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접근의 문턱이 낮아진 데다, 종부세를 손보는 등 아파트 거래에 대한 제약을 대거 풀어냈기 때문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에서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내년 신규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도권...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전용 84㎡ 분양가가 15억9500만 원으로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두 번째로 비쌌다. 하지만 인근 시세보다는 2억 원가량 싸다. 여기에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도 인기에 한몫했다.
'청계리버뷰자이'(46대 1)와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20.5대 1),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13.1대 1)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현행법상 2021년 2월19일 이후 분양된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일반분양 청약에 따라 당첨된 경우 최초 입주일로부터 2~5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이에 따라 수분양자가 거주의무기간 동안 자신의 여건에 맞는 거주지 선택에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단 지적이 있어왔다. 또 입주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해당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없는 문제점도 제기돼...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의 연내 처리가 사실상 불발됐다. 갭 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들이는 부동산 매수법)를 부추길 수 있다는 야당의 반대 기조가 여전한 탓이다. 연내 올해 국회 일정이 마무리된 만큼 실거주 의무 폐지 논의는 내년 4월 총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는 실거주 의무 폐지 불발로 전세물건이 줄면서 전셋값 상승...
분양을 앞둔 GTX-A노선 일대 아파트로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이 있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이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선보일 예정으로, 총 472가구 규모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 이용 가능해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A58블록, C18블록 등에서 공급을...
이번 수상은 2021년 '전국 아파트 분양권 압류'로 장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도의 우수한 세외수입 징수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게 됐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세외수입 체납징수 정책이 대내외에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징수기법 개발을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조세정의 실현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스마트플러스빌딩 활성화 로드맵' 발표한 후 기자들과 만나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당장 이사 갈 돈을 마련 못 하는 이사 난민들을...
특히 2023년 분양물량이 급감했고, 분양부터 입주까지 2~3년여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26년 입주물량은 2만 실 이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수요층이 두껍지 않고 경기 여건과 금리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수익형 부동산”이라며 “저성장, 전세 리스크 등 시장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올해 분양시장에서 최고의 관심을 받은 아파트 중 한 곳이다. 총 1만2000여 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 규모로,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으로 끊임없이 항간에 오르내렸다. 분양가 논란부터,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인한 공사중단 등을 거쳐 마침내 일반분양을 진행하기까지 재건축 사업에서 생길 수 있는 대부분 사례가 집약된...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가 가진 미래가치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제도적 장점, 임대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설계와 커뮤니티센터 등 뛰어난 상품성을 고루 갖췄다는 점이 신혼부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단지내 상가’도 이달 13일 완판됐다. 한신공영이 자체사업으로 진행...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히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박 후보자는 "실거주 의무는 국민 주거 이전을 제약하고 신축 임대주택 공급을 위축시키는 등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에 대한 수익적 법률 개정의 경우 소급 적용하는 것이 원칙으로 실거주 의무 완화 시에는 기존 의무...
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10일 기준) 총 215개 중 31.2%인 67곳의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 총 439곳 중 64곳인 14.6%가 0% 경쟁률이었던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작년은 하반기 고금리 여파 등으로 청약시장이 급격히 냉각되면서 전체의 34.7%가 소수점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규제 완화 등으로 전국...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호전되며 일부 분양시장의 매수심리가 개선됐지만, 내년에도 2024년에도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문제와 분양가 상승 요인이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
고금리 기조와 대출축소로 인해 자금부담이 가중되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 적정 분양가 등에 따른 수요 집중과 입지 및 상품성 등을 고루 갖춘 흔히 '돈 될 만한 곳'에...
앞서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은 계약을 마쳤고, 이번엔 아파트 물량을 공급한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이다. GTX-A(예정)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에는 지산초, 가람도서관, 의정부지방법원·고양지원파주시법원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지...
이 때문에 신규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연내 분양하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로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이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 59~132㎡,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이달...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9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는 518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74%, 전년 동월 대비 11.63% 상승했다.
이로써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9개월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1㎡당...
이 때문에 수도권에서의 신축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가 2024년 전·월세 임대차 시장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실수요층은 전셋값이 상승하는 환경에서, 높아진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신축 공급은 잘 안 되는 환경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축을 통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면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재고물량...
평균적으로 올해 분양한 아파트는 1가구당 12명 이상이 관심을 보였지만 서희건설 아파트는 10가구를 한두 명이 찾은 셈이다.
1000가구 이상 공급한 건설사 가운데 소수점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서희건설을 포함해 3개 업체다. 나머지 두 곳은 진흥기업(0.62대 1)과 한신공영(0.65대 1)인데 2가구 중 1가구 이상은 청약자가 있는 수준은 됐다.
서희건설은 올해...
아파트 분양 계약과 관련해 계약 당사자인 공급업자는 수분양자와 함께 인지세를 절반씩 나눠 부담해야 한다.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람(수분양자)이 수십만 원 가량의 인지세를 전부 부담했던 관행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공정위는 1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정 아파트 표준 공급계약서'를 발표했다.
그간 아파트 분양계약서 작성 시 수분양자가 인지세를 전부...
분양 관계자는 "성동구는 2015년 서울숲리버뷰자이 이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며 "우수한 입지뿐 아니라 다양한 특화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도 계획돼 있어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모든 동에 최대 6.5m 하이필로티를 적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