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북 아파트값은 이번 주(20일 기준) 0.09% 올라 9주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2.44%로 작년 동기(1.94%)에 비해 크게 올랐다.
군산시(0.13%)는 개발 호재가 있는 중저가 위주로, 전주시(0.10%)는 평화동과 효자동 위주로 올랐다.
군산시 불장(불같이 뜨거운 상승장)에는...
강북 전용 60㎡ 이하 매매가 7.5억27.8% 올라…면적별 상승률 1위강남 '중형' 28.6%↑ 상승폭 최고
지난 1년간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중형 아파트값이, 강북지역에서는 소형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과 강남 부동산 수요층 간의 경제력 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9일 KB국민은행 월간시계열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강북 소형(전용면적...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 1, 2위를 기록한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도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인천과 경기는 작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신설과 신도시 건설 등의 호재로 '영끌족' 등이 몰리며 아파트값이 각각 24.51%, 22.54% 뛰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상승률(8.02%)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약세로 반전돼 지난주까지 인천이 0.33%, 경기가 0.41% 각각...
최근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전셋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지방 전셋값이 수도권보다 더 많이 오르자 지방 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갭투자가 몰리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6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3%에 그쳤다. 수도권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0.02%, 5대 광역시는 0.02% 하락을 기록했지만, 기타 지방은 오히려 0.1% 튀어 올랐다. 갭투자가...
상승률은 각각 169%(5억750만 원→13억6692만 원), 136%(3억9591만 원→9억3592만 원), 132%(3억1076만 원→7억2111만 원) 등으로 서울 전체 상승률(101%)을 크게 웃돌았다.
자치구 간 아파트값 순위에서도 성동구와 서대문구는 문 전 대통령 임기 초 각각 12위, 18위 수준이었지만 임기 말에는 5위, 14위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노원구는 25위에서 20위로 다섯 계단 뛰어오르며...
지난해 38.02% 오르며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의왕시는 하락·보합을 반복하며 올해 누적 변동률 –0.90%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GTX 호재가 단기간 아파트값에 과도하게 반영되면서 형성된 거품이 빠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금리 인상과 가격 급등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일대 주택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새 정부의 비(非)아파트 규제 완화 기조가 서울 오피스텔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4월 서울 오피스텔 가격은 전월 대비 0.1% 상승하며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종로구와 중구, 용산구가 속한 도심권 오피스텔 가격은 0.22% 오르며 3월 상승률(0.07%)대비 오름폭이 확대됐다....
KB시세 9억 원 아파트를 사려는 연 소득 5000만 원인 A씨. 연 소득 1억 원인 B씨. 주택담보인정비율(LTV) 80% 확대로 누가 더 득을 볼까. 조건은 금리 4.17%, 40년 분할상환, 원리금균등상환방식. △LTV 6억 원 60%·6억 원 초과 50%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를 적용한 대출액, △LTV 80% △DSR 40%를 적용한 값을 비교한 대출액이다. A씨는 주택담보대출이 3억8880만 원으로...
지역별로 용산구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22%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산구에 이어 △강남구 0.06% △강서구 0.06% △성북구 0.06% △금천구 0.03% △중랑구 0.03% 순으로 상승했다. 용산구는 이촌동 현대, 래미안 이촌첼리투스, 점보 등이 2500만~1억 원 올랐다.
1기 신도시에서는 일산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일산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2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와 같은 보합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원은 “입지 여건이 양호하고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고가 지역(강남, 서초)은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하지만 전반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 우려와 전셋값 안정, 매수심리 위축으로 약세를 보이며 서울 전체는 3주 연속...
부동산원은 “아파트 대체재인 중대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으나 금리 인상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수요가 줄면서 가격 상승세가 꺾였다”고 분석했다.
오피스텔값은 아파트값과 달리 지난해 하반기 강세를 보였다. 매매가격지수 상승률 기준으로 오피스텔값은 2020년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단 한 차례도 꺾이지 않고 상승했다. 이는...
KB부동산에 따르면 16일 기준 경기 이천시 아파트값은 0.31% 상승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가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대기업 투자 호재가 있는 이천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기준으로는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가 0.30% 치솟았다. 마산 합포구는 인근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가 각각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
아파트나 다가구 등의 주택 과세대상은 공시가격 6억 원 초과지만 1세대 1주택자는 9억 원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주택 종부세의 과세표준은 작년 기준 '(공시가격 합계액-기본공제액)X공정시장가액비율(95%)'로 산출한다. 종부세는 공시가격 또는 공정시가가액비율이 높아질수록 부담이 커지게 된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5...
1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와 같은 보합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매물이 쌓이고 아파트값이 하락하는 등 약보합세가 지속했지만, 강남구와 서초구, 용산구 내 20억 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위주로 상승하면서 서울 전체 보합세가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강북에선 개발 기대감이 있는...
세종시는 2020년 아파트값이 44% 이상 상승하면서 집값 상승률 전국 1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집값 급등 피로감에 입주 물량 폭탄이 떨어지면서 집값이 계속 하락 중이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 기준으로 세종시 아파트 적정 입주 물량은 연간 1890가구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에만 7668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올해 2284가구가 입주할...
14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9일 기준 강남 3구가 있는 동남권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동남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3월 28일(0.01%) 상승 반전 이후 4월 4일 0.01%→11일 0.01%→18일 0.02%→25일 0.02%→5월 2일 0.02%→9일 0.02% 등 7주 연속 상승세다.
해당 지역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GTX-C 노선이 지나갈 예정인 의왕시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38.02%로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같은 노선이 지나가게 되는 시흥시(37.26%), 안양시 동안구(33.81%)가 이었다.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가는 후보들도 앞다퉈 교통 관련 공약을 내놓고 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핵심 공약은 ‘GTX 플러스 프로젝트’다. 서울에...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안양시 동안구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33.8%로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수요가 급감하면서 아파트값이 지난해 12월 27일(-0.01%) 하락 반전한 뒤 19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 매물도 쌓인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2일 기준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아파트 매매 매물은 총...
같은 기간 강원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38% 상승해 전국 평균 0.06%보다 6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전셋값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비규제지역 따른 외지인 유입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강원도 모든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이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반면 수도권은 최고 50%까지만 허용된다. LTV를 더 많이...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는 지난주 0.01%에서 이번 주 0.03%를 기록했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아파트값 상승세로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0.06%로 크게 올랐다.
1기 신도시 일대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는 건 용적률 상향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