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협상 개시 후 19차례 공식협상과 8차례 장관회의를 개최한 RCEP는 세계 인구의 절반이자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거대 경제블록이다. RCEP 협상은 아태 지역 최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무대이기도 하다.
RCEP 체결 시 경제적 효과는 10년간 실질 GDP가 1.21~1.76% 상승하고, 10년간 소비자후생이 113억5100만~194억5600만 달러...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7에서 '지속가능한 기후경제체제 모색'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닉 너톨, 마후아 아차리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차장,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에너지트릴레마 연구프로그램 의장, 캐멀 벤 나세르 국제에너지기구 전 실장, 김성우 KPMG 아태지역 본부장. 이동근 기자 foto@
“한국의 미흡한 기후금융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신용 향상과 기술 혁신, 새로운 펀딩 구조 등을 마련해야 한다.”
28일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7’에서 김성우 KPMG 아태지역 기후변화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한국 민간부문의 기후 변화 관련 투자 규모가 미흡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박 회장은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러시아연방상공회의소와 개최한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서 “한국과 EAEU간의 FTA 추진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줬다”며 “러시아 기업들도 한국 시장을 아태지역에 대한 진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AEU는 러시아·카자흐스탄·벨라루스·키르기스스탄...
이투데이는 (재)기후변화센터와 함께 국내외 기후환경 및 에너지 전문가를 초청해 신기후 체제에서의 우리의 노력과 역할을 알아 보기 위한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7’ 행사를 9월 28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과 토마스 헬러(Thomas Heller) 기후정책 이니셔티브 창립자 겸 고문이 초청 연설을 할 예정 입니다....
지난 5월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장관회의에서 올해 아세안 출범 50주년 계기 의미있는 성과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를 바탕으로 상품 최종공통양허 목표, 서비스ㆍ투자 자유화 기준 등 최대한 접점을 찾고, 협상 전반에 걸쳐 올해 성과 도출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상품ㆍ서비스ㆍ투자 후속 양허안ㆍ유보안을...
이투데이 독자권익위원회 제7차 회의가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재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위원장)와 기계형 한양대 아태지역 연구센터 HK연구교수, 이정복 삼본무역 대표 등은 이투데이의 ‘헬로! 아세안’ 기획시리즈, ‘비트코인’ 연속 보도 내용을 집중 검토했다. 이날 신철호 OGQ 의장은 참석하지 못했다. 이투데이 측에서는...
APEC 교통실무그룹(TPTWG)은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국․과장급 회의체로 아태지역의 다양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APEC 교통장관 회의의 지시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실무기구다. 1991년 창설됐으며 통상 연 2회 개최한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아태지역 주요 21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개발 행위는 국제 법을 어긴 불법 행위로 현 상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군사적 압박 강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아시아안보회의는 아태 지역 국방장관의 정례적인 협의를 통해 안보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해마다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아세안 및 유럽 주요국 국방장관과 안보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한편 이날 공동성명에서는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한다는 문구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이날 회의에 참석해 미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기조를 반영해 무역 왜곡조치의 시정, 자국의 무역적자의 해소 등을 위해 자유(free)ㆍ공정(fair)ㆍ개방(open) 무역이 아태지역에서 핵심 가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서도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한다는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인호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해 20~21일 1박 2일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2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베트남 아잉 산업무역부 장관, 미국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현재 진행 중인 유일한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6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참여국(아세안 10개국ㆍ한ㆍ중ㆍ일ㆍ호ㆍ뉴ㆍ인) 통상 담당 장관, 고위급 인사가 대표로 참석하며, 우리는 이상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대표로 자유무역협정(FTA) 교섭관...
아·태 경제인 200여명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국 통상장관에게 보호무역주의의 조속한 해결 촉구를 건의키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APEC기업인자문회의를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황반쭝 APEC 기업인자문회의 의장(베트남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은 28일 전경련회관 3층 로즈룸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서울...
CNN 등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16일 오후 서울에 도착해 18일 출국할 때까지 2박3일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와 양자회담과 오찬,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담을 한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연설과 주한 미군부대 방문 등 일정도 이뤄진다.
미 행정부 관계자는 아시아 방문에서 논의할 의제에 대해 “우리는 전적으로 우리의 안보 동맹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획재정부는 29~31일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2017년 아‧태재정협력체(PEMNA) 예산분과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재정운용 제도를 소개했다.
PEMNA는 아태지역 회원국 간 재정운용사례 공유를 위해 2013년 설립된 재정협력체다. 현재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태지역 14개 국가 및 세계은행,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재정건전성 및...
이번 협상은 올해 첫 공식협상으로서, 지난해 장관회의(8월, 11월) 등의 진전을 바탕으로 상품ㆍ서비스ㆍ투자 시장접근 협상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상품 분야는 최종 공통양허 목표와 후속 양허안 관련 사항을, 서비스ㆍ투자 분야는 자유화수준 제고 기준과 수정 양허ㆍ유보안을 집중 논의한다.
아울러, 지재권ㆍSPSㆍ원산지 등 12개 분야 협정문 협상도...
올해 첫 이투데이 독자권익위원회 회의가 21일 오후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재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위원장)와 기계형 한양대 아태지역 연구센터 HK연구교수, 신철호 OGQ의장, 이정복 삼본무역 대표 등 4명은 이번 회의에서 정치면을 집중 검토했다. 회의에는 이투데이 측 독자권익위원인 임철순 주필, 간사 장영환 편집부 부장대우도...
우선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로 무역 자유화의 추동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한-ASEAN FTA 이행위원회 의장국인 싱가포르와 한-싱 통상장관회담을 비롯해 올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 의장국인 필리핀과 제1차 한-필 경제협력공동위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ASEAN FTA 추가자유화 협상과 RCEP 협상 등 역내 무역자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