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텐)이 공식 판매에 돌입한지 이틀 만에 10만대 개통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은 출시된 24일과 다음날인 25일 등 이틀간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약 10만대가 개통됐다.
이달 3일 출시된 아이폰8과 8플러스의 첫 이틀 간 개통량(14만대)을 합하면, 올해 애플 아이폰 신모델인 8·8플러스·X의 첫...
앞서 애플코리아는 아이폰8과 아이폰X(텐)을 출시하면서 TV 광고비, 출시 행사비, 공시지원금 등을 이동통신사에 떠 넘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아이폰X의 국내 출고가도 논란이다. 64기가바이트(GB) 모델이 142만원, 256GB 모델이 163만원으로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약 20만 원 비싸 국내 고객들을 차별한다는 비난을 들었다.
애플의 불공정 관행 논란은 2009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조사에서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고등학생 실습생에게 불법 시간외 노동을 시키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것은 특별히 충격적인 착취 사례는 아니다. 그러나 기업 역사상 가장 부유한 회사 중 하나로 꼽히는 애플이 더 효과적인 공급망 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것은 논란의 여지를 낳는다.
아이폰의 주요 공급...
애플의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텐)이 국내 출시 첫날 약 7만대 개통된 것으로 추산됐다.
2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이 출시된 24일 이통 3사를 통해 개통된 양은 약 7만대다. 3일 출시된 아이폰8의 첫날 개통량인 10만대 보다 적은 수치다.
전날 이통 3사의 번호이동 수치는 3만1978건으로 아이폰8 출시일의 3만3212건보다 다소 낮았다....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학생 인턴 혹사 폭로 이후 인턴의 초과 근무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직원 부족으로 생산 지연을 겪은 아이폰X 물량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폭스콘이 중국 내 공장에서 인턴이 불법 잔업을 하지 못하게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허난성 정저우의...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 스마트폰인 아이폰X(텐) 출시 첫날인 24일 0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애플공인대리점(APR) 프리스비 강남스퀘어점 앞에 약 150여 명의 사람들이 눈을 맞으며 줄 서 있었다.
프리스비가 이날 이례적으로 명동점(8시 판매 시작)보다 8시간 가량 앞당긴 0시부터 오전 3시까지 프리스비 강남스퀘어점에서 아이폰X 출시 행사인 '미드나잇 오픈...
애플 전문 스토어 프리스비에 '아이폰X(텐)' 출시를 하루 앞두고 1호 대기자가 줄을 서 있는 모습이다.
프리스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서울 강남에 사는 취업준비생 조재희(23·여) 씨가 사촌 오빠와 함께 프리스비 명동점에 줄을 서 있다.
조재희 씨는 '아이폰X' 256GB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을 구매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아이폰7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