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붕괴사고가 발생한 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방과 협의해 수사본부의 최소한의 인원을 투입해 공사현장 내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소, 관련 업체사무소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그간 경찰은 안전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현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업체 관계자의 진술이 나왔다. 사고의 최초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의미있는 진술로 추정된다.
연합뉴스는 14일 붕괴사고 현장에서 철근 콘크리트 타설 공사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 A씨가 “붕괴사고 몇 분 전 아파트 벽면에 ‘펑’하는 소리를 듣고 지상에 대기하던 작업자가 이상 징후를 무전으로...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로 대피한 인근 주민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4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11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후 인근 금호하이빌 주민 109세대 총 136명이 긴급 명령에 따라 거주지에서 대피했다. 이 건물은 소형 오피스텔 형태 주거 시설로 1∼2인 가구가 많으며 상당수가 노인들이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1년도 안 돼 광주광역시에서 두 건의 대형 건축사고를 내면서 자사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의 명성에도 흠집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컨소시엄 주체들을 불러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곳은 총 3214가구 규모 대단지로 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이다....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공사 붕괴사고 발생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관련자들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공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아이파크 현장 소장을 입건·조사하고, 추가로 참고인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장소장 A(49)씨에게는 당초 업무상과실치상...
점검 당시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의 공정률은 약 48.2%로 양생 작업도 진행 중이었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인 만큼 양생 작업에 대한 적정 여부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지만 콘크리트 양생 분야를 점검했다면 사고 발생을 막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2019년 공사 착공 이후 인근 주민들은 건축 자재 낙하나 지반 침하 등을 이유로 관할...
그러나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아파트 이름에서 아이파크라는 브랜드명을 빼자’는 주장이 나왔다. 또 이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파크의 브랜드 적합도를 묻는 투표가 진행됐는데, ‘부실공사 이미지로 기피하는 브랜드’라는 대답이 83%를 넘기기도 했다.
아파트 이름 변경 요구...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직전 상황이 찍힌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사고 발생 십여 분 전쯤인 11일 오후 3시 40분쯤 촬영된 것이다.
13일 아이파크 공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업체 관계자는 광주방송에 직전 상황이 찍힌 총 2분 10초가량의 2개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전문가는 붕괴 사고가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의 수습 방안으로 ‘해체 후 재건축’이 유일한 해답일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고가 난 화정 현대아이파크는 총 7개 동 847가구 규모로 지하 4층~지상 39층으로 구성됐다. 이 중 한 개 동의 23층부터 38층까지 총 16개 층 바닥 슬래브가 붕괴됐다. 외부 콘크리트도 뜯겨나가 내부 철골이 다 드러나는...
하지만 이번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로 사고방지 대책은 공염불에 그쳤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자사 ‘아이파크’ 브랜드 신뢰도 훼손도 불가피하다. 당장 광주시는 이날 현대산업개발에 광주 내 모든 건축·건설 현장의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현재 회사는 광주에서 계림동(1750가구)과 화정동 1블럭(316가구), 화정동 2블럭(389가구), 학동 4구역...
광주경찰청 수사본부(강력범죄수사대)는 12일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구조물 붕괴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 현장소장 A(49)씨를 입건했다. A씨의 입건으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돌입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39층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23~38층 일부 구조물이 붕괴해 무너지는...
이 시장은 “이번 참사가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안타깝고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23∼38층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1명이 다치고 6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연락이 끊긴 작업자들은 붕괴한 건물의 28∼31층에서 창호 공사 등을 맡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 201동의 건물 외벽이 무너져내렸다. 천둥 같은 소리와 함께 붕괴된 구조물은 주위의 차량 10여 대를 파손시키고 인근 상가를 덮쳤다. 한 상가의 매장 통유리는 산산조각 났고, 매장 안의 TV 등은 바닥에 떨어져 나뒹굴었다. 10초에서 15초 정도의 짧은 시간 벌어진 일이었다.
이날 외벽이 붕괴된 아파트 바로 옆 상가에서 근무하던 시민...
통한 상호협력으로 수사역량을 결집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중대재해 발생에 책임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오후 광주시 서구 화정동 광주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아파트 1개 동 고층 외벽과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14.95% 내린 2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HDC도 10.81% 급락했다.
전날 오후 3시 50분 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에 짓고 있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11일 경찰과 광주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현재까지 3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3명이 구조됐다. 주차된 차량 약 10대도 떨어진 구조물에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4층 외벽이 붕괴했다"며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을...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시공 중인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 한 고층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 1개 동의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무너진 잔해가 공사장 울타리를 넘어 도로에 떨어지면서...
최근 몇 달 새 아파트값이 1억 원 넘게 내린 아파트 단지까지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SK뷰아이파크’ 전용면적 59㎡형은 지난해 8월 10억40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졌으나 지난달 이보다 1억4000만 원 낮은 금액인 9억 원에 거래됐다.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 베라힐즈’ 전용면적 84㎡형은 지난해 11월 12억7000만...
서울 아파트 가격이 너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양극화는 더욱 커진 것이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형은 2017년 5월 19억4500만 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26일에는 39억8000만 원에 거래돼 4년 7개월 새 20억3500만 원 치솟았다.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 아이파크 1단지’...
연말에는 송파구 신청동 잠실진주 재건축사업인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칭)’가 12월 공급 일정을 잡고 있다. 총 267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3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풀린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이밖에 서울에서는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 폴라리스(1045가구)’,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3구역 아이파크(가칭...