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종호 딜로이트안진 총괄대표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묵익으로 금융당국에 업무정지를 받은 것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5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함 총괄대표는 사표는 이날 금융위원회의 딜로이트아진 1년 감사부문 업무정지가 의결되는 데로 수리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업무정지를 막기 위해 회계업계와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미 이 기관은 대우조선 주식 손실과 관련해서는 이 회사와 딜로이트안진에 소송을 냈다.
김주영 법무법인 한누리 대표변호사 “산은, 감독당국 근무자가 대우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이용해 분식된 재무제표를 포함한 사업보고서의 작성을 지시하거나 집행했다면 사실상의 이사로서 책임을 지울 수 있다”고 말했다.
광림의 자회사인 나노스는 지난 30일 2016년 기말결산과 관련해 지정감사법인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정의견 사유로는 재무상태에 대해서는 적정의견이나 재고자산에 대해 대체적인 방법에 의하여도 2015년 12월 31일 현재 보유중인 재고자산 금액과 인식한 자산의 손상에 대하여 합리적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결과를 얻지 못하였기에...
금융당국이 대우조선 외부감사를 맡았던 안진에 대해 1년 영업정지 징계를 내리는 등 회계 부정 처벌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서다. 이에 회계업계는 한층 더 깐깐하게 회계 감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사건의 중심이 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 감사 의견을 받았다. 삼일은 △채권은행들의 신규자금 지원 계획 등에 대한 자료 미제출...
2010년부터 대우조선의 외부회계감사를 맡아온 안진은 1년간 업무정지(신규 감사계약 금지)로 업계 2위 자리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안진 소속 회계사 4명은 등록취소, 4명은 직무정지(최고 2년)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안진회계법인은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도 매년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밝혀 분식회계를 묵인·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태를...
이 같은 관측이 제기되는 배경은 딜로이트안진이 업무정지를 받으면서 다수의 건설사가 회계법인을 교체해야 되기 때문이다. 딜로이트안진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묵인해 업무정지를 받은 만큼 다른 회계법인은 수주산업 회사가 제출한 재무제표를 곧이곧대로 믿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우선 건설사 중에서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진중공업...
특히 안진회계법인은 지난해 3분기 대우건설의 감사의견을 ‘의견거절’로 내놓기도 했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이 관련자들에게 강력한 징계 처분을 내린 것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기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 기회에 문제될 요소를 모두 해결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금융감독원이 최근 증권선물위원회에서 1년간 감사부문 업무정지가 의결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에 대한 품질관리 감리에 27일 착수했다.
금감원은 이날 딜로이트안진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업무정지 파장을 점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금감원은 이번 품질관리 감리에서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딜로이트안진이 존폐 기로에 서게 된 배경에는 대규모 고객 이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안진은 상장사와 금융회사에 대한 2017 회계연도 감사 업무정지 조치를 받았다. 증권선물위원회가 결정한 업무정지 범위 이외의 회사들도 안진에서 다른 회계법인으로 감사인을 교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금융당국도 상장사가 감사인을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딜로이트안진이 상장사와 금융회사에 대한 2017 회계연도 감사 업무정지 조치를 받으면서 존폐 기로에 서게 된 배경에는 대규모 고객 이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증권선물위원회가 결정한 업무정지 범위 이외의 회사들도 안진에서 다른 회계법인으로 감사인을 교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금융당국도 상장사가 감사인을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24일 증권선물위원회의 '1년간 상장사 신규감사 업무정지' 조치에 대해 "매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안진은 이날 입장 발표를 통해 "안진은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서도‘옳은 일’을 했다고 믿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진이 표현한 옳은 일이란 대우조선해양의 재무제표를 자진해서 수정, 손실을 반영한 것을 뜻하는...
금융위원회가 안진회계법인에 대해 1년간 상장사와 금융회사 감사 업무를 금지했다. 올해 미리 재계약을 마친 현대차 등 감사 건도 모두 철회하도록 하면서 사실상 법인 폐쇄로 이어질 만한 중징계가 이뤄졌다.
2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임시회의에서 안진에 2017회계연도 신규 감사업무 금지를 의결했다.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금융위원회가 안진회계법인에 대해 1년간 상장사와 금융회사 감사 업무를 금지했다. 올해 미리 재계약을 마친 현대차 등 감사 건도 모두 철회하도록 하면서 사실상 법인 폐쇄로 이어질 만한 중징계가 이뤄졌다.
2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임시회의에서 안진에 2017회계연도 신규 감사업무 금지를 의결했다.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지난해부터는 안진회계법인이 이를 맡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총공사 예정원가와 선박 인도 후 유예채권 회수 가능액 추정 오류가 있다는 안진 측의 지적으로 재무제표를 수정했다.
금감원 측은 재무제표 기재 수치를 일정 규모 이상 수정할 경우 규정상 감리를 하게 돼 있는 만큼 곧 감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딜로이트안진 법인과 회계사들이 대우조선해양의 요구를 수용해 영업이익 감소폭을 고의 축소했다는 증거가 나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달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병철) 심리로 열린 4회 공판에서 검찰은 딜로이트안진 회계사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2013년 7월 1일에 작성된 이메일에 따르면 안진 회계사들은 선박 인도 취소로...
안진회계법인의 감사부문 영업정지가 유력해지자 글로벌 회계ㆍ컨설팅그룹 딜로이트가 이 기업과 제휴(파트너십)를 중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딜로이트 관계자는 새 파트너를 찾기 위해 국내 회계법인 대표 등과 접촉하고 있다.
딜로이트는 감사부문에서만 새 파트너사를 찾는 것과 비감사(경영자문ㆍ세무)부문 등 전체 사업영역에서 제휴를...
딜로이트안진의 감사부문 영업정지가 12월 결산법인이 신규로 감사인 선임 및 변경을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해야 하는 시점인 4월 15일 전에 내려지는 것이 유력해졌다. 이에 따라 상당 수의 기업들이 감사인을 바꿔야 하는 일대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사전 심의 기구인 감리위원회(증권선물위원회 전문 심의기구)는 9일 딜로이트안진의 감사부문...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방조한 의혹을 받은 딜로이트안진에 대한 제재 수위가 본격 논의되고 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대우조선해양을 감사한 딜로이트안진과 이 회사 회계사들의 중징계 수위를 정하기 위한 자문기관인 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감리위 개최 이전인 지난달 딜로이트안진에 영업정지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을 감사한 딜로이트안진의 제재 결론은 다음 달 중 내려지며 영업정지가 유력하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대우조선해양에 45억4500만 원 과징금 부과, 감사인 지정 3년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고재호 전 대표와 정성립 현 대표에게는 각각 1600만 원, 1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증선위는 대우조선해양에 과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