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백악관은 통화 배경을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대한 논의라고 밝히며 “이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회담이 폭넓은 한미 동맹의 위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함께했다”고 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해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 규탄하고, 한반도 완전 비핵화라는 공동목표를 진전시키기로 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지속하는 가운데 미중·미러 갈등으로 유엔안보리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참혹했던 2차 세계대전의 반성으로 설립된 유엔이 세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강대국의 힘의 논리는 배격되어야 한다. 평화번영을 향한 유엔의 조정적·균형적 역할 회복은 유엔 5본부의 서울 유치가 마중물이 될 것이다.
사령부는 또 “서해에서의 정보, 감시, 정찰 활동을 강화하고 동시에 해당 지역의 탄도 미사일 방어 부대에 대비태세를 상향할 것을 명령했다”며 “한국과 일본은 철통 방어 체제”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5일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연초부터 지금까지 수차례 미사일 발사로 유엔 안보리와 국제사회의 질타를 받고 있다.
CNN은 “당국이 대비태세를 공개적으로...
다만 제안이 승인되기 위해선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15개국의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 제재위원회에 포함된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 측 제안에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비확산 체제를 훼손하는 북한의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적절한 모든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반복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강력히 규탄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선거 기간에 반복적으로 (도발이) 발생하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 총풍, 북풍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며 "한반도 긴장과 안보 불안을 조장해...
자치통치체제’를 구성하였으나 분쟁은 증폭되어, 1974년 전쟁이 발발했다. 터키 군대가 키프로스 북부를 점령하였고, 오늘날까지 키프로스는 남북으로 분단된 채 갈등을 겪고 있다. 키프로스 남북 간 완충지대(‘그린라인’)는 섬을 가로질러 약 180㎞에 걸쳐 있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 1568호가 채택된 이후, 유엔평화유지군(UNFICYP)은 병력을 주둔시켜 이들의 국소...
이에 대해 왕이 부장은 "중국은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정세 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안 중 가역 조항을 가동해 북한 민생 영역의 제재를 완화하며 미국이 실제적인 행동으로 북미 싱가포르 공동 성명을 실천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관해서는 양국 외교부의 입장차가 감지됐다....
심상정 대표는 27일 긴급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북한 총격으로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남북 공동조사에 얼마나 성의있게 임하느냐를 보고 유엔 안보리와 국제형사재판소 제소 등 후속 조치를 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가 주초 대북규탄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각 당에 제안한다"며 "우리 국민이 북한에...
북한에 반인도적 범죄 행위 책임을 물어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고 유엔 안보리에도 부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심각한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서도 고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을 향해서도 강력한 비판을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 엄중히 경고한다"며 "다시 도발을 감행한다면 그 즉시 체제...
그러나 2017년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 이후 북한의 외화 획득 수단이 90% 이상 줄어들었다. 작년 12월부터는 해외 노동자도 철수하게 되어 있다. 시간이 갈수록 달러가 마르고 있을 것이다. 북한에서는 주민들도 휴대전화나 태블릿 같은 물건을 살 때 달러 현금을 내야 하며 평양 시내 고층 아파트도 달러 현금으로만 거래될 만큼 달러화가 심하게 진행되어 있다. 달러가...
ICBM을 발사할 경우 유엔 안보리가 열리고 추가 제재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 이는 중국이나 러시아가 반길 일이 아니다. 위성을 발사하여 우주의 평화적 이용은 고유한 주권적 권리라고 주장하면서 ICBM 능력의 과시는 과시대로 하고 추가 제재는 피하는 방법을 택할 가능이 있다. 하나 더 주목할 것은 그 담화에서 이번 시험이 북한의 전략적 지위를 또 한번 변화시키는...
11일로 예정된 UN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해서는 "안보리 이사국들과 긴밀한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는 점만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아베 총리와의 양자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도출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뉴욕 유엔총회 계기로 성사된 이후...
외교부는 2일 “완전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이 있을 때까지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5일 예정인 북미 실무협상에서 미국의 비핵화 상응 조치에서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 등의 대북제재 완화 카드가 협상테이블에서 빠질 가능성이 큰 것을 의미한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출한 ‘주요정책 추진현황’...
코트라는 북한산 광물, 섬유 등의 수입을 금지한 안보리 대북제재로 북한의 무역이 위축한 것으로 풀이했다. 북한의 무역 규모는 2014년 76억1090만 달러까지 늘어난 후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는 지난해에도 중국이었다. 북·중 교역액은 27억2000만 달러로 북한의 전체 교역액의 95.2%를 차지했다. 러시아와 인도, 파키스탄이 중국의...
문 대통령은 “4대 국제수출 통제체제를 모범적으로 이행할 뿐 아니라 유엔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제재의 틀 안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우리정부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우리 정부의 노력 지지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동참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에 대해 불신을 야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 이유에 대해 말 바꾸기를 하는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은 “4대 국제수출 통제체제를 모범적으로 이행할 뿐 아니라 유엔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제재의 틀 안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우리정부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우리 정부의 노력 지지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동참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에 대해...
김유근 NSC 사무처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 또는 적절한 국제기구에 한일 양국의 4대 수출통제 체제 위반 사례에 대한 공정한 조사를 의뢰하자"고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한국 정부는 유엔 회원국으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히 준수해왔다. 국제사회도 이를...
그런데 제재를 변경하려면 미국 법령이나 안보리 결의들을 수정해야 하고 체제 안전보장을 위해서는 평화협정, 북미수교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 다 미국 대선 이전에 이루어지기 어렵다. 그래서 중간 목표로 이들을 제외한 반대급부를 북한에 주고 동결을 얻어낸다는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다. 김 위원장을 워싱턴에 초청하고 상주대표부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를...
북한은 영변을 폐기할 터이니 안보리의 주요 제재를 해제하라는 요구를 내놓았다. 미국은 거부하고 핵과 미사일 및 생화학무기를 일괄 포기하라고 주문하였다. 그러나 북한이 집요하게 제재 해제를 요구하여 결국 회담은 결렬되었다.
제재 해제에 집착하는 북한의 태도는 마치 제재가 북한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 있고, 이의 해제는 북한에 화급한 이슈라는 인상을...
국제사회의 목표에 조금도 접근하지 못한 상태”라며 “앞으로 수주 또는 수개월 안에 제재 체제가 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들라르트 대사도 “2017년 북한에 가해진 3건의 제재과 유용하고 효과적인 지렛대를 제공했다”며 당분간 안보리에서 제재 완화 논의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
프랑스와 독일은 각각 3,4월에 안보리 의장국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