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위해 북한과 사이에 풀어야할 과제는 해결된 셈입니다.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한반도 평화가 북방과 남방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신북방정책을 통해 동북아 경제, 안보 공동체를 향해 나가겠습니다. 신남방정책을 통해 무역의 다변화를 이루고...
중단됐던 미북 간 비핵화 논의도 다시 본격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이 다시 마주 앉으면 비핵화의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는 역내 안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의 동반 번영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남과...
국민의 여망으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이 문을 열었지만
보수정권 10년 동안의 상호 불신과 북핵문제에 가로막혀 중단되었습니다.
특히 개성공단의 폐쇄는 대단히 뼈아픈 일입니다.
123개 입주기업과 5천여 협력업체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민주당은...
또 문 대통령은 “이는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제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사 연설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오늘은 광복 73주년이자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고 기쁜 날입니다.
독립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는 오늘을...
또 문 대통령은 “이는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제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제안은 1951년 전쟁방지, 평화구축, 경제재건이라는 목표 아래 유럽 6개국이 창설한 ‘유럽석탄철강공동체’가 이후 유럽연합의 모체가 됐던 점에 착안한 것이다. 문 대통령이 말한 동북아 6개나라는 한국을 포함한 북한,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 평화벨트는 비무장지대(DMZ), 한강하구를 생태·평화안보 관광지구로 개발한다. 남북 간 상품 및 생산요소의 자유로운 이동을 제약하는 요인들을 제거하고 ‘시장’을 매개로 남북한 주민의 생활공동체를 실현한다는 계획도 있다.
특히 극동 시베리아와 몽골 고비사막의 청정에너지(풍력·천연가스)를 주변국과 함께 사용하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에...
또 블룸버그는 한반도 해빙으로 지난 2008년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금강산은 김정은 지시 하에 건설된 마식령 스키장과도 가깝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북한과의 교착 상태를 해결하면 동북아에 새로운 경제지대가 탄생할 수 있다며 모두가 ‘윈-윈(Win-Win)’이 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은 29일 “남북 경제협력이 우리만 의지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유엔 안보리나 미국 등의 대북 제재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남북과 북미가 정상회담을 하면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합의가 큰 틀에서 이뤄질 텐데, 비핵화가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한 프로세스에 따라 경제협력이 연계해 이뤄질 수 있다”고 전제했다.
조 부소장은...
마지막으로 접경지역 평화벨트는 비무장지대(DMZ), 한강하구를 생태·평화안보 관광지구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생태·환경·관광의 ‘녹색(Green)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남북한 접경지역의 생태자원·관경자원·수자원을 활용한 남북평화협력지대 형성, DMZ 본연의 평화적 기능 복원, 동해권·황해권 벨트 구상과 연계한 접경지역 개발 등이 추진된다....
중국 정부가 소비자들의 충성심을 이용해 미국산 자동차 구입을 중단하라고 지시하면 미국 제조업체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은 중국의 이러한 조치를 경험했다. 롯데마트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대로 불매 운동이 일어나 중국 시장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미국 관광업에도 위협을 가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한미 FTA 1차 개정 협상에 대해 “몇 가지 지시사항이 있었는데, 레드라인의 경우 이슈가 제기됐을 때 ‘워크아웃(협상 중단)’하라는 것이었다”며 “(FTA 협상) 결과를 받아보니 보고서 분량이 30장 정도 되는데 우선 맞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협상이라는 게 예측하기 어려워 잘했다 못했다보다는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김...
그동안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끊겼던 남북 연락채널이 23개월 만에 복원된 데다 남북 고위급회담 성사 가능성도 커 남북 경제협력 사업인 개성공단 재개 물꼬도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4일 “오늘은 회담 개최와 관련된 사항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오전 9시께 판문점 연락채널 개시통화를 하고 이후 회담의 일정과 의제 등에...
이날 회의에는 국가안보실,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국토교통부, 경호처, 원자력안전위원회,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질병관리본부, 육군1군사, 강원지방경찰청, 경찰·육군특공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대테러센터 등 국장급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연말연시 국내외 테러위협요인을...
정 의원은 이와 관련 "사드보복으로 현대자동차가 반토막이 나고 롯데 그룹이 철수하고 명동과 제주 관광지가 텅 빈 한국의 경제적 피해는 한중 관계 미래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고 한국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방중해 미국에서 했던 북핵문제 해결에 관한 우리의 노력과 함께 사드 관련 제재 중단을 요구할...
중국은 또 “한국의 사드 배치는 지역 전략 균형을 심각히 훼손하고 중국의 전략 안전 이익을 침해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한·미 양측이 중국의 이익과 우려를 직시하고 배치 과정을 중단하며 관련 설비를 철거하길 강렬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한국 정부가 이번 사드 추가 배치를 결정한 이유이자 동북아 안보지형을 송두리째 흔들 수...
또 비무장지대(DMZ)의 경우 설악산, 금강산, 원산, 백두산을 잇는 환경ㆍ관광벨트를 구축하고 DMZ를 생태ㆍ평화안보 관광지구로 개발하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남북관계 상황을 감안해 여건이 조성될 경우 개성공단을 정상화하고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여기에 개성공단 중단 등으로 피해를 입은 남북경협기업에 대한 빠른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북한 문제는 외교·안보와 경제가 얽혀 있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미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를 국내에 배치하자, 중국이 롯데 등 중국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해 영업 제재와 중국인의 한국 관광을 금지하는 등 경제 보복(報復)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북한이 도발하면 피해는 우리나라가 입는데도 미국, 중국, 일본이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한반도...
이는 중국 지방 당국이 ‘한국으로의 단체관광을 전면 중단하라’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중국 여행사는 한국 여행사, 한국 항공사와 중국인 관광객을 송출해왔으며 국내 항공사들과 협의해 이들의 좌석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해왔다. 이에 따라 주당 200 ~ 700석씩 안정적으로 좌석을 확보하던 국내 항공업계에 미칠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