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7.0%(307억 원), 연립은 3.1%(137억 원)를 차지했다.
악성임대인 보증사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막을 대책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정부가 전세사기를 막기 위해 지난해 7월 악성 임대인 명단을 공개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이를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하다.
명단 공개 내용을 담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와...
실제로 인천 원도심에서 위치한 아파트는 최근 집값 내림세에도 집값 하락 폭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시세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역 인근 ‘간석래미안자이’(2008년 입주)는 3.3㎡당 평균 1925만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시세는 부동산 하락기 시작 직전인 지난해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변동 없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1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민영 아파트 25만800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작년(41만6142가구) 대비 38% 감소한 규모로 2014년(20만5237가구)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다.
서울에서는 2만7781가구가 계획돼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집값 내림세 등의 여파로 상당수가 지연된 물량이다. 이 중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비(非)아파트 가운데서도 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 누적이 계속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경기 상승기에는 월세 수익이나 시세차익을 노린 소형 주택 수요가 많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고 집값 하락이 본격화하자 투자와 실수요 모두 소형 주택에서 등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약 4억 원을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으로 어림잡아 매입 물량을 추산했는데, 이에 따르면 약 12만 호를 흡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HUG와의 보증 배수 규모와 주택경기 상황에 따라 대출규모, 목표 물량은 달라질 수 있다. 서울·수도권과 지방에 따른 매입 가격 편차도 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 정책위의장은 “아직 세부 계획까지 다 정한 건 아니다”라며...
위한 시세보다 저렴한 금리의 정책대출 상품과 주택대출 이자지급액에 대한 소득공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등록임대사업자제도 부활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보고서는 "정부 정책 기조의 극적인 전환은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제도의 수범자인 국민에게 큰 혼란을 주고 정책 신뢰에 부정적...
실제로 LH는 이 오피스텔을 같은 달 매입한 서울 강북구 일대 아파트 ‘칸타빌 수유팰리스’보다 더 비싸게 샀다. LH는 비슷한 평형인 칸타빌 수유팰리스 전용 24㎡형을 2억6250만 원에 매입했는데, 이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오피스텔을 아파트보다 9450만 원가량 비싸게 산 것이다.
LH 관계자는 “이 오피스텔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 기존주택...
인천 송도신도시와 세종시 지역의 아파트 갭투자가 지난해 규제해제 이후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지역 아파트값은 지난해 누적 평균 15%가량 하락해 전국에서도 집값 하락률 상위 지역에 오른 곳이다. 단기간에 집값이 하락하자 가격 저점론이 불거졌고, 부동산 규제까지 풀려 주택 매수 부담이 줄어들자 집값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갭투자에 나선...
이는 미추홀구 평균 시세인 1246만 원보다 71% 높은 수준이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대단지는 규모가 커 지역의 대표 아파트로 상징되며 상품 또한 다양하게 도입돼 입주 만족도가 높아 수요가 늘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도권에서도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더샵 아르테’를...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4235만 원, 전세가격은 2076만 원으로, 가격 격차가 3.3㎡당 2159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R114가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래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진 것이다.
지난 2015년에는 매매-전세가격 격차가 3.3㎡당 496만 원에 불과했으나 집값이 크게 오른 2018년...
기준 시세가 5000만 원가량 올랐다”고 설명했다.
반면 목동 신시가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거래가 쉽지 않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매입할 때 기초단체장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제도다. 아파트의 경우 집주인이 2년간 실거주를 해야 한다.
올해 4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만료될 예정이라 해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부동산R114 시세조사 대상 아파트 기준으로 전국 및 주요 권역의 시세 구간별 재고아파트 비중을 살펴본 결과 전국 60%가 '6억 원 이하', 20%가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20%가 '9억 원 초과'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보금자리론이 6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특례보금자리론으로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구간에 해당하는...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성북구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값 내림세가 가팔랐고 단지의 분양가도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향후 더 우수한 조건의 무순위 청약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만큼 무순위 청약 흥행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다른 정책보다 취득세 중과 규제 완화가 부동산 시장은 물론, 건설업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미 지난해 규제가 대거 풀린 충청지역이나 부산, 대전 등 광역시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에 다주택자들이 세제 완화를 발판으로 수익용 부동산 구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분양권과 입주권의...
현재 호가는 15억5000만 원까지 떨어져 2019년 11년 시세와 비슷하다.
시장에서는 서울 아파트값 안정세에도 매수자와 매도자의 동상이몽이 계속되고 있어 거래절벽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매수자들은 집값 추가 하락, 고점 인식이 확산하면서 더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고, 매도자들은 규제지역 해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다시금 부동산...
아파트 시장 급등 시기 반사효과를 톡톡히 봤던 오피스텔·생활형 숙박시설·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최근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거래량이 급감하고, 웃돈을 얹어줘야 했던 분양권에는 수천만 원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가 붙고 있다.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올해 역시 전망이 어둡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국토교통부 조사에...
실제로 인천 원도심에서 위치한 아파트는 불황에도 굳건하다. 부동산114 시세에 따르면 남동구 인천시청역 주변에 위치한 ‘간석래미안자이’(2008년 10월 입주)는 3.3㎡당 평균 1925만 원의 시세를 유지 중이다. 부동산 하락기 시작 직전인 8월부터 12월까지 시세 변동은 없었다.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인천시청역 주변에...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노원구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값이 12.02% 떨어지면서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총 821건으로, 전년(3858건)과 비교하면 79% 급감했다.
이날 규제지역 해제와 더불어 재건축 사업의 첫 단계로 불리는 안전진단 완화 적용도 시작됐다. 노원구는 30년 이상 노후 재건축 단지가 많은 만큼 멈췄던...
올해 아파트 신규 분양이 줄면서 미분양 리스크가 감소하고, 정부의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합산 기준 올해 예상 신규 분양은 7만5000세대로 전년 대비 7.5% 감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경기...
아파트 증여 비중도 11.1%로 2006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증여 비중은 지난해 9월 10.2%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뒤 10월 12.4%, 11월에는 14%를 넘어서며 증가 추세를 보였다.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거래절벽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집값 하락기를 틈타 상대적으로 증여 수요는 많았다. 집값이 내려갔을 때 증여하면 과표가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