞서양자 대결에선 尹 47.3% vs 李 35.2%尹 "정직하고 겸손하게 진정성이 중요"안철수, 지지율 미비…"일희일비 않아"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윤석열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모양새다. 후보 당선 직후 여론조사에서 그동안 초접전을 벌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큰 격차로...
박스권 지지율 탈피해야고발사주 의혹·가족 관련 수사 논란외연확장 및 안철수와의 단일화도 과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역대 최고 투표율(63.89%)에 힘입어 국민의힘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올해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뒤 약 8개월 만, 대권도전 선언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국민의힘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2012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대권 도전민주당·국민의힘 저격하며 "기득권 양당"과학기술분야 중요성 강조하며 '로켓' 퍼포먼스지지율 저조하지만…야권 단일화 키맨될 듯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세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기득권 양당이라고 칭하며 간판만 바꾼 정권교체가 아닌 시대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