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택(아파트·빌라) 기준으로 125%를 적용받는다. 이는 연 1000만 원의 이자를 낸다고 가정하면 임대소득은 1250만 원을 넘어야 신규 대출이 나온다. 하지만, 전세보증금이 많은 임대사업자는 이자비용이 많이 들어도, 임대소득은 상대적으로 월세보다 적은 경우가 많아 규제 문턱에 가로막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들어선 시중은행이 임대사업자 주택의...
전국 아파트 전세 시장은 매매보다 하락의 골이 더 깊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일 년 동안 16.9% 내렸다. 서울은 19.9% 하락했고, 인천과 경기는 각각 23.2%와 23.1%씩 떨어지는 등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인천의 전셋값 낙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수도권 전셋값 역시 매매와 마찬가지로 지방보다 더 큰 내림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22.1% 하락해...
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올해 1분기 총 3만96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9046건보다 1.5%(590건) 되려 늘었다. 아파트 전세 수요는 지난해 금리 인상에도 올해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빌라 전세를 찾는 수요는 급감한 것이다.
빌라를 찾는 세입자들은 전세 대신 보증금 손실 우려가 덜한 월세로 옮겨간 모양새다. 경제만랩 조사에 따르면 1분기 빌라...
전국 아파트 전세 평균 가격은 작년 4월 3억4041만 원에서 지난달 2억8925만 원으로 15% 내렸다. 서울은 6억7570만 원에서 5억7432만 원으로 15% 떨어졌다. 강북은 5억5864만 원에서 4억8891만 원, 강남은 7억8307만 원에서 6억5173만 원으로 각각 12.5%, 16.8% 하락했다. 수도권은 17%, 6개 광역시는 13.7% 내린 3억8819만 원, 2억3249만 원을 기록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전세도 지난주에 이어 하락 폭을 지속해서 줄여가는 데 성공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첫째 주(1일 기준)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5%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0.07%)보다 0.02%포인트(p) 하락 폭을 만회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까지 누적 4주 연속 낙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올해 서울 누적 아파트값...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1년과 올해 전국 아파트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2년 전보다 전세 최고가격이 낮아진 하락 거래는 전체의 62%(1만9928건)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하락거래는 수도권 66%(1만9543건 중 1만2846건), 지방 57%(1만2479건 중 7082건)로 수도권의 비중이 높았다.
시도별로는 △대구(87.0%) △세종(78.4%) △대전(70.8%) △인천...
농협은행은 6월 30일까지 ‘NH모바일아파트대출2.0’ 또는 ‘NH모바일전세대출+’ 대출한도·금리조회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각각 NH포인트 1만 점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ONE 아파트담보대출’ 출시 200일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 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은행의 금리 인하...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낙폭 축소가 3주 연속 이어지고 있고, 미분양 주택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하면서 집값 급등과 청약 시장 과열 등 급격한 반등세를 나타내긴 어렵지만, 올해 초 규제 완화 이후 집값 낙폭 완화와 매수심리 회복으로 시장 분위기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국토교통부와...
전세도 전주 대비 하락 폭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넷째 주(24일 기준)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0.08%)보다 0.01%포인트(p) 하락 폭을 만회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까지 누적 3주 연속 낙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올해 서울 누적 아파트값 변동률은 –4.08...
아파트 외(1만3407건)는 전월 대비 36.1%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6.1% 감소했다.
3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6만422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27만3114건 대비 3.3% 줄어든 수치다. 다만 전년 동월 25만79건과 비교하면 5.7% 늘었다.
전세 거래량(12만516건)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5% 각각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12만3704건)은 전월...
공공전세주택은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를 LH가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심 내 위치하고 넓은 면적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으며 시세의 90% 이하로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대보증금만 내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살 수 있다.
4월 모집 물량은 지역별로 △서울 329가구 △부산·울산...
2월 기준 구역별로 살펴보면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했던 강서구에서 30대 이하 아파트 매수 비중이 54.71%로, 절반을 넘었다. 강서구에 이어 △성동구 45.56% △금천구 45.45% △영등포구 43.87% △동대문구 42.85% △도봉구 41.41% △종로구 41.17% △강북구 40% 순으로 많았다.
아파트를 포함해 이들의 생애 첫 부동산 매수 건수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전세사기단은) 도시형 생활주택을 아파트로 부르거나, 업무용 오피스텔의 주거 이용이 불법임에도 교묘히 악용해 임대했다”며 “다수의 주택이 비슷한 시기에 인허가를 통과하거나 사업 주체가 여러 번 바뀌며 지어진 것에 부정행위가 없었는지, 중개소의 탈세 등 불법행위가 없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건축은 경제적 관점에서...
진태인 집토스 아파트중개팀장은 "금리 인상과 전세 사기로 인해 전세 거래에 대한 수요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강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입주 물량 증가로 전셋값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전세대출 이자가 소폭 감소했으나 2년 전 2%대 전세 대출 금리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아진 전세 이자가 여전히 부담스러운...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결국에는 매매 역시 전셋값이 받쳐줘야 일정 수요가 들어올 수 있는 데 요즘 분위기는 전세 시장이 폭탄을 맞아서 아무도 안 들어오려 한다"면서 "특히 단독 전세는 아파트와 빌라 다음으로 우선순위가 밀리는 만큼 전세 구하기는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단독주택은 서울...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40개 단지, 총 2만5425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2만3262가구) 대비 2163가구 늘었지만, 최근 5년간 5월 평균 입주물량(2만6669가구)보다는 밑도는 수준이다.
서울은 2000년 조사 이래 월 기준 처음으로 입주단지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관계자는...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하락해 전주(0.17%)보다 또 다시 낙폭이 줄었다. 수도권과 서울, 5대 광역시, 지방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세종은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에서 오름세를 나타낸 곳은 전주 송파구, 동작구에서 서초구와 강동구가 추가됐다.
하락 매매도 줄어들고 있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이로 인해 전세가격이 급락해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하락하면서 주택에 대한 투자수요가 심화하고 있다.
이형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세시장 위축에 따른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세입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인 개선을 지속해야 한다”며 “동시에 전세사기 범죄 근절을...
2017년 2건, 2018년 7건, 2019년 39건, 2020년과 2021년까지도 각각 55, 58건에 불과했던 다가구주택 보증사고는 역전세난과 전세사기 피해가 본격화된 지난해 6678건으로 급증했고, 올해 1분기에 벌써 작년 전체의 58.8%에 달하는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다가구주택 다음으로는 아파트가 2253건으로 두 번째로 보증사고가 많았다. 특히 아파트는 올해 1분기 사고 건수가...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빌라에서 아파트로 전세 수요가 이전되고 전세 사기와 역전세, 깡통전세 우려로 빌라 전셋값 약세가 이어지면서 역전세 우려가 확산할 전망"이라며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임차인과 임대인 간 갈등과 전세 보증사고 등이 늘어날 수 있어 역전세 우려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