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대법관 퇴임 이후 변호사 활동으로 벌어들인 재산 11억여원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제출에 즈음한 입장'에서 "제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후 변호사 활동 수익을 놓고 '고액과 전관예우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게...
박근혜 정부 들어선 헌법재판소장 출신인 김용준 전 총리 후보자가 법무법인에서 7개월간 7억원의 소득을 올린 점 등이 문제 됐는데, 이들 수입은 각각 일당 362만원, 392만원으로 1000만원이 넘는 안대희 후보자 일당의 절반도 미치지 못한다는 게 새정치연합의 주장이다.
민병두 의원은 “(안 후보자의) 5개월간 16억원의 수입은 개인 수입으로 본다. 실제 수임액수가...
박 대통령이 안대희 후보자를 지명한 지 나흘 만으로, 김 대표는 안 후보자가 대법관 퇴임 후 변호사 활동을 하며 고액수임을 벌어들인 데 따른 전관예우 논란을 이유로 들었다.
김 대표는 이날 부천시 송내 북부역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마친 후 취재진들과 만나 “‘가난한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불국사로 가면 되지, 왜 배타고 제주도에 가다가 이런 일을 벌이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대법관 퇴직 후 변호사 활동에 따른 고액수입 및 전관예우 논란과 관련해 “재산에 대해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세청 세무조사감독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중 한 기업의 법인세 취소소송을 맡아 변론해 ‘부적절한 처신’ 지적이 인 데 대해선 “저는 항상 바르게 살아왔다”고 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후보자...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선 변호사 시절 고액소득으로 인한 전관예우 문제와 함께 국세청 세무조사감독위원장 재직 당시 세무소송을 맡은 ‘부적절한 처신’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자는 국세청 세무조사감독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일하던 지난해 12월3일 나이스홀딩스가 영등포세무서를 상대로 낸 법인세 3억3449여만원 취소 소송...
실제 총리에 내정된 안대희 후보자는 경남, 조만간 국회의장에 선출될 정의화 의원은 부산 출신이다. 양승태 대법원장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도 고향이 각각 경남과 부산이다. ‘5부 요인’ 가운데 이인복 중앙선관위원장(충남)을 제외한 4명이 모두 PK 출신인 셈이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은 수석비서관에 대한 중폭 이상의 물갈이를 통해 사실상의 3기 참모진 체제를 갖출...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휴일인 25일에도 출근해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45분쯤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했다. 전날에도 오후에 집무실에 나와 청문회 준비에 전념했다.
안 후보자는 별관 로비에 들어온 후 미리 대기했던 취재진들에게 “주말인데 고생이 많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
또 “이런 식으로 선거를 한다면 곤란하다”면서 “관피아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시대정신에 역행하고 국민적 동의도 받을 수 없는, 인기영합적 선거 행태를 우리당은 참담한 기분으로 받아들인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소신과 법치에 따라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책임 있는 총리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총리로 내정된 안대희 후보자는 6·4 지방선거 이후로 예상되는 국회 청문회를 거쳐 국회 본회를 통과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후 최종 임명 후 본격적인 총리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정식 임명되기 전까지는 이미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 수리는 하지 않을 전망이다.
청문회에서 최종임명까지 평균...
안대희 전 대법관이 국무총리에 내정됨에 따라 세월호 참사 이후 필요한 각종 개혁 조치들이 보다 힘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안 후보자는 2기 내각의 수장으로서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국가대개조’를 위한 관료사회 혁신과 부패 근절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35년간을 법조인으로 살아온 그는 2003~2004년 부법 대선자금을 수사하면서 당시 노무현 정권 실세였던 안희정...
총리실은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안대희 전 대법관을 신임 국무총리로 지명함에 따라 청문회 준비팀을 꾸렸다고 알려졌다.
이날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을 포함한 총리실 주요 간부들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청사에서 이뤄진 안 후보자의 총리 후보 지명 소감 발표가 끝난뒤 곧바로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 모여 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총리실은 6·4...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안대희 총리후보자가 책임총리제의 핵심이 ‘국무위원 임명 제청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책임총리제는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던 안 후보자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막겠다는 취지에서 성안했던 것이기도 하다.
현재 진행 중인...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2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총리 지명 직후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를 혁신해 국가와 사회의 기본을 바로세우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정부서울총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초임 검사 때부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평생을 살아왔다. 제게 국무총리를 맡긴 것은 수십년 적폐를 일소하라는 것으로 이해한다”며 이...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사퇴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만큼 총리 자격을 갖춘 분”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특수부장과 중수부장 등 검찰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친 분이다. 지난 2003년 불법 대선자금을 주도하며 소신있는 수사과 청렴함으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에 안대희 (59)전 대법관이 22일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예정보다 30분 앞당긴 오후 1시30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뒤 안 전 대법관을 새 총리에 내정했다.
안 내정자는 원칙과 소신이 강해 세월호 참사 이후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부조리 척결 등 ‘국가개조’ 수준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이...
장윤석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범관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얼마 전 퇴임한 이홍훈 전 대법관도 정 후보자와 모두 사시 동기다.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안대희(58·사법연수원 7기) 전 대법관과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된 김진태(61·〃14기) 대검 차장은 정 후보자와 검찰 시절 손발을 맞춘 바 있다.
1974년부터 2004년까지 30년간 검찰에서 일한 정 후보자가...
이런 가운데 박 당선인은 총리 후보자는 외부인사를, 비서실장과 국가정보원장 등 핵심 요직에는 당내 최측근을 전면배치할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총리 후보로는 검증 시험대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안대희·조무제 전 대법관 등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검찰 출신인 안 전 대법관은 대선 당시 정치쇄신특위위원장으로 박 당선인의 정치쇄신 의지를...
박 당선인은 총리 후보자는 외부인사를, 비서실장과 국가정보원장 등 핵심 요직에는 당내 최측근을 전면배치할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총리 후보로는 검증 시험대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안대희·조무제 전 대법관, 진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유력히 거명되고 있다.
검찰 출신인 안 전 대법관은 대선 당시 정치쇄신특위위원장으로 박 당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