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후보자 십수명이 자체 검증에서 걸러졌고, 장관 후보자 중 상당수도 청문회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포기한 사례가 벌써 여러 차례”라며 “여기에는 언론에서 이름이 거론됐던 사람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총리와 장관 후보자 17명을 두고, 통상적으로 3~4배수로 후보군을 압축한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적어도 최소 30명 이상은 검증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총리 후보자 십수명이 자체 검증에서 걸러졌고, 장관 후보자 중 상당수도 청문회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포기한 사례가 벌써 여러 차례”라며 “여기에는 언론에서 이름이 거론됐던 사람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총리와 장관 후보자 17명을 두고, 통상적으로 3~4배수로 후보군을 압축한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적어도 최소 30명 이상은 검증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총리 후보군으로는 청빈한 생활로 '딸깍발이 판사'라는 별명이 있는 조무제 전 대법관과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이 물망에 오른다.
'김용준 낙마' 후 인사청문회를 넘을 수 있는 검증받은 인물이라는 이유에서인데 최고위직을 지낸 법조인 출신의 총리 중용이 3권분립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있어 유동적인 면이 있다.
이런 이유로 재산신고 등을 통해 적절한...
이런 차원에서 김능환·안대희 전 대법관과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이 새 총리 후보로 다시 거론되고 있다. 여성 대법관 출신인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도 하마평에 올라 있다. 이들은 모두 청문회를 통과한 사람들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감사원장을 지낸 김황식 총리를 기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일각에선 아예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내각...
박 후보와 나의 생각이 같은 부분이 많다”며 박 당선인의 제안을 수락했다.
안 위원장은 이후 대선 과정에서 ‘안철수 현상’에 맞서 새누리당의 정치쇄신 작업을 주도했다. 또 박 당선인이 부패 척결 대책으로 내세운 정치쇄신특위에서 정치권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측근과 후보자를 포함한 친인척을 관리하면서 새로운 정치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새 총리 후보자는 이미 검증이 된 기존 후보들을 중심으로 늦어도 이번 주말에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관계자는 “총리를 뽑은 후에 장관 인선이 있는데 내각 공백을 피하려면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총리를 다시 인선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다음 달 25일 새 정부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서는 다음달 초까지 총리 인선을 비롯한 정부 조각을 마무리해야...
지난 대선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끝까지 완주한 강지원 변호사와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목영준 헌법재판소 재판관, 김용준 인수위원장 등도 법조계 출신 총리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청빈형 법조인’의 경우 내각을 총괄하기에 실무적으로 부족하지 않느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통합형 총리’도 이같은 맥락이다. 특히 청와대 조직개편에서 정책실장이...
비호남 출신으로는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인수위원장이 임명되면 인수위 구성은 탄력을 받게 된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 후 내년 1월 초 정부 조직 개편안을 먼저 내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개편이 마무리돼야 관련 부처 장관을 임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행 15부 2처 18청의 정부조직을 18부 2처 18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
다음 달 10일 박일환·김능환·전수안·안대희 대법관의 임기가 끝나기 때문 이다.
이번 대법관 후임 대상들은 판사 경력 30년가량 전문 법관들 이다. 검찰 몫인 김 지검장도 법학박사다.
국회가 임명동의안을 통과시키면 이들은 2018년 7월까지 대법관으로 일하게 된다. 선임 대법관이 될 차한성 대법관 임기가 끝나는 2014년 2월까지는 현 대법원 체제가 유지된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오는 7월10일 임기가 끝나는 김능환·박일환·안대희·전수안 대법관 등 4명의 후임 대법관 후보자로 13명을 정해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후보자는 강영호(55ㆍ사법연수원 12기) 서울서부지방법원장, 고영한(57ㆍ11기) 법원행정처 차장, 김병화(57ㆍ15기) 인천지방검찰청장, 김신(55ㆍ12기)...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10일 교육청 간부들에게서 인사청탁 명목으로 1억원대의 뇌물을 받고 법령을 위반해 특정인을 승진시킨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 등으로 기소된 공정택(77) 전 서울시 교육감에게 징역 4년과 벌금 1억원, 추징금 1억46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승진후보자 명부상 3배수에 들지 않은 사람을 승진시키도록...
청와대에 따르면 인사비서관실을 중심으로 정 후보자 사퇴 이후 후임자를 찾기 위해 감사원장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감사원장 후보로는 조무제 전 대법관을 비롯해 이석연 전 법제처장, 안대희 대법관, 이명재 전 검찰총장 등 법조인 출신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김경한 전 법무 장관과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여전히...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야권 평가가 양호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청와대가 공석중인 외교통상부 장관과 감사원장에 대한 인선에 본격 착수했다.
단 감사원장의 경우 총리 제청 절차가 필요 없어 인선이 더 빨라질 수도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가장 임명이 시급한 자리는 오는 11월11일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실무적으로 주도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