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4월 19대 대선을 앞두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지 5년여 만이다. 그는 오후 자신의 사무실인 435호에 ‘안철수 의원’ 명패를 직접 부착하면서 첫 출근을 알렸다.
안 의원은 당권 도전 의지를 묻는 말에 잠시 침묵을 지킨 뒤 “지난 1년 반을 한번 돌이켜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부터 지난 대선 막바지 윤석열 대통령과의...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박민식 전 의원이 사퇴의사를 밝히고 장영하 변호사도 안 전 위원장을 돕기로 하면서 단수 공천됐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출마하며 ‘뜨거운 감자’가 된 인천 계양을에는 윤형선 계양을 당협위원장이 공천됐다.
일찍이 최원식 전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이준석 대표가 강조한 ‘지역밀착형 인사’로 결정됐다....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대변인은 28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분당갑 출마설을 부인했다.
신 대변인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정례 브리핑이 끝난 후 안 위원장의 분당갑 출마설과 관련한 취재진의 물음에 "저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제가 알고 있기론 인수위원회 일이 워낙 막바지에 몰려있기 때문에 다른...
다만 내부에서도 자진 사퇴를 바라는 기류가 읽힌다. 한 관계자는 “정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윤 당선인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아니냐” 면서 “이쯤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게 순리”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마침 새 정부 내각 인선을 둘러싸고 안철수계 패싱 논란도 있으니 정 후보자가 물러나고 복지부 장관을 안철수계에 준다면 일석이조의 묘수가 될...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공동정부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일시 봉합된 가운데 대통령 비서실 인선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윤 당선인이 지명한 새 정부 국무위원 후보자 인선에서 안 위원장 추천 인사가 배제되자 내부갈등이 빚어졌다. 안 위원장 사퇴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지난 14일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이 만찬 회동을 가지면서 갈등이...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공동정부 구성 공약이 폐기됐다고 규정했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 당선인이 안 위원장과 약속한 공동정부 약속이 표를 얻기 위한 선거용 술수였음이 드러나고 있다”며 “말로는 원팀을 외치며 봉합했다 둘러대지만 1기 내각은 오직 윤...
위태로워 보이던 윤석열 안철수 공동정부가 결국 벼랑 끝에 섰다. 차기 정부 인선에 불만을 품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칩거를 시작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공조는 단일화 선언 후 48일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대선 승리를 계기로 공동정부 구성, 국민의힘과 국의당의 합당으로 이어질 예정이던 양측의 협치는 안 위원장의 선택에 따라 파국을 맞을지...
다만, 윤 당선인은 최측근 기용에는 과감했지만, 안철수계 인사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안 인수위원장 측은 애초 이태규 의원을 행정안전부 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추천했고 유웅환 전 SK텔레콤 부사장도 추천했지만, 윤 당선인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앞서 11일에는 안 위원장의 최측근인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인수위원 사퇴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의 공동정부 갈등에 대해 "누구 사람이라는 게 따로 있지 않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위원장 측근이 내각에서 배제돼 공동정부 구성에 어려움이 있지 않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윤 당선인은 "공동정부라는 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4일 오전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선을 둘러싼 갈등에 인수위원장직 사퇴까지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의 119소방정책 현장 방문 일정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한 채 자택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전날 윤 당선인과 만찬 자리에도...
지난달 3일 단일화하며 "공동정부 구성"1차 내각 인선부터 安 측 한 명도 없어安 "조언할 기회 없어"…이태규도 사퇴尹도 반박…국민의힘과 합당 무산될까
윤석열 정부 내각엔 '안철수'가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발표한 2차 내각 인선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안 위원장은 자신의...
‘이태규 의원의 사퇴로 내각 인선에서 안철수 위원장계가 배제된다는 분석이 있는데, 인수위의 입장이 어떠한가’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동정부를 함께 구상하는 인수위의 모든 기조앤 변함이 없다”고 일축했다.
배 대변인은 내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속히 하자고 약속했다”며 “시기나 일정에...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의 인수위원직 사퇴에 대해서는 "이 의원이 어떤 부분에서 강한 오해가 있는지는 알겠지만 안철수 대표는 공동정부에서 해보려는 의지가 강한데 이태규가 강한 행동을 보였다"며 "잘 조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퇴 철회는 좀 웃기다"며 "인수위 종료 상황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에...
대표적인 안철수계인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인수위원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서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입장을 밝힌 것 외에는 말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이 의원 사퇴에 대해 "이 의원이 후보 단일화 과정과 인수위를 하며 여러 어려움이나 힘든 점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이런 부분들에 대해 본인이...
10일 발표된 부총리ㆍ장관 후보자 중에 '안철수계' 인사 전무안 위원장 "조언을 드리는 과정 없어"'안철수계' 이태규 의원 사퇴에 대해 "인수위 활동하면서 여러 어려움 있었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인사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최근 발표된 부총리ㆍ장관 후보자에서 안 위원장이...
신 대변인은 대표적인 안철수계다.
인수위는 이 의원 사퇴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장 실장은 이 의원이 인사 문제로 사퇴한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과 본인은 이 정권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갖고 있다. 두 사람 신뢰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장 실장은 안 위원장과의 소통...
인수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아울러 저에 대해 여러 부처 입각 하마평이 있는데 저는 입각 의사가 전혀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동안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 하마평이 거론돼 왔다.
이 의원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최측근 인사이다. 대선 기간 윤석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공수처 폐지법이 민주당에 장악된 국회를 통과하지 않으면 공수처 예산을 최소한도로 배정해 수사 기능을 정지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 윤석열 정부가 예산을 집행하고 여당인 국민의힘이 예산을 삭감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정치권 사정을 잘 아는 변호사는 “예산 삭감하는 국회가 예산을 볼모로 공수처를 압박할 수 있고...
인수위는 전날 안철수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분과별로 취합한 국정과제 1차 초안을 점검했다. 보고된 초안은 인수위 차원 보완ㆍ검토 내용을 토대로 분과별 재토의를 거치게 된다. 최종안은 이달 말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국정과제에는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 탈원전 폐기 등 윤석열 당선인 공약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 전 후보를 만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찾아오면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과 윤 당선인 모두 서로 상처가 많아 우호적이긴 어려울 것"이라며 "더구나 김 전 위원장과 앙금이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으로 함께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