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중국은 자신이 주도한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구축 구상 로드맵을 채택하고 러시아 등 동맹은 물론 관계가 냉랭했던 일본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정상회의 폐막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FTAAP 프로세스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이에 대한 로드맵을 비준한 것은...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중국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 시내에서 60㎞ 떨어진 휴양지 옌치후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세션1에서 5분 간의 선도발언을 갖고 ‘FTAAP 실현을 위한...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중국이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에 대한 구체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TAAP 구축 구상 로드맵은 지난 7일부터 이틀동안 열린 APEC 장관급 회의에서 채택됐다.
국경을 초월해 반부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은 '반(反)부패 선언'은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은 '반부패 선언'이...
이어 “중국의 발전은 엄청난 기회와 혜택을 창출할 것”이라며 “아태 지역과 전 세계에 더 많은 공공재화를 제공할 수 있으며 그럴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번 APEC 회의를 이용해 아시아와 자국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무역·경제적 제안을 하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응해 중국은...
그는 9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연설에서 “설령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약 7%를 기록한다 하더라도 중국은 성장속도나 규모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일각에서 중국의 성장률이 더 떨어지거나 중국이 장애물을 극복할 수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한편 이번 장관급 회의에서는 국경을 초월해 반부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의 ‘베이징 반부패 선언’도 채택됐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아태 지역에서의 도피사범, 은닉자산에 대한 추적에 공조하는 등 반부패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외교 소식통들은 반부패 선언과 관련해 ‘APEC 반부패 당국ㆍ법집행기구 네트워크(Act...
특히 사물인터넷(IoT)과 ICT 응용은 ICT 분야의 미래 핵심 비전과 과제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우리의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발굴한 의제로 지난 8월 아태지역 준비회의에서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어 공동결의(ACP)로 전권회의에 제출된 바 있다.
우리나라가 주도한 의제 외에도 이번 전권회의에서는 항공기 추적을 위한...
(ABAC) 한국위원들은 ‘APEC 정상과의 대화(ABAC Dialogue with Leaders)’에 참석해 아태지역 경제인들의 건의사항을 21개 APEC 회원국 정상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베이징 APEC CEO 회의에는 APEC 회원국 정상들과 아태지역 기업인 1500여명이 참석해 ‘아태지역의 새로운 비전- 창조, 연계, 통합, 번영’을 주제로 세계 경제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는 2012년10월 전권회의준비기획단이 출범해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공조해 의제로 선정된 것으로, 아태지역 준비회의에서 회원국들의 지지로 공동결의(ACP)로 채택되어 지난 8월 전권회의에 제출된 바 있다.
현재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은 1% 미만이나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확산과 더불어 모든 사물이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총회 기간 중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아태지역대표 이사직에 재선임(2년 임기)됐다. 2007년이래 연속 5회 이사직에 당선됐다.
이번 이사직 당선을 통해 한국거래소의 국제위상 제고는 물론 한국형 증시 인프라 수출 및 글로벌 연계 확대 등 해외사업 추진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총회에 참석한 심천거래소 등 4개 거래소와의 MOU 체결 및...
현 미국 정부 출범 이후에는 백악관 안전보장회의(NSC) 수석보좌관 겸 비서실장과 국방부 아시아태평양(아태) 담당 차관보를 거쳐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지냈다.
취임 선서 당일 리퍼트 대사는 워싱턴DC 주미 대사관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참석해 “한미관계는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맺은 가장 중요한 외교관계 중 하나이며 이처럼 강건했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 부산 벡스코 전권회의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ITU 이사국 투표에서 우리나라는 유효표 167표 중 총 140표를 획득해 13개국의 아태지역 이사국 중 2위로 당선됐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1989년 ITU 이사국에 처음 선출된 이후 연속 6회 선출돼 지난 20년간 ITU 운영·전략계획 수립 및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했다.
이상학 ITU 전권회의...
기업인으로 살다가 저의 짧은 생각이었지만 이번에 아태지역 총재회의가 4년에 한 번 열리는 회의였다"며 "대북교류 경직이 안타까운 마음에 판단을 잘못했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또한 "이일로 인해 큰 심려와 불편 끼쳐드린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의원들께 사과하고 절대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정감사 불출석으로 논란이 되어온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가 26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 총재는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태지역 회의 참석차 불출석했으며, 이에 복지위는 김 총재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의결했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도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합의가 된것은 다행이다”고 전했다.
앞서 김성주 총재는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난 21일 불참했다. 현재 김성주 총재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태지역 회의 참석차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 복지위,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동행명령 의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태지역 회의 참석차 불출석한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김 총재는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야 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김 총재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태지역 회의 참석을 이유로 국감 증인으로 출석치 않고 있다.
김춘진 위원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국감에 출석하지 않은 김 총재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야 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복지위는 같은 날 오후 6시까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태지역 회의 참석차 불출석한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키로 했다.
복지위는 이날 오후 국정감사 재개 전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여야 간사 등의 수차례에 걸친 국정감사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국감에 불참한 김...
이날 오전 김성주 총재는 국제적십자사연맹의 요청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9차 아태지역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
때문에 여ㆍ야 할 것 없이 정치권에선 김성주 총재에 대해 '국회 무시'라며 비난하고 있다. 최동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적십자사 회의가 중국에서 열린다고 해서 남북관계에 있어 중요한 (문제를) 중국...
김 총재는 이날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태지역 회의 참석차 출국했는데, 특히 오후 1시로 예정돼 있던 출국 시간을 바꿔 오전에 출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복지 위원들의 비난 수위가 높아졌다.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국회 역사상 기관증인이 국감을 거부하고 출국한 것은 초유의 일”이라며 “국회의원이 중국에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