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료율은 공적 보증기관(HF, HUG) 간 동일한 수준(아파트 0.13%, 아파트 외 0.15%)으로 설정했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특례보증 출시를 통해 역전세 대출을 받은 주택에 입주하는 후속 세입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자 한다”라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주택시장 및 서민층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57.8%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엔 58.3%로 소폭 상승했다.
전세 거래가 늘면서 가격도 오름세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1분기 대비 2분기 전셋값이 오른 수도권 아파트 거래비중은 49.6%(2만2건 중 9930건)로 집계됐다. 서울은 상승 거래비중이 50.8%(7182건 중 3647건)로 과반을 넘어섰다....
가격 상승 측면에서는 거래량 증가, 정비사업 규제 완화, 주택 매매소비심리 상승, 청약경쟁률 상승, 입주 물량 감소를 꼽았고 하락 요인으로는 전세시장 불안, 경기 위축, 가계대출 부담, 지방 미분양 증가를 꼽았다.
가장 중요한 상승 요인으로는 매매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직전 거래 대비 상승한 거래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1월 아파트...
특히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입하는 갭투자도 크게 늘었다. 갭투자는 통상 부동산 상승기에 향후 양도 차익을 기대하고 매입하는 방식이다. 앞으로 세종시 아파트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팽배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세종시 아파트 갭투자 건수는 22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 화성시...
손정락 연구위원은 정책 변화에 따라 연립주택의 전세 감소는 불가피하나 아파트 전세 수요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 으로 분석했다. 보증금 손실 가능성이 높은 연립주택 시장에서는 임차인의 불안감에 더해 정부의 반환보증 요건도 강화돼 전세 수요가 보증부 월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다만, 전세대출 규제 등 광범위한 규제 강화 시에는 영향 범위가 크게 확대될...
부동산원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는 0.12% 상승했다. 지난해 2월 0.11% 하락을 기록한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의 지난달 전세 상승률은 0.45%에 달했다.
주간 단위로 보면 전셋값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올라 매맷값 상승률과 같은 수준을...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평균 실거래가는 6억 8920만 원 수준이다. 이번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통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고객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다. 채권양도 통지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고객은 대출계약 문서를 작성할 때 부과하는 세금인 인지세만 부담하면 된다.
채권양도...
전세가격은 종합주택 기준 2021년 1월, 아파트 기준으로는 2020년 7월 수준까지 하락해 전세 계약 당시 금액보다 더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역전세난이 심해질 수 있다.
최근 정부가 역전세 상황에 처한 집주인을 대상으로 보증금 차액의 반환 목적 대출에 한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대신 총부채상환비율 (DTI) 60%를 적용한 것은 역전세난 완화에 도움이 될...
상반기까지 역전세난 우려에 전세 기피가 이어지고, 아파트 매맷값 하락으로 전세물건이 쌓이면서 전셋값 하락이 계속됐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전세반환대출 관련 규제 완화 발표와 금리 소폭 인하, 매맷값 반등이 겹치면서 서울과 경기 핵심지를 중심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서울...
반면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같은 기간 9만8000호에서 3만5000호로 쪼그라들었다.
자금조달과 운용을 나눠서 살펴보면, 자금조달은 지난해 1분기 24조4000억 원에서 올해 1분기는 -7조 원으로 크게 줄었다. 대출금리 상승과 부동산경기 둔화 등으로 대출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금융기관 대출금은 같은 기간 21조4000억 원에서...
빌라와 다세대주택을 믿지 못하면 무리해서 아파트를 선택하는 방법밖에 없다. 경제적 상황에 최대한 맞추려다 보면 출퇴근 시간과 편리한 삶을 희생하면서 점점 더 외곽으로 밀려나야 한다.
실제로 비아파트 인허가는 반 토막 났다. 국토부의 올해 1~5월 비아파트 인허가 건수는 작년 동기보다 49% 줄어든 2만1292가구다. 수억 원 이상을 조달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
◇ ‘주거 사다리’에서 ‘불신 대명사’로…“빌라 전세 대신 소형 아파트 월세로”
최근 대표적인 서민 주거형태로 꼽혔던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전세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빌라 전세는 그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청년들에게는 목돈을 마련하고, 향후 더 나은 집으로 올라서기 위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전세사기...
이는 한국부동산원 집계 기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최근 이어지자 집값 상승세 재연을 우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에 원 장관은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해 하반기에도 대출규제 완화 등은 고려치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완화는 (매수 희망자 간) 기회의 균등 문제가 발생하므로 무분별 하게 푸는 것은 검토하지...
그 외 하락 요인으로는 △이자 및 세금 부담으로 매도물량 증가(8.56%) △하반기 역전세 이슈 심화(8.15%) 등이 꼽혔다.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응답자는 ‘핵심 지역 고가아파트 가격 상승(25.10%)’, ‘급격한 기준 금리 인상 기조 변화(23.47%)’ 등을 주요 이유로 선택했다.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이 상승 흐름으로 돌아선 가운데 강남 3구와 용산 등 고가지역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짓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아파트가 1순위 평균 89.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오피스텔 역시 최고 41대 1, 평균 4대 1의 양호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존 오피스텔 가격도 조금씩 회복 중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파크하비오’ 전용면적 48.93㎡형은 3일 4억5100만 원에 거래됐다. 직전...
하지만 역전세난 우려와 부동산 시장 반등에 대한 신중론 등을 고려하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 쉽지 않다. 3~5월 3000건 안팎까지 늘면서 회복세에 들어간 듯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 다시 주춤해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도 그렇다.
전문가들은 신규 아파트 청약은 충분히 고려할만한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분양은 기존 주택 매입과...
수도권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많았지만, 지방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택지지구 입주예정 물량이 많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에는 전국 아파트 총 53개 단지 3만1251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된다. 이는 올해 월평균 3만129가구를 웃돌지만, 올해 최대치였던 6월 4만2478가구 대비 1만1227가구(26.4%) 줄어든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오히려 사교육 대신 공교육을 강화하면 학원뿐 아니라 학교까지 우수한 목동과 대치동 등 전통 학군지들의 아파트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공교육이 강화되면 학군지는 특성상 학원뿐 아니라 명문 중·고교를 끼고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진학 수요가 늘어 학군지 일대 아파트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5월 서울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넘어섰다. 최근 기존 보증금 대비 전세 시세가 낮아지는 ‘역전세’가 심화하면서 월세 선호 현상이 짙어지는 모양새다.
2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재만랩 조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2만 9788건으로 나타났다. 전세가 11만 2612건, 월세가...
이날 아파트실거래가가 국토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천안시 쌍용동 ‘월봉청솔1단지’ 전용면적 50㎡형 한 가구는 지난달 3일 1억1700만 원에 팔린 뒤 같은 달 25일 전세 보증금 1억15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갭(매맷값과 전셋값 차이)은 200만 원 수준에 그쳤다. 천안시 서북구에서도 지난 4월 이후 갭 1000만 원 미만 거래가 8건이나 포착됐다.
강원 원주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