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방보험그룹이 동양생명 인수를 추진한다. 중국 기업이 국내 금융사를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안방보험은 동양생명의 최대주주인 보고펀드가 보유한 지분 57.5%(6191만주)를 인수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2만원 수준으로 총 1조2000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생명의 현재 주가...
동양생명이 중국 안방보험으로 매각 될 수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동양생명은 전일 대비 200원(+1.6%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양생명은 장중 1만3450원까지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최대주주인 보고펀드는 최근 중국 안방보험과 동양생명 지분 매수 MOU를 체결한...
현대증권은 5일 동양생명에 대해 최대주주인 보고펀드가 중국 안방보험에 지분을 매각하는 것과 관련 신중하게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안방보험은 보고펀드 소유의 동양생명 지분 매수 MOU를 체결, 주당 가격은 1만 8000원으로 알려졌는데 향후 배당금 귀속과 실사 결과에 따라 가격은 바뀔 것으로 보인다”며 “안방보험의...
지난해 경영권 매각이 무산된 우리은행 매각에는 중국계 안방보험이 유일하게 입찰에 참여했다. 만일 유효경쟁이 성립돼 안방보험이 높은 가격을 써냈다면 국내 4대 시중은행 중 1곳이 중국계가 될 뻔했다. 푸싱금융그룹은 지난해 LIG손해보험과 KDB생명보험 인수전에 나선 바 있다.
최근에는 증권사를 중심으로 자본시장에서 이들의 자금 유입 속도가 가파르다....
뉴욕 맨해튼의 최고급 호텔인 월도프아스토리아호텔을 2조원 넘는 금액에 사들인 중국 안방보험그룹은 우리 정부가 매물로 내놓은 우리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방보험그룹은 지난해 우리은행 경영권 예비입찰 당시 유일하게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1년에는 중국공상은행이 광주은행의 인수 의향을 밝힌 바 있다.
중국과 일본 등...
지난해 말 우리은행 경영권 예비입찰에 중국의 안방보험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안방보험은 국내 모 증권사에서 우리은행을 인수하면 투자자문을 해 줄 수 있는지 타진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 한때 우리 금융당국이 우리은행의 외국계 매각을 기피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입찰을 포기할 것이라는 설이 돌았지만 유일하게...
신 위원장은 “중국의 안방보험의 경우 간접적으로 우리은행 인수에 대해 굉장히 강하게 의지를 표명했지만 중국에 은행을 줄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교보생명의 경우 자체적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은행 민영화는 의도했던 대로 되지 않아 아쉬웠다”며 “지방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을 매각할 때는 잘 진행돼 자신감도 가졌는데 마지막...
지난해 중국의 대표 부동산 기업인 소호차이나가 뉴욕 맨해튼 제너럴모터스(GM) 빌딩 지분 14%를 매입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중국 안방보험그룹이 뉴욕 맨해튼의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을 사들였다.
이에 중국 부동산 내수시장의 침체로 ‘큰 손’이 해외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100대 동시 11월 신규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38...
공자위는 다음주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각을 종결할 예정이다.
경영권 매각의 경우 중국 안방보험만이 제안서를 제출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입찰절차가 중단됐다.
공자위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되지 못한 우리은행 지분(48.06%)에 대한 향후 매각방법 및 추진시기 등은 추후 공자위에서 충분히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영권 매각(30%)에는 중국 안방보험만이 참여해 무산됐다. 유력 인수 후보였던 교보생명이 불참하면서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않은채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에만 초점을 마줘 무리하게 매각을 추진했다는 지적이 다.
희망수량 경쟁입찰로 진행된 소수지분 17.98%(콜옵션 8.99% 제외) 매각도 반쪽짜리 성공에 그칠 것이란...
앞서 지난달 28일 마감된 우리은행 경영권 입찰 결과,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중국의 안방보험 한곳 뿐이었다. 유력 인수후보였던 교보생명이 불참하면서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결국 경영권 매각은 유찰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경영권 매각 무산을 대비해 ‘플랜B’를 세워두지 않았다”며 “리은행이 워낙 빅딜이다보니 매각 방안을 논의하는데 오랜...
28일 마감된 우리은행 경영권 예비입찰에서는 중국의 안방보험만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유효경쟁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매각이 무산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내달 4일 회의를 열어 후속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은행 경영권 입찰이 실패한 이유에 대한 진단과 매각 조건의 문제점, 현재 시장상황 등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교환이 이뤄질...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마감된 우리은행 경영권 입찰 결과,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중국의 안방보험 한 곳 뿐이었다. 유력 인수후보였던 교보생명이 불참하면서 유효경쟁이 성사되지 않아 경영권 매각은 유찰됐다.
정부는 그동안 '30%'를 경영권 지분으로 분류해 매각하고 콜옵션이 포함된 나머지 소수 지분 26.97%은 희망 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유력 인수 후보로 꼽혔던 교보생명이 불참을 결정한 가운데 안방보험만 입찰에 참여하면서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다음은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된 이후 정부가 현재까지 추진해 온 일자별 우리금융 민영화 내용이다.
▲1999.01 = 한일은행·상업은행 합병으로 한빛은행 출범
▲2001.03 = 우리금융지주 설립. 한빛·평화·광주...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마감된 우리은행 경영권 입찰 결과,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중국의 안방보험 한곳 뿐이었다. 유력 인수후보였던 교보생명이 불참키로 결정하면서 유효경쟁이 성사되지 않아 결국 경영권 매각은 유찰됐다.
정부는 그동안 '30%'를 경영권 지분으로 분류해 매각하고 콜옵션이 포함된 나머지 소수 지분 26.97%은 희망 수량...
유력 인수 후보로 꼽혔던 교보생명이 불참을 결정한 가운데 안방보험만 입찰에 참여하면서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가 마감이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30% 예비입찰에는 중국 안방보험만 참여했다.
경영권 매각 불발은 예상된 결과였다. 1년여간 우리은행 인수를 준비하던 교보생명이 막판 입찰 의사를 접었다.
교보생명...
그러나 안방보험이 입찰 마감일까지 아무런 움직임이 없자 내부적으로 이미 '불참'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유효경쟁 미성립으로 경영권 매각이 무산되면 소득도 없이 괜히 자신들의 경영전략만 노출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가장 큰 고민에 빠진 사람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다. 그는 지난해 "우리금융 민영화에 직을 걸겠다"고 말할 정도로...
금융당국이 경쟁입찰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에서 우리은행 인수를 타진해왔던 중국 안방보험 역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예비입찰 참여 결정을 피일차일 미루고 있는 이유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를 이용해 금융당국을 압박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제윤...
또한 현재 중국의 안방보험이 우리은행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중국자본에 국내 은행을 넘기는 것에 대한 반발도 클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 외에 국내 금융사가 참여하지 않는 다면 유효 경쟁입찰 원칙을 정한 만큼 매각이 무산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오는 28일 우리은행 예비입찰 이전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 매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