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31일 “중재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이 함께 해준다면, 2월 13일에 통합신당 창당을 완결시키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사퇴를 만류한 많은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제 사퇴가 더욱 많은 분이 함께하는 통합을 위한 것이라면, 저는 그 선택을 기꺼이 하겠다”며 이같이...
양당 통합추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일자와 당명 논의 등 신당 출범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의원은 회의 직후 “오늘 회의에서 다음 달 1일까지 당명과 관련한 모든 것을 확정 짓기로 했다”며 “그리고 통합전당대회라고 할 수 있는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13일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희의 직후...
안철수 대표 역시 이날 오후 긴급 당무위원회를 열어 반대파 인사 179명에 대한 무더기 중징계를 의결해 양측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통합반대파는 신당 명칭을 ‘민주평화당’(민평당)으로 확정했으며, 조배숙 의원을 창준위원장으로 임명했고, 현역 의원 16명을 포함한 2485명의 발기인 명단을 공개했다.
조배숙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금 보수 대야합을 하려는...
당초 2월 5일로 예정됐던 시도당 창당대회는 2월 1일로 앞당겨 서울·경기·광주·전북·전남 5개 지역에서 열기로 했다. 중앙당 창당대회는 기존 계획대로 2월 6일에 개최키로 했다.
한편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발기인으로 참여한 당원들에 대한 징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고대영 전 KBS 사장의 해임 등 문재인 정권의 최근 행보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안철수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대영 전 사장 해임과 관련해 "여권 편향 방송이 차고 넘치는데 공영방송 경영진까지 자기 사람을 심겠다는 것"이라며 "새로운 방송 적폐"라고 꼬집었다.
안철수 대표는...
행사에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축하 화환과 축전을 보냈다. 안 대표는 “함께 중도개혁 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아 힘차게 전진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자”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기념식을 직접 찾아 축하인사를 건냈다.
아울러 소속 의원들은 지난 1년 동안의 소회를 밝히면서 통합신당의 성공을 다짐했다. 초대 대표를 지낸 정병국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통합 반대파에 “통합의 길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며 “이 시대적 과제를 결코 중단할 수 없음을 천명하며 통합에 반대하는 분들은 이번 주말까지 입장을 정리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이날 통합 반대파 징계를 위한 당무위원회를 취소한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의 해당 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가칭 ‘통합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창당에 돌입했다. 두 대표는 19일 합동 토론회를 시작으로 통합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당내 통합 반대파의 극심한 반발을 극복해야 하고, 바른정당은 추가 탈당을 막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양당은 ‘2월 내 신당 창당’이라는...
장제원 의원은 "촌철살인이다"라며 평해 두 당의 현실을 보여줬다.
한편, 김경진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급작스럽게 통합을 선언하자, 개혁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에서 창당기획단장을 맡았다.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연다.
통합방식은 ‘통합개혁신당(가칭)’을 창당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안철수·유승민 대표는 “우리 정치에 없었던 새로운 정당이 될 것”이라며 신당의 성공을 약속했다.
양당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개혁신당의 출발을 알렸다. 이들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건전한 개혁보수와 합리적 중도의 힘을 합쳐 우리 정치의...
안철수 대표와 통합 찬성파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승인할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당무위원회를 소집했다. 바른정당 역시 이학재 의원의 잔류와 유승민 대표의 ‘통합 메시지’ 등으로 힘을 보탰다. 이에 국민의당 내 통합 반대파는 광주에서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맞불작전으로 응수하고 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12일 오후 3시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소집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4일 “우리 정치사에서 전국적인 큰 선거를 앞두고 제3당이 외연 확장을 하지 않으면 예외 없이 소멸했다”며 통합 신당 추진의지를 거듭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영남일보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정치사에서는 다당제와 제3당의 잔혹사라 할 만큼 짧게는 1년, 길어야 10년 만에 (제3당이)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월 중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당을 창당키로 한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통합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정당지지율 2위를 차지하는 결과가 나왔다. ‘당 살리기’를 명분으로 통합을 밀어붙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측이나 바른정당 통합파 모두 고무적인 분위기다.
하지만 국민의당, 바른정당 모두 통합이 가시화되면서 내부...
그래서 신당 창당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아니다.
아마도 안철수 대표는 이런 상황을 보고, 통합을 밀어붙이는 것 같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도 이번 과정에서 잃는 것이 분명히 있다. 안 대표의 경우, 신선한 이미지를 무기로 새 정치를 주장해 왔는데, 이번 통합 과정에서 그런 이미지에 적지 않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호남이라는 지역적...
이에 양측은 조만간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조직해 다음 달 설 명절 전까지 통합신당을 꾸릴 전망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측근인 이태규 의원은 2일 오전 YTN 라디오에서 “이번 당원투표에서 당원들의 (바른정당과의) 통합 지지가 명백히 드러났다”며 “신속하게 임시전당대회를 소집해서 통합절차를 밟아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통합신당의...
당내 쇄신파로 활약했던 그는 2011년 ‘무상급식’ 논란이 거셌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의 패배, 당 일각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디도스 공격 등으로 민심이반이 커지자 ‘신당 창당 수준의 재창당’을 박근혜 전 대표에 요구했으나 관철되지 않자 탈당했다. 2012년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에 전격 합류했으며, 20대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국민의당에선...
그는 안철수 전 대표를 겨냥해 “기계적 중도주의의 폐해가 컸다.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라고 했으나 이를 대표하는 공약이 무엇인지 지금도 알 길이 없다”며 “국적불명의 ‘극중주의’는 패자의 역습이고 촛불혁명에 나섰던 국민의 정치적 요구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는 황당한 논리”라고 비난했다.
또 “낡은 이념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타자들이...
기자 출신으로 4선에 오른 정 의원은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17대 대선에 나섰지만, 이명박 후보에게 패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5선인 천 전 대표는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하차했다.
변수는 김한길 전 대표의 출마 여부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김 전 대표가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크다”며 “창당 때에 안철수 전 대표 측 인물이 많지...
변화의 미래라는 시대정신이 승리했다”며 “낡은 이념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가고자 했던 마크롱, 의석수 하나 없는 신당으로 오직 국민을 믿고 전진한 마크롱은 말 그대로 프랑스의 안철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대표는 “변화와 미래라는 시대정신이 안풍과 마풍을 일으켰다”면서 “문재인 패권은 의석수 하나 없는 마크롱이 어떻게 프랑스를 이끄느냐고...
또 “국민의 힘으로 미래가 과거를 이긴다”며 “국민의 힘으로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긴다”고 장담했다.
안 후보는 대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저를 지지하는 여기 모든 분을 위해서 반드시 이기겠다, 광야에서 죽어도 좋다는 각오로 싸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후보는 “오늘 새벽 프랑스는 중도신당의 젊은 마크롱을 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