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이 후보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전 의원의 만남이 ‘통합 일정’이라 설명하며 오는 8일에는 보수 원로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만나는 일정을 공식화했다.
강 본부장은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이 가져야 할 리더십에 대한 많은 조언을 해줬고, 이 전 의원은 중앙대 법대 스승으로 이 후보의...
안 후보는 양자토론 불발 소식이 알려진 이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양당은 담합 토론을 통해 불공정하고 부당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했던, 탐욕에 가득찬 치졸하고 초라한 모습을 스스로 거울에 비추어 보기 바란다"고 이 후보와 윤 후보를 동시에 비판했다.
이어 "비전과 대안을 설명하기보다 서로의 약점과 허점만을 노려서 차악...
심 후보는 오후 국회 의원회관 앞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기득권 담합토론이 이전투구 끝에 무산됐다"며 "더는 양자토론 꼼수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득권 유지에는 담합했지만 서로 유리한 조건을 내세워 다투다 국민만 피곤하게 만든 지난 며칠간의 모습은 그동안 허구한 날 보여준 소모적인...
지난 2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노동이사제 시행 전면 보류!'라고 내걸자 심 후보는 '사외이사보다 노동이사!'라고 반박했다.
MZ세대가 이번 대선의 주요 승부처로 꼽히면서 청년층 맞춤형 메시지를 내놓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최근 들어 심 후보는 '한 줄 메시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일정 복귀 기자회견을 하며 벽에 '심상정'이라는 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토론을 막기 위해 철야 농성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9일 국민의당 선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안 후보는 3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양자토론 추진을 강력 비판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이 '담합 토론'을 강행하고 있다며 국회 앞 야외...
지난번 허위의혹 관련 당시처럼 기자회견이 아닌 사과문만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식적으로 대선에 등판한 뒤 윤 후보의 유세에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활발한 유세를 이어온 김혜경씨는 기존처럼 이 후보의 취약 지역 등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김혜경씨는 26일부터 1박 2일 경남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진주, 사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만난 뒤 취재진에게 “기득권 정치, 담합 정치, 구태 정치를 국민들이 심판한 것을 법원이 발표한 것 아니겠나”라며 “한마디로 사필귀정”이라고 강조했다.
양당을 향한 사과도 촉구했다. 이철규 국민의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판결로 양자 담합 토론은 사회적 공기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송 대표의 무공천에 관해 "민주당이 책임 소지가 있는 곳에 공천하지 않겠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본인들의 잘못으로 생긴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일갈했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장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5일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을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정치 보복은 하지 않고 정파를 가리지 않은 국민 통합내각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반복되던 구체제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새 시대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을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정치 보복은 하지 않고 정파를 가리지 않은 국민 통합내각 구성을 예고했다.
안 후보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반복되던 구체제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새 시대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이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건희 씨의 발언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당시 김건희 씨는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날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다. 하지만 그는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니고 자신감이 넘치고 후배들에게 마음껏 베풀 줄 아는 그런 남자였다”라고 말했다.
김건희 씨는 이어 “그런 남편이 저 때문에 지금 너무 어려운 입장이 됐다”...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는 19일 "안철수 후보를 통해 시대정신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후보의 지지율이 곧 20%를 넘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명예교수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가 많이 흔들리고 분열을 겪고 있다. 정치는 막장에 이르고 국민 외통수에 걸렸다"며 "안 후보는 우리가 선도국가를 가는 길에...
이어 “이번 토론이 양당 합의대로 진행된다면 선거운동 담합이 될 것”이라며 다자토론을 촉구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두 당의 담합 토론은 음모적이며 명백하게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대선후보도 SNS에 “양당 후보님들! 쌍특검 받으랬더니 토론담합입니까”라고 날을 세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포함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태규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3자 TV토론을 제안한다"며 "자기들끼리만 TV토론을 한다니 도대체 무슨 의도인가"라고 성토했다.
이 본부장은 "안 후보가...
20만호"안철수와 단일화엔 "국민들이 판단할 문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대통령이 될 경우 시장원리와 자연이치를 존중하고 과학에 기반한 의사결정은 물론 오로지 능력 위주로 인재를 발탁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할아버지공장 카페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과 다른 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유권자인 국민들께서 판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할아버지공장 카페'에서 열린 '진심-변화-책임' 신년 기자회견에서 '단일화 여론이 많은데 단일화 여부를 넘어 정권교체가 윤 후보로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후보의 모든 행보 하나하나 너무 깊게 관찰하시는 분들이 이거 챌린지로 이어가면서 그게 과한 것"이라며 "우리 후보가 진짜 멸공주의자라면 기자회견을 했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가볍게 해시태그 하면서 젊은 세대 좋아하는 걸 익살스럽게 풀어낸 걸 주변에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5%였다. 국민의힘 후보 선출 직후인 지난해 11월 7일 조사에서 정권교체 53.8%, 정권연장 32.7%로 여론 격차가 21.1%p 달하던 것에 비하면 많이 좁혀졌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통합과 쇄신론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후보는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 대도약 시대를 위한 국민통합'을 강조했고 사실상 해체를 결단한 윤 후보 선대위는 '쇄신'이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