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는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총리 지명 이후 서울 정부처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해 대통령께 가감 없이 진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에 몸 담았을 당시 정권을 가리지 않고 수사를 이끌며 ‘국민검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대선 당시에는 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이력으로 책임총리제에...
안대희 전 대법관이 국무총리에 내정됨에 따라 세월호 참사 이후 필요한 각종 개혁 조치들이 보다 힘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안 후보자는 2기 내각의 수장으로서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국가대개조’를 위한 관료사회 혁신과 부패 근절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35년간을 법조인으로 살아온 그는 2003~2004년 부법 대선자금을 수사하면서 당시 노무현 정권 실세였던 안희정...
안대희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는 22일 "개인의 삶을 버리겠다"면서 “국가가 바른 길을 가도록 대통령에게 가감없이 진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내정자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의 역할을 맡기는 이유는 과거 수 십년간 쌓여온 적폐를 일소하고 개혁을 추진하라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리실은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안대희 전 대법관을 신임 국무총리로 지명함에 따라 청문회 준비팀을 꾸렸다고 알려졌다.
이날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을 포함한 총리실 주요 간부들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청사에서 이뤄진 안 후보자의 총리 후보 지명 소감 발표가 끝난뒤 곧바로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 모여 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총리실은 6·4...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안대희 총리후보자가 책임총리제의 핵심이 ‘국무위원 임명 제청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책임총리제는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았던 안 후보자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막겠다는 취지에서 성안했던 것이기도 하다.
현재 진행 중인...
민 의원은 안대희 전 대법관의 총리 내정에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정홍원 총리도 검사로 평생을 살다보니 인사청문회 때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이 좁고 외교`안보`통일`경제`복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도대체 총리로 뭘 할 수 있나 답답했다”며 “안대희 전 검사도 과연 국민의 일상적 삶의 요구와 경제 문제, 남북관계, 주변 4강 관계 등을 고민해봤는지, 책임총리는...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22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총리 지명 직후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를 혁신해 국가와 사회의 기본을 바로세우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정부서울총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초임 검사 때부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평생을 살아왔다. 제게 국무총리를 맡긴 것은 수십년 적폐를 일소하라는 것으로 이해한다”며 이...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사퇴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만큼 총리 자격을 갖춘 분”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특수부장과 중수부장 등 검찰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친 분이다. 지난 2003년 불법 대선자금을 주도하며 소신있는 수사과 청렴함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 후보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하는 등 인사를 단행한 데 대해 “세월호 참사로 상처받은 민심을 추스르기에 적절한 인사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특히 전 대법관의 총리 후보 지명을 두고 “박 대통령은 정홍원 총리에 이어 검찰 출신을 연속 기용하겠다는...
남재준 안대희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정홍원 총리의 후임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정하고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다. 이로써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박 대통령의 쇄신 의지를 어느 정도 보여준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대로...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전격 경질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 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개조를 추진하기 위해 오늘 새...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책임을 지고 물러난 정홍원 국무총리 자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신임 총리로 22일 임명했다.
1955년생인 안대희 전 대법관은 1980년 서울대 행정학과 재학시절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만 25세에 최연소 검사로 임용되며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연수원 동기가 됐다.
안 전 대법관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2·3부장을 거쳐 대검찰청...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 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개조를 추진하기 위해 오늘 새 국무총리를 내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에 안대희 (59)전 대법관이 22일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예정보다 30분 앞당긴 오후 1시30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뒤 안 전 대법관을 새 총리에 내정했다.
안 내정자는 원칙과 소신이 강해 세월호 참사 이후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부조리 척결 등 ‘국가개조’ 수준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이...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 총리 후보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개조를 추진하기위해 오늘 새 국무총리를 내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박 대통령은 남재준...
22일 관련업계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새 총리에 대한 인물 검증 등 인선 작업이 완료된 가운데 안대희 전 대법관이 새 총리로 내정됐다.
당초 청와대 안팎에선 정무형·실무형 총리를 비롯해 화합형 총리를 구상해왔다. 현재 국가적 재난 상황에 어떤 인물이 적합할지 다양한 의견이 오고간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가 3~4명 정도를 후보군에 올려두고 인선을...
안대희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후임총리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 거론되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오후 새 총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안팎에서 정무형·실무형 총리를 비롯해 화합형 총리 인선을 전망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장무 카이스트 이사장과 대검...
안대희
정홍원 총리에 이은 후임총리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980년 만 25세때 최연소 검사로 임용된 이후 32년 검찰통으로 알려져 있다.
22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새 총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물 검증을 비롯한 인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새 총리...
관련업계에서는 이장무 카이스트 이사장과 대검 중수부 출신의 안대희 대법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정치권과 거리를 뒀던 이장무 이사장은 그동안 하마평에조차 올라 있지 않았던 점에서 새 얼굴로 평가된다. 박 대통령과 같은 공대 출신으로 서울대 공대 기계항공학부 교수와 서울대 총장을 지냈다.
안대희 전 대법관도 후보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