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아이폰12 출시 지연 효과에 따라 사상 최대 1분기 실적(2021년 1분기 영업이익 3468억 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 돼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성수기인 지난해 3분기 실적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8%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폰 카메라의 고사양화 추세로...
아이폰 12 시리즈와 아이폰 13 시리즈가 연속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코로나가 촉발한 수요 양극화 추세와 더불어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독주했다. 12월 기준으로 판가 600달러 이상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80%를 웃돌았다. 12월까지 3개월 연속 글로벌 1위이자 중국 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 내 1위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국도 소득 수준이...
그러나 11월엔 아이폰 신제품 효과로 애플에 선두를 내어준 뒤 12월까지 1위 자리를 되찾지 못했다.
이 기간에 샤오미는 유럽 시장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했던 오포, 리얼미, 비보 역시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올해 유럽시장 역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9일 갤럭시 S22 시리즈를 공개한다. 샤오미...
특히 공급망 혼란에도 주력 제품인 아이폰 판매가 증가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점이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애플과 함께 이번 주 초 부진을 면치 못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메타플랫폼(옛 페이스북),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이 모처럼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하면서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실적 호조에도 전날 급락했던 테슬라도...
아이폰13이 여전히 강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하반기 신제품에서 4800만 화소 고성능 카메라가 새로 도입되기 때문이다.
통상 애플이 신제품을 매년 가을에 발표하는 만큼, 애플 주요 부품사의 경우 ‘실적 상저하고’가 뚜렷했다. 그러나 작년 출하량 감소로 올해 상반기까지 수요가 미뤄지면서 보릿고개 없이 한 해를 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업계에선...
아울러 이전 시리즈인 아이폰12의 역할도 컸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중국 시장은 비보ㆍ오포가 중가대 스마트폰 시장을 주로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이 최신 모델인 아이폰13을 비롯한 구형 모델들도 꽤 잘 팔리면서 예상보다 더 선전하고 있다”라며 “과거 미국 제재에 반해 애국 소비가 중국에서 짙었지만 조금 사그라들었으며, 애플 구형 모델의...
애플 전문 IT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3일(현지시각) ‘아이폰 폴더블(가칭)’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는 아이폰 14 예상 이미지에 애플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와 삼성 갤럭시폴드를 참고해 제작한 것이다.
가장 특징적인 요소는 완전히 펼친 디스플레이 접힘 부분에 주름이 없다는 것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이미 출시된 폴더블 안드로이드 기기는...
먼저, 올가을 애플이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14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 애플은 2015년 이후 7년 만에 아이폰14 카메라 사양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두 자릿수의 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며 LG이노텍 광학솔루션 사업의 실적 상승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LG이노텍이 아이폰14를 통해 카메라모듈과 3D 센싱모듈 등...
아이폰의 고기능화로 수익력을 높인 것 이외에도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것이 약진의 배경이라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시총이 약 50%, 테슬라는 60% 각각 증가하고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가 2.3배 급증하는 등 다른 미국 기업들도 질주하고 있다. 여기에 신흥세도 대두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다루는 플러그파워는 시총이 12...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우리나라에서 애플 아이폰12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더 빠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Ookla)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5G 다운로드 속도를 조사한 결과, ‘갤럭시S21울트라 5G’가 221.18Mbps로 가장 빨랐다.
이어 갤럭시S21...
또 일부 사용자에게는 아이폰12를 임대폰으로 제공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업데이트 이후 상황을 지켜보되 임대폰 신규 지급은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지급돼 있는 임대폰의 경우 당장 회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폰12와 아이폰13 모멘텀이 맞물려 올해 실적이 워낙 탁월하기 때문에 내년 이익 성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데,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상반기에 보급형 아이폰 SE 3 모델이 출시되고, 하반기 신형아이폰의 카메라 사양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의 꾸준한 수요에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출시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는 "다만 반도체 등 주요 부품의 공급난 상황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아이폰13 프로 및 프로맥스 등 일부 신모델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또 삼성의 갤럭시 노트 및 FE 모델, 애플 SE 모델 등 플래그십 라인업이 약해 성장률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주요 고객사들의 IT 패널 생산량 확대와 아이폰13 신제품 출시 효과로 중대형 DDI(디스플레이 구동칩ㆍDisplay Driver IC), 모바일 OLED DDI 모두 수요가 견조하다"며 "올해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DDI 가격은 일부 제품의 경우 4분기에도 인상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아이폰 신규 모델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올 3분기 매출이 11.9% 증가해 148억8000만 달러(약 17조4914억 원)를 달성한 TSMC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트렌드포스는 올 3분기 삼성전자 매출 상승을 두고 “하반기 스마트폰 신규 모델 출시로 모바일 시스템온칩(SoC),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등 파운드리 수요가 늘었고, 올해 초...
5% 예상
안정적인 실적 + 고배당주로 관심
신은정 DB금융투자
◇엔씨소프트
리니지W, 여전히 견조하게 흥행 지속 중
리니지W의 흥행을 기반으로 한 실적 개선은 4분기부터
상당히 저평가 상태, 매수 추천
◇비에이치
아이폰 프로 라인업 호조로 4분기 실적 상향
2022년 실적도 청신호. 북미 고객사향 점유율 확대가 주요인
최대 실적 갱신에 합당한 주가 기대...
아이폰 12는 10, 11월 각각 2개 모델씩 출시된 바 있다. 13 시리즈는 9월에 4개 모델이 전부 출시돼 2개월 누적 2661만 대가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했는데, 9월의 감소폭 15%에서 축소됐다. 반도체 공급 부족과 더불어 작년 8~10월에 코로나 이후의 펜트업 수요가 강했던 역기저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6월 생산 차질에...
LG이노텍은 2010년대 후반부터 애플 아이폰용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며 빠르게 성장해왔지만, 이익 편중도가 너무 높다는 점이 위험요인으로 지적됐다. 아이폰 판매량에 실적이 직격탄을 맞는 부작용도 있었다. 일례로 2019년 1분기 LG이노텍은 아이폰 판매 부진 영향으로 11분기 만에 114억 원의 적자를 냈다.
LG이노텍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영업익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