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한 호주군 병사가 양을 안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의 목에 피 묻은 칼을 들이댄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영어로 ‘두려워 하지 마, 우리는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왔다’라는 문구도 적혀 있었다.
호주 측은 해당 사진이 위조된 것이라면서, 이러한 가짜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린 것에 대해 “정말 혐오스럽다”고 반발했다. 트위터 측도...
박격포 23발, 수도 폭격...31명 부상같은 시간 미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카타르에서 관련 협상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간 평화협상이 진전을 보이려던 찰나 수도 카불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같은 날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양측의 평화협상을 조율하기 위해 카타르에 머물고 있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되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인 카불 지역의 주택가 등에 20여 발의 로켓이 발사돼 최소 8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했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현지시간) 카불 중북부 여러 지역에 로켓이 강타했다.
타리크 아리안 내무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아침에 테러범들이 카불 시내에 로켓 23발을 발사했다”며 “불행히도 로켓이 주택가를 덮쳤다”고 발표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던 호주 특수부대원들이 민간인과 전쟁포로 39명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호주 군은 19일(현지시간) 과거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됐던 군인들의 불법 행위에 대한 내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군은 민간인과 포로 39명이 정당한 이유 없이 살해됐다는 의혹이 있다는...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경질하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감축을 결정하는 등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가 퇴임 전 숙원 사업만 골라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텅 비어있는 일정표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은 활발하게 업데이트되고 있다. 그는 하루에만 10개가 넘는 트윗을 올리며...
두 지역서 2500명 감축 명령…아프간 40%·이라크 20% 병력 줄어백악관 “원래 있던 정책…약속 지키려는 것”공화당 “테러 지역서 미군 추가 감축 실수”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종료를 앞두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대폭 감축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부 장관대행은 이날...
다만 이는 복수의 고문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지에서의 전쟁 종결에 노력하는 가운데, 군사 행동에 나서면 중동 지역의 광범위한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득하면서 검토 단계에서 일단락됐다.
당시 백악관 내부 회의에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크리스토퍼 밀러 국방장관 대행,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던 것으로...
SK플라즈마가 공급하는 알부민의 최종 도착지는 아프가니스탄 카불이다. 오랜 내전으로 절대적인 필수의약품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군과 경찰에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알부민은 상실(화상, 신증후군 등) 및 알부민 합성저하(간경변증 등)에 의한 저알부민혈증, 출혈성 쇼크 등의 적응증을 가진 대표적인 혈액제제이다. SK플라즈마는...
CNN “1월 15일까지 병력 각각 2500명으로 감축”갑작스러운 국방부 물갈이도 미군 감축 목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 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미군을 철수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최근 국방부 고위직 물갈이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서두르기 위해 단행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남편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69)과 한비야는 2002년 아프가니스탄 북부 헤라트의 긴급구호 현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오랜 인연을 이어오다가 2014년 연인으로 발전, 4년 연애 끝에 부부가 됐다.
한비야는 최근 남편과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를 출간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뽐냈다. 특히 이들은 1년에 3개월은 한국, 3개월은...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ㆍ미얀마ㆍ아프가니스탄ㆍ사우디아라비아ㆍ프랑스ㆍ폴란드ㆍ우크라이나ㆍ헝가리ㆍ알제리ㆍ라이베리아ㆍ가나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1명이다.
지역 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7명, 경기 21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5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터키는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등 중동 지역에서 온 난민이 유럽으로 넘어가기 위한 관문이다. 2016년에는 100만 명이 넘는 난민이 터키로 몰려들자 유럽연합(EU)이 ‘난민송환협정’을 맺고 터키에 6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 후로 난민 수가 폭증해 400만 명에 달하자 결국 터키는 난민을 붙잡아두지 않겠다며 올해 3월 ‘국경 개방’을 선언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전쟁에서 투입한 비용의 2배 이상에 필적하는 규모이기도 하다.
16조 달러에 달하는 금액 가운데 절반은 지속적인 바이러스 확산과 경제활동 봉쇄 결과로 인한 GDP 손실과 관련이 있으며, 나머지 절반은 조기 사망과 정신 및 장기적 건강 장애 등 건강상의 손실에서 온다.
논문은 “코로나19에 의한 막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올해 성탄절까지 완전 철수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아프간에서의 임무를 위해 남아있는 소수의 용감한 병사들을 12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귀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미국 의회조사국(CRS)에 따르면 참전 중에 사망한 미국인 전사자는 베트남전 4만7434명, 한국전쟁 3만3739명, 이라크전 3만519명, 아프가니스탄전 1909명, 걸프전 148명이다.
"백신 보급 이전에 누적 사망자 수 200만 명 달할 수도"
문제는 앞으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대개 사망자 수는 확진자 수의 후행지표로 여겨지는데, 코로나19...
더 나아가 CNN방송은 한국전과 베트남전,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걸프 전쟁 등 가장 최근에 벌어진 5개 전쟁 전사자를 합친 것보다 코로나19 사망자가 더 많다고 한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대응 사령탑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지난 3월 “코로나19로 미국에서 20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예측했을 때 많은...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10일(현지시간) 다음 주 출간을 앞둔 격노의 사본을 입수해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했는데 여기에서 트럼프가 아프가니스탄과 한국에 주둔한 미군 철수를 강하게 원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15일 출간 예정인 트럼프와의 인터뷰 모음집 격노에 따르면 대통령은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과 한국 등 동맹국들에 ‘호구’가...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에서도 아프간 정부와 반정부 무장 세력 탈레반 간 평화적 대화 시작을 중재하면서, 미군 추가 삭감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조만간 아프간에서도 추가 감축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8600명 규모의 아프간 주둔 미군을 4000명...
리비아, 시리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질병 취약국에 대한 자금 지원 결정은 온건파들의 승리를 나타낸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WHO에 대한 모든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생명이 위태롭게 될 것이며, 자국의 국가 안보 이익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다만 6200만 달러 규모의 올해 WHO 분담금은 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이 돈은...
유입 추정국별로는 방글라데시 1명, 카자흐스탄 1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인도네시아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등 중국 외 아시아가 6명이고, 스위스 1명, 보스니아헤르체코비아 1명 등 유럽 2명, 미국 7명, 에콰도르 1명 등 아메리카 8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67명 늘어 누적 1만4286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310명으로 1명이 늘었다. 격리 중 확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