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정상들은 아태 지역의 중장기적인 성장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질적 성장강화 전략’을 정상회의 선언문 부속서로 채택했다. 이 부속서는 제도 구축, 사회 통합, 환경 영향 고려의 중요성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과 한국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4대 부문 구조개혁 추진 노력을 공유했다”고...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APEC 정상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한국에서 유치해 아태 지역 공동 번영에 더욱 크게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APEC 회원국들은 이를 환영함으로써 우리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역내 경제통합 과정에서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 중 하나로 중소기업의 국제화를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경제통합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열린 APEC 정상회의 본회의 제1세션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APEC 부대행사인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대화'에 참석, 아태지역 성장을 위한 서비스 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을 제안했다.
ABAC는 APEC 회원국 정상들을 위한 공식 민간자문기구로,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ABAC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왔다.
올해 ABAC 대화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전 마닐라 시내의 한 호텔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 회담은 캐나다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43세의 트뤼도 총리는 지난 10월 캐나다 총선에서 승리해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APEC 사무국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아태지역은 성장에 대한 무역의 기여가 매우 큰 지역인데 APEC 창설 후 처음으로 2012년부터 역내 교역량 증가율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밑돌고 있어 우려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APEC을 통한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와 경제통합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7박10일 일정으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차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 터키 안탈리아를 방문, ‘포용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주제로 15~16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공공·노동·교육·금융...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16일일부터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15 APEC 최고경영자회의(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CEO Summit)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 김미형 금호아시아나그룹...
2013년에 이어 2년만에 열린 ‘아태소매업자대회’는 아·태지역의 유통산업 발전도모를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해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 17개국, 3000여명의 주요 유통기업 CEO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대규모 유통올림픽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29일 세션에서 ‘롯데월드몰의 현황 및 개요(The Present Sate And Outline...
이번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주요 포럼인 ‘씨티-FT 금융교육회의’와 ‘아시아 마이크로 파이낸스 포럼’을 통합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씨티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내에서 금융포용의 영향력을 보다 많은 지역에 전달하고 지역 내에서 경제성장을 목표로 토론과 지식 및 모범사례 공유,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한국도 2020년까지 개도국 대상으로 조세기술협력 공적개발원조 2배 확대, BEPS 아태지역회의 기여 등을 통해 개도국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조세 협력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G20재무장관회의에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논의가 시작된 금융규제개혁안 마련을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G20 정상회의시까지 ‘대마불사’ 개혁의 핵심인...
56개 아태지역 회원국, 유엔 및 국제기구, NGO 및 국내외 민간기업 등 약 300여 명의 각 국 공간정보 대표와 관련 전문가가 5일 대한민국 제주에 모였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난 2011년 UN-GGIM 창립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며 국제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후, 4년만에 개최하는 유엔의 공간정보 분야 최고의사결정회의다....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통일을 이루려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의 한 호텔에서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 대표 및 주요인사들과 만찬간담회를 하고 “지구상에...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회 아태 W 위기경영포럼’은 ‘경영위기와 여성의 힘’ ‘위기를 경영하라 : 위기경영학 서론’ 이라는 주제로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강연을 했다.
이날 조동성 교수는 ‘위험(Risk)=위기(Crisis)+Opportunity(기회)’라는 경영 공식을 들며 “지금까지는 남성 경영자들이 기회관리의 측면에서 위험을 관리했다면...
강성원 한은 국제협력실 아태협력팀 팀장은 “이번 회의 주최국인 중국이 회의 주제중 하나로 ‘금융 자유화’를 정했다”며 “중국이 지난달 금리, 환율 등을 상당부분을 자유화 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고픈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회의는 일본은행에서 주최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번 회의에서 주요 쟁점에서는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기 때문에 TPP 협상 전망도 속단하기는 이르며 계속 협상 동향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TPP가 국내외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큰 만큼 TPP를 우리 경제의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문 차관은 “TPP가 타결돼 아태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 경제 공동체 및...
OECD(통계국)와는 ‘선진기관 공조 아태지역 통계인력 역량강화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자리의 ‘양’과 더불어 ‘질적 측면’을 다루는 ‘고용의 품질 측정’ △기존 경제 기준의 성장 측정에 비화폐적 요인을 추가하여 국민 삶의 질에 미치는 정책 효과를 분석하는 ‘포용적 성장’ △부가가치 기준 무역과 다국적기업의...
기재부는 7개 회원국이 한국 재정에 대한 연구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이와 연계해 국고분과회의를 12월초 세종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운영위원회에서는 2016년 연차총회 개최지를 필리핀으로 결정하고 분과회의·연구방문 추진계획 승인 및 분담금 출연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국과 호주 외교장관이 21일 회담을 열어 북한의 최근 행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에 위협이 된다는 데 공감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북핵 및 미사일 능력의 고도화와 최근 북한의 내부 정세가 한반도·동북아는 물론, 아태지역 전체의 평화 안정에 심각한...
신한카드는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1회 VISA 보안 회의에서 '챔피언 시큐리티상(Champion Security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챔피언 시큐리티상'이란 VISA 아태지역 2800개 회원사 중 글로벌 수준의 보안 리스크 관리를 보인 7개사에게 주어진 상으로 국내에서는 신한카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VISA는 이번 선정 배경으로 신한카드의 FDS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